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난 베드로

상일샘2024.05.27 12:00조회 수 1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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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12:1 - 12:25

1이 무렵에 헤롯 왕이 손을 뻗쳐서,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을 해하였다.
2그는 먼저 요한과 형제간인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3헤롯은 유대 사람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베드로까지 잡으려고 하였다. 때는 무교절 기간이었다.
4그는 베드로도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네 명으로 짠 경비병 네 패에게 맡겨서 지키게 하였다. 유월절이 지나면, 백성들 앞에 그를 끌어낼 속셈이었다.
5이렇게 되어서,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6○헤롯이 베드로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기로 한 그 전날 밤이었다. 베드로는 두 쇠사슬에 묶여, 군인 두 사람 틈에서 잠들어 있었고, 문 앞에는 파수꾼들이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7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고, 감방에 빛이 환히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고 말하기를 "빨리 일어서라" 하였다.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두 손목에서 풀렸다.
8천사가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어라" 하고 말하니,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다. 또 천사가 그에게 "겉옷을 두르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니,
9베드로가 감방에서 나와서, 천사를 따라갔다. 베드로는 천사가 하는 일이 참인 줄 모르고, 자기가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0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서, 시내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래서 그들은 바깥으로 나와서, 거리를 하나 지났다. 그 때에갑자기 천사가 떠나갔다.
11그 때에야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말하였다. "이제야 참으로 알겠다. 주님께서 주님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에서, 그리고 유대 백성이 꾸민 모든 음모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2이런 사실을 깨닫고서, 베드로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다.
13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맞으러 나왔다.
14그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열지도 않고 도로 달려들어가서,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알렸다.
15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 하고 말하자, 여종은 참말이라고 우겼다. 그러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일거야" 하고 말하였다.
16그 동안에 베드로가 줄곧 문을 두드리니, 사람들이 문을 열어서 베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17베드로는 손을 흔들어서 그들을 조용하게 하고, 주님께서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신도들에게 알리시오" 하고 말하고는, 거기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18○날이 새니, 군인들 사이에서는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작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19헤롯은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베드로를 찾지 못하고, 경비병들을 문초한 뒤에, 명령을 내려서 그들을 사형에 처하였다. 그런 다음에,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한동안 지냈다.
20○그런데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에게 몹시 노여움을 사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뜻을 모아서, 왕을 찾아갔다. 그들은 왕의 침실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그를 통해서 헤롯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그들의 지방이 왕의 영토에서 식량을 공급받고 있었으므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21지정된 날에, 헤롯이 용포를 걸쳐 입고, 왕좌에 좌정하여 그들에게 연설하였다.
22그 때에 군중이 "신의 소리다.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하고 외쳤다.
23그러자 즉시로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게 먹혀서 죽고 말았다.
24○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25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의 사명을 마치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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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선교를 명하시다 (by 상일샘) '그리스도인'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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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5.27 08:52

    헤롯 왕이 교회를 핍박한다. 헤롯이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잡았다. 그때에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베드로가 감옥에 있을때에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감옥에서 나오게 된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두 가지 정도인데 먼저는 교회 성도들은 어려운 상황이 닥쳐왔을때 기도했다는 점을 묵상하면서 나는 어떻게 했는가? 어려운 상황때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 나는 내 힘으로 해결하려 했었다. 또한 한가지는 국가가, 또는 다수의 비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핍박할때 교회는 저항할 수 없이 쓰러지고, 지지만 그 상황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두려울 것이 없고 교회는 승리한다.

    주님 저는 너무나 악한 존재입니다. 저는 어려운 상황이 왔을때 제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처럼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제 모습 용서해주시고 주님을 다시금 붙잡고 일어나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또한 매일의 삶에서 강하고 위대하신 주님을 의지하게 해주세요.

  • 2024.5.27 09:04

    2그는 먼저 요한과 형제간인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3헤롯은 유대 사람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베드로까지 잡으려고 하였다......

    해롯 왕은 야고보를 죽인 뒤 배드로를 가둔다. 왕(헤롯)은 교회를 핍박한 자였다.헤롯은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가두었는데

    성도들은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들을 보시고 기도의 응답하신다.

    응답하신 것은 베드로를 풀려나게 하시고 핍박하던 헤롯마저 죽게 된다.

    하나님 우리가 바라거나 힘든 일이 있을때 간절히 기도하게 해주세요.

  • 2024.5.27 10:02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이 동시에 일어난 그 당시, 시대 교회에는 큰 충격과 암울함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열심히 기도했다고 5절에 나와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탈출시키시는 놀라운 일을 통하여 그분의 살아계심을 교회에게 알리시고 확증시키신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지 모르겠고 그냥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의심이 들기만 할때가 나의 삶 가운데도 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분명히 살아계신다. 살아서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 분이시다. 이 사실을 어떤 감각적인 경험이 있어야 확실하게 믿게 되는 인간의 유한함이 어쩔때는 참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왜 나는 나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하나님을 의심하는 죄인인지 스스로 죄책감이 들때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사실이고 중요한 것은 이렇게 부족하고 연약하며 유한한 나를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셨고 그분의 살아계심을 여러 방법으로 끊임없이 나에게 가르쳐주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 한 분,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제가 믿습니다.

  • 2024.5.27 11:27

    23그러자 즉시로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게 먹혀서 죽고 말았다.

    하나님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은 헤롯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지 않은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신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할 영광을 드려야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받아야할 영광을 우리가 받으면 안된다. 우리의 삶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드려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하나님꼐서 받아야할 영광을 드리지 못하고, 저에게 영광을 돌리며 살아온 저를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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