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예루살렘 회의의 결론

상일샘2024.06.03 12:00조회 수 2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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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15:12 - 15:35

12○그러자 온 회중은 조용해졌다. 그리고 그들은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이방 사람들 가운데 행하신 온갖 표징과 놀라운 일을 보고하는것을 들었다.
13바나바와 바울이 말을 마친 뒤에, 야고보가 대답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어보십시오.
14하나님께서 이방 사람들을 돌아보셔서, 그들 가운데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처음으로 한 백성을 택하신 경위를 시므온이 이야기하였습니다.
15예언자들의 말도 이것과 일치합니다. 예언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6'이 뒤에 내가 다시 돌아와서,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짓겠으니,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 집을 바로 세우겠다.
17그래서 남은 사람이 나 주를 찾고, 내 백성이라는 이름을 받은 모든 이방 사람이 나 주를 찾게 하겠다.
18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니, 주님은 옛부터, 이 모든 일을 알게 해주시는 분이시다.'
19그러므로 내 판단으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방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20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우상에게 바친 더러운 음식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1예로부터 어느 도시에나 모세를 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의 글을 읽고 있습니다."
22○그래서 사도들과 장로들과 온 교회가 대표들을 뽑아서,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대표로 뽑힌 사람은 신도들 가운데서 지도자인 바사바라고 하는 유다와 실라였다.
23그들은 이 사람들 편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써 보냈다. "형제들인 우리 사도들과 장로들은 안디옥과 시리아와 길리기아의 이방 사람 교우 여러분에게문안합니다.
24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사람이 [여러분에게로 가서], 우리가 시키지 않은 여러 가지 말로 여러분을 혼란에 빠뜨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였다는소식을 들었습니다.
25그래서 우리는 몇 사람을 뽑아서,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26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27또 우리가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이 이 일을 직접 말로 전할 것입니다.
28성령과 우리는 꼭 필요한 다음 몇 가지 밖에는 더 이상 아무 무거운 짐도 여러분에게 지우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29여러분은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것을 삼가면, 여러분은 잘 행한다고 하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
30○그들은 전송을 받고 안디옥에 내려가서, 회중을 다 모아 놓고, 그 편지를 전하여 주었다.
31회중은 편지를 읽고, 그 권면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32유다와 실라도 예언자이므로, 여러 말로 신도들을 격려하고, 굳세게 하여 주었다.
33그들은 거기서 얼마 동안 지낸 뒤에, 신도들에게서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받고서, 자기들을 보낸 사람들에게로 돌아갔다. (34절 없음)
35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러 있으면서, 다른 여러 사람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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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24.6.3 09:13

    26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의 사람들, 먼저 우리나라를 위해 오신 그 선교사님들, 양화진에 묻혀계신 그 선교사님들은 왜 이런 유명하거나 잘 알려지지도 않은 그 나라에 오셨을까? 그분이 계셨던 나라에서 계속 있었다면 거기서는 그래도 안정된 삶을 살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분들은 그렇게 살지 않으셨다.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거셨다. 특히 나는 루비 캔드릭이라는 선교사님이 너무나 이해가 안되었다. 그분은 천개의 목숨이 있다면 다 대한민국이라는 땅에 쓰겠다고 하셨다. 나였다면 반은 나에게 쓰고 어느 정도는 선교에 쓰겠다 했을 것 같다.

    주님 제가 믿음의 사람들을 따라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6.3 09:42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자기 목숨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나는 도대체 언제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걸겠다고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을까. 사실 이런 내 자신이 좀 답답하고 하찮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나를 위해 죽으셨는데 나는 왜 주님을 위해 나의 생명을 드리기를 주저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나의 모습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하나님 저에게 믿음을 주세요. 나의 상황과 인간적인 모습에 집중하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랑해주셨는지,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구원해주셨는지에 집중하며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며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주세요.

  • 2024.6.3 09:56

    오늘 말씀이 결국에 주고 싶은 말은 뭘까? 하나님은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주님을 섬기길 원하시는 것 같다. 나누고 분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하나 되길 원하시는 것 같다. 교회가 하나 되는 것 중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하나 되어야 할 것은 마음이라고 배웠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 땅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갖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는 그것을 막는 2가지 문제점이 나온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 돌아온 이방인을 괴롭히지는 말고 그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들 바로 잡아야 할 것을 알려주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자의 삶의 특징은 확인이다. 나의 마음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인가 확인하는 것이다. 2번째는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말하고 혼란에 빠뜨리고 아프게 하는 문제이다. 근데 그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내놓은 것이 사람을 더 붙이는 것이다. 이게 의문이었다. 왜 흐름이 그렇게 이어지는지 이해가 잘 안됐다. 하지만 내린 결론은 마지막 때가 될수록 악의 저항도 심해져서 우리도 더욱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말씀을 통해 알려주신다.

    하나님, 나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 예수님 닮은 하나의 마음이 되어서 마지막 때가 될수록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복음을 전파하고 기도하는 자들이 될 수 있게 힘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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