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제사장에게 명령하시다

상일샘2024.12.17 10:00조회 수 2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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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말라기(Malachi)2:1 - 2:16

1제사장들아, 이제 이것은 너희에게 주는 훈계의 말이다.
2○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나는, 너희 때문에 너희 자손을 꾸짖겠다. 너희 얼굴에 똥칠을 하겠다. 너희가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너희 얼굴에 칠할 것이니, 너희가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4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이 훈계를 주었다는 것을, 그 때에 가서야 너희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5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이다. 나는 그가 나를 경외하도록 그와 언약을 맺었고,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나의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6그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나에게 늘 정직하였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7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8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9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이다."
10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11유다 백성은 주님을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12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님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
13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님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님의 제단을 적셨다.
14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님께서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
15한 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육체와 영이 둘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16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나는 미워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하여,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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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24.12.17 09:51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하나도, 완벽하게 지킬 수 없다. 오히려 그 속에서 죄를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아예 지키지 않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부족한 우리의 모습인데 하나님께선 그 모습을 꾸짖으시고 경고하신다.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은 바로 유다 백성들의 마음, 태도의 문제인 것 같다. 하나님 오늘도 제가 주님의 말씀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겉 모습 보다 그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매 순간 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제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17 10:00

    오늘 말씀에서 나온 제사장과 유다 지파의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다. 이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실패하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의 삶도 이스라엘의 모습과 다른 점이 없다. 오늘 말씀을 읽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의 모습과 같이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주님을 경외하지 못합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보다, 하나님을 잊고, 죄를 짓는 삶을 반복하게 됩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저게 주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 말씀이 두려워 떠는 자,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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