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르호보암의 타락과 징계

상일샘2025.09.29 09:00조회 수 1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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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12:1 - 12:16

1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온 이스라엘도 그를 본받게 되었다.
2그들이 주님께 범죄한 결과로, 르호보암 왕이 즉위한 지 오 년째 되던 해에,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
3그는 병거 천이백 대, 기병 육만 명, 거기에다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리비아와 숩과 에티오피아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에서 쳐들어 왔다.
4시삭은 유다 지방의 요새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군하여 왔다.
5○그 때에 유다 지도자들이 시삭에게 쫓겨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는데, 스마야 예언자가 르호보암과 지도자들을 찾아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내주겠다.'"
6○그러자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왕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7○주님께서는, 그들이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는 것을 보시고, 다시 스마야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니,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 내가 내 분노를, 시삭을 시켜서 예루살렘에 다 쏟지는 않겠으나,
8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보아야,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될 것이다."
9○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주님의 성전 보물과 왕실 보물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털어 갔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도 가져 갔다.
10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들을 만들어서, 대궐 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에게 주었다.
11왕이 주님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은 그 놋방패를 들고 가서 경호하다가, 다시 경호실로 가져 오곤 하였다.
12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진노를 거두시고, 그를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셨다. 그래서 유다 나라는 형편이 좋아졌다.
13○이렇게 하여,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세력을 굳혀 왕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을 때에, 그는, 마흔한 살이었다. 그는 주님께서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여 당신의 이름을 두신 도성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간 다스렸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는 암몬 사람이다.
14르호보암은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15○르호보암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야 예언자의 역사책'과 '잇도 선견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사는 날 동안, 그들은늘 싸웠다.
16르호보암이 죽어서 '다윗 성'에 안장되자,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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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한 승리 (by 상일샘) 분열 왕국의 갈림길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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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5.9.29 09:52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는 것에 대한 르호보암 왕의 반응은 주님의 율법을 저버리는 것이었다. 죄인은 항상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더욱 힘을 내어서 죄를 짓는다. 인간은 하루하루를 허락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이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그 은혜로 주신 하루를 죄를 짓는 것에 사용한다. 죄를 짓는 것이 은혜에 대하여 할 수 있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회개하면 구원을 주신다. 은혜에 대하여 죄로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이 비참한 상황에서 하니님께서는 회개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 허락하여 주시는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죄를 짓을 수 밖에 없던 자를 구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5.9.29 09:53

    1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온 이스라엘도 그를 본받게 되었다.

    인간은 죄인이여서 자신이 강해지고 안정되고 그럴때에 주님보다 나를 의지하는 경향이 너무나 크다. 나 또한 르호보암처럼 내가 잘되고 내 마음과 모든 것들이 안정되고 편할때 하나님을 구하는 것보다 나를 의지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많고 더 나아가 어려울때도 하나님보다 나를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았다.

    주님 제 삶이 르호보암의 삶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제 안에 겸손을 허락해주셔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과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9.29 09:53

    르호보암은 자신의 힘이 커지자 하나님 따르기를 저버렸다. 그러나 내가 이것보다 더 심각하게 본 상황은 백성들이 그를 본받았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스스로를 거룩하게 지켜야만 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갔다면 르호보암이 타락했을 때 그들은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싸웠어야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은 기다렸다는 듯이 같이 타락했다. 이런 말씀을 보면서 지금 상황에서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 봤다. 계속해서 교묘하게 나를 속이며 세상의 마음을 품게 하려는 사탄의 모든 계략을 읽어낼 순 없겠지만 나에게 공격들이 올 때 하나님께 더 의지하며 거룩한 자로 살아가고 싶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웠습니다. 주님, 저의 마음을 지켜주시길 구합니다.

  • 2025.9.29 09:55

    악한 인간의 본성은 평안하고 부유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때는 주님을 찾지 않는다. 그렇기에 어쩌면 하나님께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주시는 것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며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매 순간 하나님을 많이 부르는 자가 되고 싶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계속 의식하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나와 우리 가족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의 길을 계획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 길을 걷게 하시는 분, 인도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신데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나의 모든 안정감을 주님께 두며 주님의 손을 붙드는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당연해 보이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주님께서 늘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저의 마음의 유일한 평안과 위로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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