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상일샘2025.03.05 10:00조회 수 1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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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9:1 - 9:17

1예수께서 그 열둘을 한 자리에 불러놓으시고,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능을 주시고,
2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병든 사람을 고쳐 주게 하시려고 그들을 내보내시며
3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길을 떠나는 데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은화도 가지고 가지 말고, 속옷도 두 벌씩은 가지고 가지 말아라.
4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에 머물다가, 거기에서 떠나거라.
5어디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버려서, 그들을 거스르는 증거물로 삼아라."
6제자들은 나가서,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면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다.
7○분봉왕 헤롯은 이 모든 일을 듣고서 당황하였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요한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하고,
8또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옛 예언자 가운데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말하기 때문이었다.
9그러나 헤롯은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어 죽였는데, 내게 이런 소문이 파다하게 들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는 예수를 만나고 싶어하였다.
10○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모든 일을 예수께 이야기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데리고, 따로 벳새다라고 하는 고을로 물러가셨다.
11그러나 무리가 그것을 알고서, 그를 따라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맞이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말씀해 주시고, 또 병 고침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12○그런데 날이 저물기 시작하니, 열두 제자가 다가와서, 예수께 말씀드렸다. "무리를 헤쳐 보내어, 주위의 마을과 농가로 찾아가서 잠자리도 구하고 먹을 것도 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입니다."
13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우리가 나가서, 이 모든 사람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먹을 것을 사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14거기에는 남자만도 약 오천 명이 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한 오십 명씩 떼를 지어서 앉게 하여라."
15제자들이 그대로 하여, 모두 다 앉게 하였다.
16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쳐다보시고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무리 앞에 놓게 하셨다.
17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부스러기를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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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박을 풀어 주시고 (by 상일샘) 하나님의 그리스도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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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25.3.5 09:51

    3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길을 떠나는 데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은화도 가지고 가지 말고, 속옷도 두 벌씩은 가지고 가지 말아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맞게 허락하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의 때에 맞게 필요한 것들을 허락하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선교사가 되었든, 그냥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살아가든지, 위대하게 살아가든지, 평범하게 살아가든지 하나님은 각자의 때에 맞게 필요한 것들을 허락하시는 분이시다. 나의 삶을 돌아볼때에 나는 욕심이 정말 많다. 내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갔던 것 같다.

    주님 저의 삶을 돌아봅니다. 제 삶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기 보다, 세상의 시선으로 살아가며 제 만족과 유익만을 위해 살아갔던 삶을 회개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은 저의 상황에 맞게 허락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3.5 09:54

    예수님의 활동을 들은 헤롯은 예수님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그 뒤로 가면 남자만 오천 명이 넘는 사람이 예수님께서 몰려온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이들의 모습을 통해 묵상한 것은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께 관심을 보이고 나아오냐'이다. 주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 뿐 아니라 세상까지도 예수님에게 관심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차이점은 예수님을 단순히 '인간'으로 생각하냐 아니냐에 있다. 세상은 예수님을 인간 중 대단한 사람이라고만 할 뿐 그분이 신이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반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이 메시아시며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분께 순종한다. 이런 차이점을 생각한 뒤 내가 스스로 생각해 본 나의 상태는 세상과 더 비슷했다. 분명 나의 머리로는 메시아시며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의 삶과 실질적인 부분에선 예수님을 인간으로 생각하는 마음들이 있었던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여, 제가 복음을 삶에 적용하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매 제가 복음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3.5 11:46

    3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길을 떠나는 데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은화도 가지고 가지 말고, 속옷도 두 벌씩은 가지고 가지 말아라.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길을 예비하여 주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모든 일에 있어서 그 일들은 나의 어떠한 열심과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님을 요즘들어 많이 느끼게 해 주시는거 같다. 나의 행함은 늘 부족하고 올바르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런 나에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자신을 의지하라고 하신다. 이말은 다시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있어서 어려운 명령이 아닌 정말 감사한 말인 것 같다. 나의 길을 예비하시고 또한 그 길로 나를 인도해가실 주님을 따르며 살아가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저의 행함이 아닌 주의 일하심으로 모든 일을 이루어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구하며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3.5 12:04

    오늘 말씀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며 확실히 안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공급하시고 채워주신 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며, 열심히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보호하시고 준비시키시며, 먹여 주신다는 것을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무리를 돌려보내자고 했지만, 주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비록 가진 것이 보잘 것 없을 지라도, 주님은 적게 가진 것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기적을 일으키신 다는것 또한 알았습니다. 주님은 복음 가운데서 일하시고 믿음 가운데서 일하십니다, 또한 보잘것 없는 우리들에 삶가운데서 일하십니다. 주님에 복음을 듣고 보고 경험한 우리 모두들이 주님을 믿고 따르겠다고 결심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베불리 먹고 마시는 그 풍성한 복음을 우리가 생활하는 현장 그 모든 상황 가운데서 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신 것처럼 저희들에게도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복음에 충실한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 2025.3.5 14:39

    항상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실때 그들에게 일러주시는 말씀은 읽을 때마다 의문이 드는 것 같다. 왜 우리가 보기에 필요하고 이것 없으면 안될 것 같은데 두고 가라고 하시는지 또한 집에 초대해준 사람과 내쫒는 사람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해야 하고 규칙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에 대해서 항상 의문이 든다. 내 생각에 이 말씀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는 먼저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는 세상 속에서 필요한 것이 없다. 하나님만 의지하면 된다. 이 시간은 하나님만 의지하며 이 삶을 다른 자들에게도 나타내 보여주는 시간이다. 또한 전도자로서 복음이 무시되고 조롱당하고 있는데 자신이 편한하면 안된다. 선교 기간동안 전도자의 기쁨은 자신을 만족시키는 편한 쉼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사람들에 인정이고 끄덕임이다. 마지막으로 이 세상 속에서 내가 무시당해도 복음이 무시되면 안된다. 그러니까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매일의 삶에서 복음을 말하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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