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다섯 가지 환상

상일샘2024.12.12 10:00조회 수 4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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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모스(Amos)7:1 - 7:9

1주 하나님이 나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 주님께서 재앙에 쓰실 메뚜기 떼를 만드신다. 두벌갈이의 씨가 움돋을 때, 곧 왕에게 바치는 곡식을 거두고 나서, 다시 두 번째 뿌린 씨가 움돋을 때이다.
2메뚜기 떼가 땅 위의 푸른 풀을 모두 먹어 버리는 것을 내가 보고서 "주 하나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야곱이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겠습니까? 그는 너무 어립니다" 하고 간청하니,
3주님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겠다."
4○주 하나님이 나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 보니, 주 하나님이 불을 불러서 징벌하신다. 그 불이 깊이 흐르는 지하수를 말리고, 농경지를 살라 버린다.
5이 때에 내가 "주 하나님, 그쳐 주십시오! 야곱이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겠습니까? 그는 너무 어립니다" 하고 간청하니,
6주님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다. 그리고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것도 이루어지지 않게 하겠다."
7○주님께서 나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 다림줄을 드리우고 쌓은 성벽 곁에 주님께서 서 계시는데 손에 다림줄이 들려 있었다.
8주님께서 나에게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대답하기를 "다림줄입니다" 하니, 주님께서 선언하신다.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워 놓겠다.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
9이삭의 산당들은 황폐해지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은 파괴될 것이다. 내가 칼을 들고 일어나서 여로보암의 나라를 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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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12.12 09:51

    3절과 6절에 보면 동일하게 쓰이는 표현이 있다. 바로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해 생각을 바꾸셨다."라는 표현이다. 이 메뚜기와 불 환상을 통하여 아주 무섭고 두려운 심판을 보여 주셨는데 이 일에 대해서 아모스가 간절히 구해서 하나님께서는 생각을 바꾸셨다. 라고 성경은 말한다. 이 말이 정말 하나님은 원래 이렇게 심판하시려고 했는데 아모스의 기도 때문에 태초부터 계획하신 일을 바꾸신 것일까? 내 생각에는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아모스의 기도를 통하여 이 심판은 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하셨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성경은 이 말을 표현하고 있을까? 이 말 안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기도의 힘이 있음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께서 다짐하신 것도 간절히 구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3번째 환상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구하고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을 살 때 기도만한 선물이 없고 기도만한 무기가 없다. 하나님, 이 악한 세상 속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다짐 속에서도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저희가 마지막 때가 더 다가올 수록 기도함으로 깨어있을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세요.

  • 2024.12.12 09:59

    하나님이 벌을 내리시는 환상을 볼 때마다 아모스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리고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벌을 이루지 않으신다. 나는 오늘 말씀에서 이 일들을 집중해서 봤다. 이 일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지 못할 것은 없다는 것이다. 보통 나는 기도할 때 내 삶 속에서 큰일들에 대해 기도한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나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린 게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문제는 없고, 주님은 우리 삶 속에서 사소해 보이는 거 하나까지 기도하기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이런 작은 기도를 통해 주님은 자신의 계획을 이루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기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으니 앞으로 하나님께 나의 삶의 모든 것을 기도하기 원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께 기도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저는 연약하여 자꾸만 이방의 기도를 합니다. 제가 바른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이런 작은 기도를 기뻐하시고 자신의 계획을 위하여 쓰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2024.12.12 09:59

    나는 하나님께서는 영원전에 계획하신 일들을 한치의 실수와 오차 없이 이뤄가시는 분이라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다른 플랜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라고 배웠다. 그런데 오늘 첫번째와 두번째 비유를 보면 아모스가 기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말대로 주님의 계획을 바꾸신 것처럼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그리스도인의 기도도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뜻을 이뤄가시는 데의 한 과정으로 사용하신다고 생각해야 함을 배웠다. 그럼에도 나는 이 관계가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감히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생각을 다 이해하려고 하는 나의 교만이 아닌가 싶다. 규정하고 판단하려는 모든 악하고 교만한 마음들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주님의 일하심에 저의 기도가 사용될 수 있음이 큰 영광입니다. 그 크신 계획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 2024.12.12 10:11

    하나님은 반복해서 심판의 대한 말씀을 하신다. '심판의 말씀을 하시고 돌이키시고 말씀하시고 돌이키시고'를 반복하신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기에 그때그대 계획을 바꾸시는 분이 아니시고 태초부터 계획하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이 일은 단지 하나님의 마음의 따라 용서하고 벌을 내리는 하나님의 불완전하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반복적으로 하심으로 돌아오길 말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정신차리고 주께 돌아와야 한다.

    주님 주님의 사랑을 결코 측량할수 없습니다. 그런 사랑을 매일 경험하시지만 정신차리지 못하고 자꾸 세상에 빠져 우상과 함께 살아가는 날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정신차리게 하셔서 주께 매일의 삶에서 돌아와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12.12 10:28

    오늘 말씀은 심판의 말씀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에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계속 사랑해 주시고, 그들을 먼저 생각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불변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변하지 않는 사랑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이 평안은 구약시대 이스라엘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넘어지는 사랑이 근거가 아니라, 예수님을 근거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떄문에 우리는 이 사랑 안에서 평안 할 수 있다. 우리의 행위는 항상 불완전하기만 완전하신 에수님을 근거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다. 하나님, 제가 예수님의 아름다우심, 흠이 없으심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저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제가 그 사랑 안에서 안심하고, 평안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 2024.12.12 14:51

    1~6절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심판의 예고에 아모스가 "그 누구도 그 일을 견뎌 낼 수 없다고" 간구 하자 하나님께선 그 일을 하지 않으셨다. 이 내용으로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우리가 견뎌내지 못할 일을 주시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뒤에 이스라엘에 심판을 경고하시며 다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고 말하신다.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지 않으시는 것을 우리가 견뎌 낼 수 있다는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그럼 내가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많은 의문이 드는 오늘 말씀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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