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하나님의 응답

상일샘2025.09.23 10:00조회 수 3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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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 7장 1-22절

1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니,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들을 살라 버렸고, 주님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 찼다.
2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성전에 가득 찼으므로, 제사장들도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3이렇게 불이 내리는 것과 주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찬 것을 보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돌을 깎아 포장한 광장에 엎드려 경배하며, 주님께 감사하여 이르기를 "주님은 선하시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였다.
4이렇게 한 다음에, 왕과 모든 백성이 주님 앞에 제사를 드렸다.
5솔로몬 왕은 소 이만 이천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를 제물로 바쳤다.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을 봉헌하였다.
6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에 따라 제각기 자기 자리에 섰고, 레위 사람들도 주님을 찬양하는 악기를 잡고 섰다. 이 악기는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을 시켜,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었다.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들 맞은편에 서서 나팔을 부는 동안에, 온 이스라엘은 서서 있었다.
7○솔로몬은, 자기가 만든 놋제단에, 그 많은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기름기를 다 바칠 수가 없어서, 주님의 성전 앞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거기에서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기를 드렸다.
8○그 때에 또 솔로몬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을 흐르는 강에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에 사는 대단히 큰 회중인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모였다.
9첫 이레 동안은 제단을 봉헌하였고, 둘째 이레 동안은 절기를 지켰다. 그리고 여드레째 되는 날, 마감 성회를 열었다.
10왕이 백성들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낸 것은 일곱째 달 이십삼일이었다. 백성은, 주님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내리신 은혜 때문에진심으로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11○솔로몬은 주님의 성전과 왕궁을 다 짓고, 주님의 성전과 그의 왕궁에 대하여 그가 마음 속으로 하고자 한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다 이루었다.
12그 때에, 주님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가 제사를 받는 성전으로 삼았다.
13들어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메뚜기를 시켜 땅을 황폐하게 하거나, 나의 백성 가운데 염병이 돌게 할 때에,
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번영시켜 주겠다.
15이제 이 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내가 눈을 뜨고 살필 것이며, 귀담아 듣겠다.
16내가 이제, 내 이름이 이 성전에 길이길이 머물게 하려고, 이 성전을 선택하여 거룩하게 하였으니,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17너는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그래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실천하고, 내가 네게 준 율례와 규례를 지켜라.
18그러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네 자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하고 언약한 대로, 네 나라의 왕좌를 튼튼하게 해주겠다.
19그러나 너희가 마음이 변하여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나의 율례와 계명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 숭배하면,
20비록 내가 이 땅을 너희에게 주었지만, 내가 너희를 여기에서 뿌리째 뽑아 버리고, 비록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지만, 이 성전도 내가 버리겠다. 그러면 너희는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21○이 성전이 지금은 존귀하지만, 그 때가 되면, 이리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놀라서 '어찌하여 주님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하고 탄식할 것이다.
22그러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 자기 조상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미혹되어, 그 신들에게 절하며, 그 신들을 섬겼으므로, 주님께서 이 온갖 재앙을 내리셨다' 하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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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통치, 거룩한 경계 (by 상일샘) 11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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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9.23 10:07

    우리가 살면서 기억하고 주의해야 할 점은 거룩한 공간이 거룩한 삶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전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어떠함을 드러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이고 또 그 삶의 모습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면 성전도 파괴되고 짓밟힐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시선은 건물이 아닌 사람에게 향해 있기에 우리는 정말 이 나라의 왕이고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한없이 낮고 무능한 자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는 기도가, 또한 그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셨다면 우쭐대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순종의 열매를 맺는 것까지가 필요하다. 하나님, 비교와 교만의 시대에 물들지 않게 하여 주시고 온전히 기도의 사람이 또한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9.23 10:07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지은 성전을 택하심에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자신의 마음과 이름을 두셨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죄로 인하여 민족이 나뉘고 성전이 무너졌다. 모든 게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 인간은 실패했을지라도 오직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구약 시대에 건물인 성전을 통해 허락해 주신 것들이 지금 시대에선 우리에게 허락되었다. 우리를 택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셨다. 비록 이 땅에서 좌절하고 실패한 듯 보이더라도 우리 뒤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실패하지 않으시고 포기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봤습니다. 항상 죄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으나 저희를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고 사랑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 2025.9.23 10:08

    10.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하나님을 예배할 때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했다.

    주일, 혹은 마라나타 워십, 학교 예배를 할 때 내 마음은 기쁘며 또한 마음이 평안해지는가? 내 안에 예배가 형식적이고 예배를 그저 일주일에 한 번, 몇 시간만 드리는 것으로 여겼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예배 중에도 기쁨보다는 이후에 해야 할 일이나 다른 생각에 사로잡혀 예배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주님 제 안에 예배할 때 기쁨이 터져 나오길 원합니다. 주님을 만나고 예배함이 제게 기쁨이 되고 또한 예배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의 교제를 하길 원합니다.

    주님 저의 모든 예배 시간 가운데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주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과 감사를 허락해 주세요.

  • 2025.9.23 10:30

    20절 하반절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지만, 이 성전도 내가 버리겠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 왕에게 찾아오셨어 네 아버지 다윗처럼 율법과 규례를 지키라고 하셨다 그러면 다윗과 약속한 왕좌를 튼튼하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마음이 변하여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율례와 계명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을 버린다고 하셨다. 이 성전을 내가 버리겠다. 이 말씀은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인 것 같다. 우리의 몸도 결국에는 주님의 성전이므로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인 것 같다.

    하나님 제가 이 말씀은 경고의 말씀으로 받아드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게 도와주세요.

  • 2025.9.23 14:38

    이스라엘의 시대는 전쟁에서의 싸움을 그들이 섬기는 신들의 싸움으로 여기며 누구의 신이 더 강한지 싸우는 싸움이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을 섬기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의 재앙은 다른 나라의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었다. 전쟁이 신들의 싸움이라고 여겨졌던 이스라엘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그 시대에 맞지 않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말씀 속에 담겨진 하니님의 마음은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모욕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분의 백성들을 사랑하심으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 분이시다. 내 삶 속에 아직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지만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자신의 백성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재앙을 내리심으로 돌아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그 사랑을 기억하여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jun
    2025.9.23 14:38

    15 이제 이 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내가 눈을 뜨고 살필 것이며, 귀담아 듣겠다.

    이 말씀에서 말하는 것은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 라는 것이다.

    주님은 절대로 우릴 놓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릴 기다려 주시며 우리의 행동, 말, 생각까지도 주님은 알고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 주님이 우릴 위해 행하고 계시는 모든일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주님만 찬양하게 해주세요.

  • 2025.9.23 14:44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중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메시지가 계속 마음 속에 와 닿았었다. 또한 우린 주께서 들으시는 그 기도를 자신을 낮추어 주님께 구할 때 할 수 있음을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주께서 들으시는 기도 앞에서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나는 기도에 있어서 낮아진 마음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주님 앞에서 겸손함으로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주님을 구하는 기도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 저의 모든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구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믿음 안에서 성장 하게하사 인도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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