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지혜의 통치, 거룩한 경계

상일샘2025.09.24 09:00조회 수 32댓글 5

    • 글자 크기
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8:1 - 8:16

1솔로몬이 주님의 성전과 자기의 궁전을 다 짓는 데에 스무 해가 걸렸다.
2곧 이어 솔로몬은 히람에게서 얻은 성읍들도 다시 건축하여, 거기에 이스라엘 자손을 살게 하였다.
3솔로몬은 또 하맛소바로 가서, 그 성읍을 점령하였다.
4그는 또 광야에 다드몰을 건축하고, 모든 양곡 저장 성읍들은 하맛에다가 건축하였다.
5또 윗 벳호론과 아랫 벳호론에 성벽을 쌓고 문들을 만들어 달고 빗장을 질러, 그 곳을 요새 성읍으로 만들었다.
6또 솔로몬은 자기에게 속한 바알랏과 양곡 저장 성읍들과 병거 주둔 성읍들과 기병 주둔 성읍들을 세웠다. 그래서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모든 지역 안에, 그가 계획한 모든 것을 다 만들었다.
7○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가운데서 살아 남은 백성이 있었다.
8솔로몬은 이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강제노동에 동원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않고 그 땅에 남겨 둔 사람의 자손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노예로 남아 있다.
9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는 어느 누구도,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지 않았다. 이스라엘 사람은 솔로몬의 군인, 관리들을 통솔하는 최고 지휘관, 병거대 지휘관과 기병대가 되었다.
10솔로몬 왕의 일을 지휘한 관리 책임자들은 이백오십 명이었다. 그들은 백성을 감독하는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다.
11○솔로몬은 바로의 딸을 '다윗 성'에서 데려다가, 그가 살 궁을 따로 세우고 그 궁에서 살게 하였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 다윗의 궁은 주님의 궤를 모신거룩한 곳이므로, 그의 이방인 아내가 거기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12○그 때에 솔로몬은, 자기가 현관 앞에 세운 주님의 제단에서, 주님께 번제를 드렸다.
13그는 안식일과 새 달과 해마다 세 번 지키는 절기인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대하여, 모세가 명령한 제사의 일과를 그대로 하였다.
14솔로몬은 또 자기의 아버지 다윗이 정한 법을 좇아, 제사장들에게는 갈래를 따라 차례대로 봉사하게 하였고, 레위 사람에게도 직책을 맡겨서, 날마다 찬송하는 일과 제사장들을 보좌하는 일을 하게 하였다. 그는 또 문지기들에게는 갈래를 따라 여러 문을 지키게 하였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명령한 그대로였다.
15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곳간 관리에 이르기까지 온갖 일에 있어서, 다윗 왕이 명령한 것은 어느 것 하나도 어기지 않고 따랐다.
16○이렇게 주님의 성전 기초가 놓인 날부터 시작하여 그 공사가 완성되기까지, 솔로몬의 모든 건축 공사가 잘 진행되었으니, 주님의 성전이 비로소 완공되었다.

    • 글자 크기
지혜의 통치, 열방을 움직이다 (by 상일샘) 하나님의 응답 (by 상일샘)

댓글 달기

댓글 5
  • 2025.9.24 10:03

    매일 성경에서 솔로모이 지혜로 남긴 진짜 업적은 웅장한 건축물이 아니라 모세의 울법과 다윗의 명령에 따라 예배의 질서와 절기를 백성의 삶에 정착시킨 것이라고 나와있다. 이 해석을 읽으면서 말씀을 읽을 때 솔로몬이 나라를 다스릴 때 지혜에 집중했었던 나의 모습이 생각났다. 세상은 그리스도인이 말씀대로 살았다는 말에 박수쳐주지 않는다. 그가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성취를 이루어 낸 것에 박수를 치고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남긴 업적은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업적으로 삼는 삶이 이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나에게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오직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저의 삶에 업적이 되게 하여 주세요. 그 지혜를 오늘 하루, 저의 삶 가운데 허락하여 주세요.

  • 2025.9.24 10:06

    솔로몬은 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한 후, 국방과 여러 행정 등등 다른 나라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자기 나라가 굳건하게 또한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절차를 수행한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하지 않는 것, 하나를 그 뒤에 추가한다. 바로 예배의 질서 정비이다.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물론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국방과 행정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이 있지 않다면 국방과 행정이 아무리 굳건하고 강하더라도 다 소용이 없는 물거품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이고 하나님과의 관계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오히려 사실 삶을 살며 직업을 잃고 돈을 잃고 건강마저 잃어버리더라도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면 다 걱정하고 근심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또한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이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항상 예배를,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게 하여 주셔서 저의 삶이 많은 원수의 공격과 유혹으로 말미암아 힘들고 아플 수 있겠지만 마음만은 주님으로 인하여 평안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 2025.9.24 10:08

    인간의 힘으로 주님의 기준의 미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께서 그런 우리를 내버려두시지 않으시고 주님이 앞장서 일하여 주신다. 오늘 성전 건축에 말씀을 묵상하며 이런 주님의 일하심을 더욱 볼 수 있었던것 같다. 주님께서는 솔로몬이란 사람을 사용하시어 성전을 건축하여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문을 열어주셨다. 주께서 하시지 않으셨다면 이 성전 건축은 그저 인간의 한 건축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 혹은 오히려 그 안에서 더 범죄하게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 사실을 묵상하며 이것은 이 성전 건축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 힘으로 하나님께 닿을려고 하는 것은 오만일 뿐이다. 그러나 주 발 앞에 엎드려 주님의 일하심을 구할 때 그것은 순종이 된다. 그리고 이때 주께선 그런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주시며 의롭다 칭하여 주신다. 이 마음으로 나의 삶에서 더욱 더 주님을 구하며 살아가는 살이 되길 소망하니다. 주님, 모든 일에 있어서 저의 오만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신뢰할 수 있길 구함니다. 저의 힘이 아니라 더욱 더 주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9.24 12:50

    솔로몬왕은 성전과 왕궁이 완공된 후에 나랏일을 하면서도 예배 질서를 소홀히 하지 않고 모세 율법에 따라 정해진 절기와 제사를 성실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한 모습은 나에게도 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성실히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다. 하지만 나의 예배 태도는 너무 좋지 못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주님 제가 다시 한번 저의 예배의 태도를 돌아보고 예배의 태도가 좋지 않으면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2025.9.24 14:33

    11.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 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이 말을 왜 오늘 말씀중간에 넣었는지가 의문이였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볼때 아마 성전이 거룩하다 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성전은 거룩하지만 그 곳에 다른 거룩하지 않은 것들이 들어가면 안된다. 바로의 딸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구별해서 정리하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안에 거룩하지 않는 것들을 구별해야 하고 정리해야 한다. 주님 제 안에 예배를 방해하고 거룩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구별하여 정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첨부 (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