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기울어 가는 유다

상일샘2024.10.14 11:00조회 수 1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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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열왕기하 23장 31절 - 24장 7절

31○여호아하스는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세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인 예레미야의 딸이다.
32여호아하스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33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그를 하맛 땅에 있는 리블라에서 사로잡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유다가 이집트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조공으로 바치게 하였다.
34또 바로 느고 왕은 요시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게 하였다.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끌려가, 그곳에서 죽었다.
35○여호야김은 바로의 요구대로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은을 주려고 백성에게 세금을 부과하였고, 백성들은 각자의 재산 정도에 따라 배정된 액수대로, 바로 느고에게 줄 은과 금을 내놓아야 하였다.
36○여호야김은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다섯 살이었다.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스비다는 루마 출신 브다야의 딸이다.
37그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1여호야김이 다스리던 해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어 세 해 동안 그를 섬겼으나, 세 해가 지나자, 돌아서서느부갓네살에게 반역하였다.
2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자기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3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4더욱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예루살렘을 죄 없는 사람의 피로 가득 채운 그의 죄를, 주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
5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6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7바빌로니아 왕이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은 다시는 더 국경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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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왕 (by 상일샘) 파괴된 예루살렘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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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24.10.14 09:50

    정말 아무리 위에 가족과 더 나아가 조상들이 하나님을 믿었다고 내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 보면 오늘과 같이 예레미야의 딸의 아들이 악한 왕이 되는 것 같이 어떤 유명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던 사람의 족보에서도 결국 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찔렸던 것은 나도 아빠가 목사님이라고 신앙생활에 모습에서 많이 미흡했던 모습들이 기억이 났다. 언제는 목사님의 아들인게 마치 내가 구원 받는 이유인 것처럼, 목사님의 아들이면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처럼 행동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믿음은 개개인이고 내가 하나님을 만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잘 생각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은 왜 바빌로니아로 유다가 아닌 이집트를 치셨을까? 그 이유는 유다에게 주시는 마지막 기회다. 이 이집트의 심판은 유다에게 주시는 기회라는 것이다. 유다는 애굽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애굽을 치셨고 정말 의지해야 할 것은 자신임을 알려주고 계신다. 이 말씀을 의지해야함을 알려주신다. 하나님, 오늘도 묵상으로 여러가지를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나의 믿음과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살면서 세상의 여러 의지하는 것 모두 버리고 주님만, 주님의 말씀만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0.14 10:11

    요시야가 했던 개혁들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처럼 보이게끔 오늘 말씀에 왕들이 다 망치고 원상태로 복구시켜놨다. 말씀을 읽으면서 할아버지, 아빠의 믿음이 아무리 좋다해도 그 믿음이 나에게 전수되는 것은 아니다. 부모로써 자녀에게 하나님을 알려주고 지식적으로는 알려줄수 있지만 부모의 믿음을 자녀에게 주는 건 안된다. 결국은 자녀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하나님을 내 하나님이라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주 마라나타를 통해 청년, 청소년의 심각성을 좀 많이 느꼈다. 무엇보다는 지금 교회가는 청년, 청소년조차도 부모가 다니기에 다니는 다음세대들이 너무나 많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나의 대해 좀 돌아보았다. 나는 지금 보호 아래있기에 교회를 가고 하지만 내가 성인이 되어서도 부님의 말 없이도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생겼다.

    주님 저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저와 다음세대의 믿음과 신앙이 부모의 신앙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주시고, 이 다음세대들이 또 다른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로 성장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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