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두려움에 떠는 용사들

상일샘2024.08.20 09:00조회 수 3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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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예레미야(Jeremiah)51:20 - 51:32

20너는 나의 철퇴요, 나의 무기다. 나는 너를 시켜서 뭇 민족을 산산이 부수고, 뭇 나라를 멸망시켰다.
21나는 너를 시켜서 말과 기병들을 산산이 부수고, 병거와 병거대를 산산이 부수었다.
22나는 너를 시켜서 남자와 여자를 산산이 부수고, 늙은이와 어린 아이도 산산이 부수고, 처녀와 총각도 산산이 부수었다.
23나는 너를 시켜서 목자와 양 떼도 산산이 부수고, 농부와 소도 산산이 부수고, 총독과 지방장관들도 산산이 부수었다."
24그러나 이제는 내가 바빌로니아 땅과 바빌로니아 백성에게 원수를 갚겠다. 그들이 시온에 와서 저지른 모든 죄악을, 너희들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에게갚아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25온 세상을 파괴한 멸망의 산아, 보아라, 이제 내가 너를 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에게 손을 뻗쳐서 너를 바위 꼭대기에서 굴려 내리고, 너를 불탄산으로 만들어 버리겠다."
26네가 영원히 황무지가 되어 사람들이 너에게서 모퉁잇돌 하나, 주춧돌 하나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7너희는 온 땅에 공격 신호의 깃발을 올려라. 만방에 나팔을 불어서, 바빌로니아를 치는 싸움에 세상 만민을 동원하여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와 같은 나라들을 불러다가, 바빌로니아를 쳐라. 너희는 바빌로니아를 칠 사령관을 세우고, 군마들을 메뚜기 떼처럼 몰고 오게 하여라.
28너희는 세상 만민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메대의 왕들과, 그 땅의 총독들과, 모든 지방장관과, 그들이 지배하는 모든 속국들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29바빌로니아 땅을 아무도 살지 못할 황무지로 만들려는 나의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지니, 땅이 진동하고 뒤틀린다.
30바빌로니아의 용사들은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그저 산성에 들어앉아 있다. 그들은 힘이 빠져서, 여인들처럼 되어 버렸다. 바빌로니아의 집들은 불에 타고,성문의 빗장들도 부러졌다.
31보발꾼과 보발꾼이 서로 뒤를 이어 달려가고, 전령과 전령이 서로 뒤를 이어 달려가서, 바빌로니아 왕에게 왕의 도성 사방이 함락되었다고 보고한다.
32강나루들도 점령되었으며, 갈대밭도 불에 탔으며, 군인들은 겁에 질려 있다고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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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원하소서! (by 상일샘) 야곱의 분깃이신 하나님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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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24.8.20 07:52

    본문을 읽다가 문득 이 내용이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반드시 틀림없이 이뤄질 말씀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이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비현실적인 말도 안되는 것 같은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순종보다도 앞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분별하고 구별하며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소망하는 그 마음이 필요하다. 믿음과 소망이 없으면 제대로된 순종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앞에 많이 엎드리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배우는 그런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그 말씀을 가장 정확한 때에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다 이해할 수 없고 가늠할 수 없을지라도 주님의 크신 능력을 보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2024.8.20 09:46

    오늘 말씀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난 질문인데 왜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전한 하나님의 힘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힘들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바벨론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실까? 많이 생각해 보았다. 확답을 내릴 순 없지만 내가 생각한 것들 안에서 내린 결론은 하나님은 악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선하지 않은 이 바벨론이라는 나라까지도 사용하셔서 선을 이루시고 자신의 뜻을 펼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만드셨고 각기 다른 쓰임이 있다. 우리 역시 그렇다. 조금 더 들어가면 하나님께서는 죄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신다는 것이다. 죄 자체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죄도 사용하신다는 말이다. 우리의 악한 마음과 생각도 자신의 뜻에 맞게 선하게 바꿔주시고 우리는 그 앞에서 감사하며 선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보다 크시고 나보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나의 악한 마음도 사용하셔서 나를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이 이루실 그 일에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 2024.8.20 09:52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정말 길게 나온다. 왜 이렇게까지 길게 나오는지 생각하며 계속해서 말씀을 읽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은 바벨론을 향한 심판의 말씀은 단순히 그 민족을 향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바벨론의 심판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려는 것은 죄의 악함과 심각성인 거 같다. 하나님은 죄를 가벼운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완전히 폐하여질 것으로 여기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된 나는 어떤 마음으로 죄를 여길까?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여겨야 할 마음은 하나님처럼 여기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나의 모습에서 죄는 그리 경계하고 무거운 것이 아니다. 죄의 심각성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것마저 잠깐이고, 내가 지금 하는 말과 행동 ,마음이 모두 죄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내 안에 있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께서는 죄를 가장 경계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죄를 제일 친한 친구처럼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저에게 죄를 경계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해 주시고 죄를 주님이 여기시는 것처럼 여기는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 2024.8.20 09:55

    계속해서 예레미야를 묵상하면서 든 생각은 예레미야의 말씀은 무엇보다 마지막 날에 대한 말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이 시대의 강대국인 바빌로니아를 사용하셔서 주님께 불순종한 나라들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셨다. 또한 하나님은 지금 여러가지 환경이나 여러가지들을 사용하셔서 이 말씀에 나오는 시대처럼 주님을 믿지 않는 나라들을 간접적으로 심판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주님을 믿지 않는 나라들을 심판하고 계시지만 그 안에서 주님을 믿는 자들은 또한 보호하신다. 사실 삶에서 다른 나라에 이슈나 그런 상황들을 보고 듣지 않지만 그럼에도 마라나타를 통해 민족에 대해 소식을 듣고 그 속에서 주님의 일하심을 볼때에 하나님은 정말 일하시고 계시고 정말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신다.

    주님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주님은 계속해서 여러 자연재해나 전쟁,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통하여 종말의 날이 가까워졌음을 알리시고 있으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주님이 주신 기회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자꾸 사람의 손으로 어려움들을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이 보입니다. 주님 어려운 상황속에서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닌 혼자 자기 힘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꺽어주시고, 지금 계속해서 일어나는 전쟁, 자연재해,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통하여 종말의 날이 가까워졌음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가는 자들이 되게 해주세요.

  • 2024.8.20 10:00

    하나님께서 인간에 내리시는 가장 큰 벌은 바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나에게 이 사실을 더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었다. 바빌로니아는 싸움에서도 많은 승리를 얻고, 또 그로 인하여 얻은 명예와 자신들의 위용을 자랑하고 마치 그것이 전부라는 듯 자만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이 바빌로니아는 어쩌면 성공하고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으로 보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것에 눈이 멀어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 이 세상에서 평안과 부를 누리며 살기를 원하기 보다는 그보다 더 높으신 하나님을 누리기를 원하며 매 순간 마다 주님의 일하심을 깨달으며 살고 싶다. 하나님 오늘도 저에게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만 의지하고 바라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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