말씀 나누기

사마리아에도 복음이!

상일샘2024.05.17 09:00조회 수 2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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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8:9 - 8:25

9○그 성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술을 부려서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스스로 큰 인물인 체하는 사람이었다.
10그래서 낮은 사람으로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사람이야말로 이른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하고 말하면서, 그를 따랐다.
11사람들이 그를 따른 것은, 오랫동안 그가 마술로 그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12그런데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하니, 남자나 여자나 다 그의 말을 믿고서 세례를 받았다.
13시몬도 믿게 되었고, 세례를 받은 뒤에 항상 빌립을 따라다녔는데, 그는 빌립이 표징과 큰 기적을 잇따라 행하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
14○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듣고서,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로 보냈다.
15두 사람은 내려가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16사마리아 사람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을 뿐이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아직 성령이 내리시지 않았던 것이었다.
17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으니,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18시몬은 사도들이 손을 얹어서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내고서,
19말하기를 "내가 손을 얹는 사람마다, 성령을 받도록 내게도 그런 권능을 주십시오" 하니,
20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사려고 생각하였으니, 그대는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21그대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우리의 일에 그대가 차지할 자리도 몫도 없소.
22그러므로 그대는 이 악한 생각을 회개하고, 주님께 기도하시오. 그러면 행여나 그대는 그대 마음 속의 나쁜 생각을 용서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오.
23내가 보니, 그대는 악의가 가득하며, 불의에 얽매여 있소."
24시몬이 대답하였다. "여러분들이 말한 것이 조금도 내게 미치지 않도록, 나를 위하여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25○이렇게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뒤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마리아 사람의 여러 마을에 복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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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이 에티오피아 사람을 만나다 (by 상일샘) 박해 때문에, 박해 덕분에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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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4.5.17 09:39

    주님 우리 모두에게 복음을 주시고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몬 역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경험했지만 탐욕에 사로잡힌 그는 오히려 하나님을 컨트롤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에 올바로 귀를 기울일 줄 알게 하시고 그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잘 돌아보게 하여주세요. 말씀에 비추어 우리 안에 있는 탐욕과 어리석은 생각들을 부인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 그 생명의 능력만이 온전히 드러나게 인도하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 2024.5.17 09:52

    1, 20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사려고 생각하였으니, 그대는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이 세상 사람들에게 돈은, 우리에게 돈은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세상 사람들은 돈이 전부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모든 것을 돈으로 통일하고 돈의 욕망에 빠져서 살아간다. 돈이 없으면 불행하고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한다. 돈이면 모든 된다는 생각에 빠져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돈이란 행복이 아닌 은혜이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의 선물의 있는 것이고 그것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나온다. 세상은 돈이면 다 된다고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다 된다고 한다. 안정감을 주는 대상이 다른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돈이란 행복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우리에게 돈이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다. 우리의 행복 근원은 돈이 아닌 예수님이시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말처럼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하지만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저의 행복은 이 악한 세상의 지폐와 동전 따위가 아닌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를 망치려고 공격해 오는 모든 죄의 유혹을 막아주시고 돈으로도 못 사는 그 귀한 믿음을 지키며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2, 사마리아에도 복음의 문이 열린다. 복음에는 차별이 없다. 신분과 재산의 양과 모습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허용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나는 지금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은 왜 일하고 계시지 않지 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지금 세상은 너무 악독하고 고통이 일어나고 비명이 울려 퍼진다. 하나님이 정말 일하고 계시는지 생각하게 되는 정말 의심이 들 정도로 세상은 악하다. 하지만 예수님은 일하고 계신다. 베드로와 요한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왜 일하고 계시지 않지? 사방에 아픔과 슬픔이 왜 이렇게 많지? 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예수님이 일하실 것이고 그 아픔 속에서 위로가 되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주님이 이끄시는 발걸음을 걸어갔던 것 같다. 이런 마지막 때일수록 악은 더욱더 크게 요동치지만, 예수님도 더욱 열심히 우릴 통해 일하실 것이다. 그 속에 내가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주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세상은 말할 것도 없이 악하고 아픔 속에 있지만 그 속에서 빛이 되어 주실 것이고 위로가 되어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마음 가운데도 믿음을 일으켜주시고 또 아픔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 2024.5.17 09:52

