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아마샤의 거짓 고발

상일샘2024.12.13 10:00조회 수 2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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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모스(Amos)7:10 - 7:17

10○베델의 아마샤 제사장이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에게 사람을 보내서 알렸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나라 한가운데서 임금님께 대한 반란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말을 이 나라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11아모스는 '여로보암은 칼에 찔려 죽고, 이스라엘 백성은 틀림없이 사로잡혀서, 그 살던 땅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12○아마샤는 아모스에게도 말하였다. "선견자는, 여기를 떠나시오! 유다 땅으로 피해서, 거기에서나 예언을 하면서, 밥벌이를 하시오.
13다시는 베델에 나타나서 예언을 하지 마시오. 이 곳은 임금님의 성소요, 왕실이오."
14○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오. 나는 집짐승을 먹이며, 돌무화과를 가꾸는 사람이오.
15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양 떼를 몰던 곳에서 붙잡아 내셔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로 가서 예언하라고 명하셨소.
16이제 그대는,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오. 그대는 나더러 '이스라엘을 치는 예언을 하지 말고, 이삭의 집을 치는 설교를 하지 말라'고 말하였소.
17그대가 바로 그런 말을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네 아내는 이 도성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은 칼에 찔려 죽고, 네 땅은 남들이 측량하여 나누어 차지하고, 너는 사로잡혀 간 그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꼼짝없이 사로잡혀 제가 살던 땅에서 떠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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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12.13 09:42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순종하지 않을 때에 맞게되는 최후는 정말 비참하다.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아모스에게 이곳은 왕실이라고 이곳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고귀하고 높은 것인 마냥 아모스를 비난하고 내쫓는다. 이렇게 말한 아먀사에게 돌아온 말씀은 정말 끔찍하다. 아내는 창녀가 되고 자식들은 칼에 찔려 죽으며 자신의 땅 마저도 빼앗기며 마지막으로 포로로 끌려가 그도 죽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크심을 보여준다. 하나님께 순종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비난했을 때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높으시고 크시고 우리가 얼마나 두려워해야 할 분이신지를 보여주신다.

    하나님, 제가 혹시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사역의 점진을 막고 있진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13 09:48

    왠지 아모스도 언제가 자신이 전하는 예언의 내용 때문에 자신을 위협할 만한 상황이 올거라는 것을 알고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그 일이 일어났다. 아마샤의 고발에 아모스는 다른 핑계를 댈 수도 있었고, 그냥 부정하며 침묵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모스는 오히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왜 그런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그럴 수 있던 것일까. 난 그 답이 15절 있다고 생각한다.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불려주신 그 자리에 열심을 다했던 것이다. 그는 그 부르심을 믿었다. 나 또한 나를 부르신, 부르실 그 자리에서 열심을 다하며 그 부르심을 믿는 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제가 주님의 부르심, 그 모든 뜻에 순종하며 열심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 길에서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12.13 09:53

    오늘 말씀을 읽고 믿음에 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아모스의 믿음은 대단한 믿음이여서 죽을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표현이 조금 이상할 수도 있지만, 아모스의 믿음은 대단한 믿음보다는 참 믿음이었다. 정말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진리의 말씀에 깊게 뿌리를 내리는, 침 믿음을 얻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제가 참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 저에게 참 믿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에게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 2024.12.13 10:00

    아모스는 아마샤의 정죄와 고발에도 담대함을 잃지 않는다. 아모스가 이렇게 담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가 선포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진리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핍박이 거세질수록 굳센 믿음은 더욱 빛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바른 믿음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감사한 것이다. 종말의 시대인 지금, 교회와 신자를 향한 핍박과 편견은 점점 강해지고 있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고 그게 진리라고 생각하는 거짓 교사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겨와 같이 살지 않고 시냇가의 심겨진 나무처럼 요동하지 않고 다시 오겠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참된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담대함으로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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