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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

상일샘2024.11.25 15:00조회 수 1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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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호세아(Hosea)6:1 - 6:11

1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
2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니, 우리가 주님 앞에서 살 것이다.
3우리가 주님을 알자. 애써 주님을 알자. 새벽마다 여명이 오듯이 주님께서도 그처럼 어김없이 오시고, 해마다 쏟아지는 가을비처럼 오시고,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신다.
4에브라임아,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나를 사랑하는 너희의 마음은 아침 안개와 같고, 덧없이 사라지는이슬과 같구나.
5그래서 내가 예언자들을 보내어 너희를 산산조각 나게 하였으며, 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로 너희를 죽였고, 나의 심판이 너희 위에서 번개처럼 빛났다.
6내가 바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이지, 제사가 아니다. 불살라 바치는 제사보다는 너희가 나 하나님을 알기를 더 바란다.
7그런데 이 백성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나를 배반하였다.
8길르앗은 폭력배들의 성읍이다. 발자국마다 핏자국이 뚜렷하다.
9강도 떼가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듯, 제사장 무리가 세겜으로 가는 길목에 숨었다가 사람들을 살해하니, 차마 못할 죄를 지었다.
10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소름 끼치는 일들을 보았다. 거기에서 에브라임이 몸을 팔고, 이스라엘이 몸을 더럽힌다.
11유다야, 너를 심판할 시기도 정하여 놓았다. 내가 내 백성의 운명을 바꾸어 주고자 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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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죄악 (by 상일샘) 귀를 기울여라!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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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11.25 09:49

    형식적인 예배는 내가 되게 스스로 많이 경계하고 주의하지만 또 너무나 쉽게 실패하고 넘어지게 되는 죄악이다. 같은 루틴에, 같은 말씀을 몇 번씩 듣다보면 솔직히 예배의 자리가 되게 지겹고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천국은 예배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이 가는 곳이고 그래서 천국에서는 영원히 예배할 것이다' 는 설교가 생각나면서 되게 두렵기도 하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 모든 예배의 순간들에 넘치는 기쁨과 감사가 내 마음을 지배할 수 있기를, 마음껏 큰 목소리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일 수 있는 큰 은혜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그래서 예배를 통하여 경험하고 배운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형식적인 예배가 저에게 나타나지 않게 해주시고 허락되는 모든 예배의 시간이 주님앞에 영광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 2024.11.25 09:54

    1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

    우리는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비록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 안주하고 세상의 모든 쾌락과 안목의 정욕들, 여러 선하지 않은 것들을 구했었다. 우리는 그러나 그 자리를 떠나 다시 주님께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그 자리로 다시 갈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 다시금 주님께 돌아갑니다. 저는 주님을 등지고 사는 날이 너무나 많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주님 제가 그 세상에 있던 제 자리를 가지고 떠나 주님께 돌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11.25 09:57

    6절 말씀을 읽으면서 찔렸고 또 송구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 그거 하나이다. 이 말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우리에게는 안심이 되어야 하는 말인데 이런 말씀을 읽으면 그것조차 지키지 못하는 나의 모습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나서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이뤄야 하는 것처럼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서 연약한 내 모습을 더 발견하게 되었고 그래서 좌절하며 죄 속으로 빠져갔던 것 같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대단한 사람이 되어서 대단한 것을 이루라는 것이 아니다. 단지 하나님을 원하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그것뿐이다.

    하나님, 예수님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대단한, 사람들이 다 놀랄만한 엄청난 일이 아니라 단지 주님을 알고자 하는 그 사랑이 제 삶에서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작은 순종과 겸손으로 남을 섬기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1.25 17:56

    6내가 바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이지, 제사가 아니다. 불살라 바치는 제사보다는 너희가 나 하나님을 알기를 더 바란다.

    6절 말씀을 일고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바라시는 것은 변함이 없는 사랑인데 나는 계속 나의 삶 속에서 내가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것 예배를 드리는 것, 말씀을 읽는 것 등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해서 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했던 것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주님께서는 제사의 껍데기, 신앙 생활의 껍데기만 따라하는게  아니라, 그 속 안에 담겨있는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를 주님께서는 원하신다. 나의 신앙 생활이 나에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되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해 알아간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저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저의 신앙 생활이 나에게 집중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이 되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여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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