    20절. 베드로가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대는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딱 지금 시대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닐까 싶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돈이라고 생각하며 돈이 최고라고 그렇게 목매여 사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정신을 깨뜨리는 말씀이다. 또한 이러한 시대정신 가운데 너무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버린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다. 우리는 시대정신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말씀은 복음이, 그리고 믿음이 돈과 물질적인 것들의 값어치로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나의 힘으로 얻은 것이 단 한 개도 없다. 이 사실을 늘 기억하며 나의 공로와 행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우며 감사한 것인지에 집중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주님이 아닌 다른 세속적인 것들을 자신의 인생의 문제의 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세상에서부터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집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2024.5.17 09:54

    더 굉장하고 멋진 재능일 수록 더 눈길이 가고 주목을 받는다. 그렀지만 그 순간은 한 순간일 뿐이고 그것 또한 하나님의 능력, 행하심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오늘 말씀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아직 주님의 뜻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행하심을 의지해 사는 것 보다. 나의 뜻대로 나에게 의지해 나를 믿으며 잘 되면 자만하고 또 실패하며 낙심하고, 그리고 나에겐 왜 재능이 없는 것일까 라고 불평하는 날들이 많이 이었다. 이런 나의 삶의 모습들, 태도를 보고 난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받아드리진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 제가 머리론 알지만 제 마음으로 받아드리지 못하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이런 저의 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는 은혜의 감사드리고 제가 제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 2024.5.17 09:58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이방 땅인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되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사마리아 땅에 복음이 전파되고 또한 우리나라에도 복음이 전해져서 지금 우리가 주님을 알고 주님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이방 땅인 대한민국에게도 복음이 전파되고 복음이 들어올 수 있던 이유는 '하나님의 일하심'이고 그 안에 하나님이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주님을 모르는 다른 땅에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런 의무가 있다. 복음을 전해야 하고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

    주님 주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복음이 전해지게 됨에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열방을 위하여 기도하고 주님을 전파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5.17 10:41

    시몬은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했지만, 세상을 계속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예수님과 세상에는 중간이 없다. 즉, 에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에수님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혹시 우리도, 나도 시몬처럼 에수님의 편에 섰다가, 세상의 편에 있는것을 반복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야 한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과 함께 망할 거라고 베드로가 말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도록, 에수님을 따르지 못하도록 하는 마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예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세상을 사랑하던 저의 마을을 용서해 주세요. 제에게 있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없애주세요.

  • 2024.5.17 11:17

    오늘 말씀엔 시몬이라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 그는 빌립이 행하는 큰 능력을 보고 빌립을 따라다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만났다. 베드로와 요한이 손을 얹어 기도하자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시몬은 돈을 주며 그 능력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한다. 베드로는 이에 대해 시몬에 마음에 악함이 있다고 말했다. 사실 처음 말씀을 봤을 땐 시몬이 세상의 악함에 속해 있다가 복음을 듣고 회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뒤 말씀을 읽고 든 생각은 진정으로 복음의 말씀을 듣고 회개한 사람이 아니라 단지 빌립의 능력, 표적이 위대하고 대단해 보여서 따라다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몬과 같은 자들이 요즘 교회에도 있는 거 같다. 정말 복음을 믿진 않지만 여러 가지의 이유로 교회를 떠나지 않고 교회에 있는 자들 말이다. 이런 자들은 자기가 자기에게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이런 마음에 대해 점검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저의 마음을 잘 알게 하여 주심에 스스로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게 하여 주세요. 오직 복음을 믿음으로 교회에 있고, 복음 안에서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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