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여호와를 찾으라

상일샘2024.12.09 10:00조회 수 1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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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모스(Amos)5:1 - 5:17

1이스라엘 가문아, 이 말을 들어라. 이것은 너희를 두고, 내가 지은 애가다.
2처녀 이스라엘이 쓰러져서, 다시 일어날 수 없구나. 제 땅에서 버려졌어도, 일으켜 줄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3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가문 가운데서 천 명이 싸우러 나간 성읍에는 백 명만이 살아 남고, 백 명이 싸우러 나간 성읍에는 열 명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4나 주가 이스라엘 가문에 선고한다. 너희는 나를 찾아라. 그러면 산다.
5너희는 베델을 찾지 말고, 길갈로 들어가지 말고, 브엘세바로 넘어가지 말아라. 길갈 주민들은 반드시 사로잡혀 가고, 베델은 폐허가 될 것이다."
6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산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께서 요셉의 집에 불같이 달려드시어 베델을 살라버리실 것이니, 그 때에는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7너희는 공의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이다.
8묘성과 삼성을 만드신 분, 어둠을 여명으로 바꾸시며, 낮을 캄캄한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올려서 땅 위에 쏟으시는 그분을 찾아라. 그분의 이름 '주님'이시다.
9그분은 강한 자도 갑자기 망하게 하시고, 견고한 산성도 폐허가 되게 하신다.
10사람들은 법정에서 시비를 올바로 가리는 사람을 미워하고, 바른말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11너희가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그들에게서 곡물세를 착취하니, 너희가 다듬은 돌로 집을 지어도 거기에서 살지는 못한다. 너희가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어도그 포도주를 마시지는 못한다.
12너희들이 저지른 무수한 범죄와 엄청난 죄악을 나는 다 알고 있다. 너희는 의로운 사람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법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였다.
13그러므로 신중한 사람들이 이런 때에 입을 다문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14너희가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아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15행여 주 만군의 하나님이 남아 있는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실지 모르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여라. 법정에서 올바르게 재판하여라.
16그러므로, 나의 주 만군의 하나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광장마다 통곡 소리가 들리고, 거리마다 '아이고, 아이고' 하며 우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사람들은 농부들을 불러다가 울게 하고, 울음꾼을 불러다가 곡을 하게 할 것이다.
17포도원마다 통곡 소리가 진동할 것이다.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가는 날,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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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12.9 09:50

    14절을 읽으면서 어제 교회 설교에서 들었던 문장 하나가 생각이 났다. 바로 "선으로 위장된 악은 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땅속에서도 선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선은 더 낫은 악일 뿐이다. 요즘 마블이나 영웅 장르 같은 것을 보면 결국 끝은 어느 한쪽이든, 착한 편이 나쁜 편을 짓밟는 것으로 끝이 난다. 선은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말씀 특히 14절에 나온 것처럼 선은 구하는 것이다. 선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고 다른 선은 악으로 위장되고 포장된 것일 뿐이다. 하나님, 저를 또 한 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선으로 위장된 악으로 베풀고 또 남을 섬기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주신 선으로만 세상을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9 09:58

    오늘 말씀은 또한 이 시대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 땅은 선보다 악이 난무하는 곳이다. 이 세상에서 선이라는 것은 보기 드문 곳을 살고 있다. 이런 세상속에서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보다, 기도로 이땅에 올바른 질서와 모든 좋지 않고 불의한 것들이 변하길 구해야 한다.

    주님 이 지금 이 세상은 불의로 가득차고 선이라는 것은 보기 드문 세상인 것 같습니다. 주님 이 세상을 위해 기도할때, 올바른 질서가 제대로 서게 해주시고 지금 이 불의 속에 있는 모든 이들이 이 불의한 세상을 알고 주님께 돌아와, 이 세상을 위하여 또한 기도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12.9 10:00

    오늘 말씀을 읽고 지금 세상이 생각났다. 사람들은 계속 죄를 짓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또한, 2절에서 쓰러진 이스라엘을 일으켜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나와있다. 세상은 게속해서 우리를 죄 가운에서 넘어 지게 한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가운데서 일으켜 주시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신다. 하나님, 죄 가운데 넘어져 있는 저를 일으켜 주실 분은 오직 주님 이십니다. 주님, 제가 세상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구별된 자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12.9 10:04

    '너희는 정의를 하찮게 여겼으며 올바른 것을 땅에 버렸다.'

    정말 좋은 것을 좋게 여기지 않는 어리석은 세상 가운데 살고 있다. 이 안에서 그리스도인에게는 무엇보다 분별의 지혜가 필요하다. 단지 나의 만족과 유익을 기준으로 그것의 좋고 나쁨을 판단한다면 세상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다.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를 보고 잘 구별할 수 있는 그 믿음과 지혜까 나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세상과 구별된 자로써 그은 선이 너무나 흐릿한 저의 삶을 봅니다. 세상의 원리와 방식이 너무나 편하고 좋아보이는, 더 효율적으로 보이는 저의 어리석은 마음을 보게 하여주셔서 영원한 것을 위하여 영원하지 않은 것을 포기하는 일이 지혜로운 삶임을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믿음과 겸손함을 허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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