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상일샘2024.11.01 14:00조회 수 3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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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디모데전서 1장 1-11절

1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이,
2믿음 안에서 나의 참 아들이 된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3○내가 마케도니아로 떠날 때에, 그대에게 에베소에 머물러 있으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대가 거기에서 어떤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교리를 가르치지못하도록 명령하고,
4신화와 끝없는 족보 이야기에 정신을 팔지 못하도록 명령하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믿음 안에 세우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보다는, 도리어 쓸데없는변론을 일으킬 뿐입니다.
5이 명령의 목적은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6그런데 몇몇 사람은 이러한 목적에서 벗어나서 쓸데없는 토론에 빠졌습니다.
7그들은 율법교사가 되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또는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8○우리가 알기로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 사용하면, 선한 것입니다.
9율법이 제정된 것은, 의로운 사람 때문이 아니라, 법을 어기는 자와, 순종하지 않는 자와,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않은 자와, 속된 자와, 아비를 살해하는 자와, 어미를 살해하는 자와, 살인자와,
10간음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사람을 유괴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를 하는 자와, 그 밖에도, 무엇이든지 건전한 교훈에 배치되는 일 때문임을 우리는 압니다.
11건전한 교훈은,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맞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는 이 복음을 선포할 임무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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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11.1 07:32

    '하나님의 일은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말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사랑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공동체 안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모든 말과 행동과 생각에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전제되어 있을때 그 공동체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 답게 세워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디모데 교회처럼 편을 가르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함께 왕따시키는 것에 참여하지 않으면 본인이 왕따를 당하게 되는 말도 안되는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 심지어 하나라고 말하는 교회 안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보인다.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 이유는 지금 이 세상이 약육강식의 시대이기 떄문이다. 힘 있는 자가, 돈 많은 자가, 권력이 있고 명예가 있는 자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그 물질적인 것 앞에 그것이 부족한 사람들을 엎드리고 쩔쩔맬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가르쳐주시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것들은 다 사라질 것이라고 가르쳐주셨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은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늘 기억함으로 겸손하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하나님 분열은 쉽지만 연합은 어렵고 비판과 정죄는 너무나 쉽지만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작동 방식의 나의 생각과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허락해주신 이웃들을 예수님께서 저를 사랑해주셨듯이 사랑하게 해주시고 또한 무시받고 천대받는 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고 섬기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해주세요.

  • 2024.11.1 09:53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해 세워진 것이 아니라 바르지 못한 자들을 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우리에게 율법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율법을 볼 때 내가 얼마나 죄인인 것을 깨달아 지는 것이다. 라는 사실 또한 말해주는 것 같다. 난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지킬 수 없다. 그 십계명이라는 거울 앞에서 나는 한 없이 작아질 뿐이다. 하지만 그런 부족한 나를 봄과 동시에 예수님의 크심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의 위대함이 비쳐진다. 그 사실에 감격하며 희망을 품고. 그 예수님의 사랑 받은 자의 마땅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내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고 싶다. 하나님 주님의 계명에서 주님의 사랑을 봅니다. 제가 그 예수님을 붙잡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세요.

  • 2024.11.1 09:56

    9절에서 11절은 율법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나온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율법은 죄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구절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죄에 빠져 죽게 두실 수도 있었지만, 그들을 위해 율법을 제정하시고 지키게 하시고 자신의 죄를 보게 하셨다. 그러나 그럼에도 인간은 이 율법들을 모두 지키지 못했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에 우리가 성취하지 못한 율법을 성취하셔서 우리를 의롭게 해 주셨다. 이 구속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내용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 이 일의 위대함과 감사함에 무뎌져 있던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이루신 구속사는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큰 사랑이고 은혜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것을 낮추어 생각하며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이 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제가 이 일들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매일 새롭게 배우고 은혜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1.1 09:59

    오늘 말씀을 읽고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자, 죄인이라서 율법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이어서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세상에 율법이 필요하지 않은 자, 예수님이 필요하지 않은 자는 아무도 없다. 내가 바리새인들같이, 외식하는 자들같이 자신을 의롭게 여기며 나를 속이는 자가 아니라,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율법을 통해 나의 죄를 더 알아가는 자가 되기를, 예수님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제가 말로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지만, 생각과 행동에서는 자신이 의롭다고 여기며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될까 봐 두렵습니다. 주님, 제가 죄인임을 가르쳐 주셔서 예수님을 구하는 제가 될 수 있게 은혜를 더하여 주세요.

  • 2024.11.1 10:01

    6~7절을 통해 거짓교사들, 율법을, 복음을 잘못 전하고 있어, 잘못된 복음과 진리를 갖고 있는 한국 교회와 열방에 있는 교회들이 생각이 났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율법과 복음에 관하여 깨끗하지 않고 바르게 진리를 가르치는 곳이 적은 곳이다. 6~7절에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제 마라나타때 오셨던 멕시코 선교사님이 떠올랐다. 멕시코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멕시코에 좋지 않는 방법과 옳지 않고, 바르지 않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자기들에 입맛에 맞게 교리를 바꾸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우리, 한국교회와 열방에 있는 교회의 분별력을 위해, 바른 분별력을 가지게 되길 기도해야 한다.

    주님, 지금 이 시대에 미혹하는 영과 거짓교사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 저와 한국교회와 열방에 교회들, 특히 멕시코를 위하여 기도할때, 옳은 말씀과 그른 말씀을 분별하는 힘과 지혜를 허락해주셔서 주님 다시 오시기 전까지 믿음 붙들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11.1 14:13

    살면서 이 배움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하나하나 알아가고 이해될 때마다 더욱더 효율적이게, 현명하게,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에 디모데는 바울을 통하여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배움의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자세는 바로 겸손이다. 내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나는 다 아는 것처럼 거만하고 교만한 자세로는 배움을 얻을 수 없다. 배움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겸손함으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지금 우리에게 배움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주위 사람들, 선생님, 목사님 등이 있을텐데 더 궁극적으로는 말씀이다. 우리의 지식과 지혜의 근원, 원천은 말씀이다. 우리는 그 말씀을 겸손함으로 받고 잘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 항상 말씀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고 잘 기억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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