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하나님을 의지한 승리

상일샘2025.09.30 09:00조회 수 27댓글 8

    • 글자 크기
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13:1 - 14:1

1여로보암 왕 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었다.
2그는 예루살렘에서 세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 미가야이다.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3아비야는 전쟁에 용감한 군인 사십만을 뽑아 싸우러 나갔고, 여로보암 역시 정예 군인 팔십만을 뽑아서 맞섰다.
4○아비야가 에브라임 산간지역에 있는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소리쳤다.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5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다윗과 소금으로 파기될 수 없는 언약을 맺으시고, 이스라엘을 다윗이 다스릴 나라로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들이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6그런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였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서, 자기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7건달과 불량배들이 여로보암 주변으로 몰려들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다. 그 때에 르호보암은 아직 어리고 마음도 약하여, 그들을 막아 낼 힘이 없었다.
8너희는 수도 많고, 또 여로보암이 너희의 신이라고 만들어 준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해서, 지금 다윗의 자손이 맡아 다스리는 주님의 나라를 감히대적하고 있다.
9너희는 아론의 자손인 주님의 제사장들뿐 아니라 레위 사람들까지 내쫓고,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하듯이, 너희 마음대로 제사장들을 임명하지 않았느냐? 누구든지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만 끌고 와서 성직을 맡겠다고 하면, 허수아비 신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
10○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다 아론의 자손이다. 레위 사람들도 자기들의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11그들은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번제를 드리고, 향을 피워 드리고, 깨끗한 상에 빵을 차려 놓고, 금등잔대에는 저녁마다 불을 밝힌다. 이렇게 우리는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법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그 법도를 저버렸다.
12똑똑히 보아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가 우리의 우두머리이시다. 그의 제사장들은 너희를 공격할 때에 불려고, 비상 나팔을 들고 서 있다. 이스라엘 자손아, 너희 주 조상의 하나님과 싸울 생각은 하지 말아라. 이길 수 없는 싸움이 아니겠느냐?"
13○그러나 여로보암은 이미 복병에게, 유다 군 뒤로 돌아가 있다가 뒤에서 나오라고 지시하여 두었다. 복병이 매복하는 동안, 중심 공격 부대는 유다 군과 정면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14유다 군이 둘러 보니, 앞뒤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15유다 군이 함성을 지르고,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군 앞에서 치시니,
16이스라엘 군이 유다 군 앞에서 도망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이스라엘 군을 유다 군의 손에 붙이셨으므로
17아비야와 그의 군대가 이스라엘 군을 크게 무찔렀다. 이스라엘에서 뽑혀 온 정예병 가운데에 죽어 쓰러진 병사가 오십만 명이나 되었다.
18이렇게 이스라엘 군이 항복하고 유다 군이 이긴 것은, 유다가 주 조상의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19○아비야는 여로보암을 뒤쫓아 가서, 그의 성읍들, 곧 베델과 그 주변 마을들, 여사나와 그 주변 마을들, 에브론과 그 주변 마을들을 빼앗았다.
20여로보암은 아비야 생전에 다시 힘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님께 벌을 받아서 죽고 말았다.
21○그러나 아비야는 더 강해졌다. 그는 아내 열넷을 두었으며,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다.
22아비야 통치 때의 다른 사건들과 그의 치적과 언행은 '잇도 예언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1아비야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하였고, 그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아사가 다스리던 십 년 동안은 나라가 조용하였다.

    • 글자 크기
믿음으로 세운 평화, 기도로 이룬 승리 (by 상일샘) 르호보암의 타락과 징계 (by 상일샘)

댓글 달기

댓글 8
  • 2025.9.30 08:02

    모든 전쟁은 주님께 속했다. 이 세상이 말하고 주장하는, 열심히 자기의 안전을 위하여 구축해놓은 시설과 환경들에 나의 안정감을 두어서는 안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올바른 길이며 가장 안전한 길이다. 하나님께서 최근에 나에게 계속 주시며 훈련되기를 원하시는 부분인 것 같다. 그동안 하나님께 온전히 받겨드린 나의 삶과 미래보다 내가 구상하고 계획하며 이뤄가는 삶이 더 믿을 만하다고, 하나님은 마치 나의 그런 계획의 과정을 도와주시는 분인 것처럼 교만하게 살아갔던 모습을 스스로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 주님은 전적으로 주님께 의존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주님을 부를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잘왔다고 말씀해주시며 품어주시는 주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신앙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더욱 더 주님을 찾고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9.30 09:51

    말씀을 읽으면서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이 한 사람의 마음같이 보였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 가운데엔 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신자라 해도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온전하게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 그러나 신자들은 죄에 굴복하지 않고 죄와 싸울 수 있다. 오늘 말씀에 나온 아비야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우리는 비로써 싸움에서 승리하고 점점 더 강해진다. 언제, 어느 때에든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항상 제 안에 싸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혼자 싸우려고만 합니다. 주님, 모든 싸움 가운데 주님이 함께 계심을 보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여 싸우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9.30 09:56

    "12똑똑히 보아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가 우리의 우두머리이시다..." 이 말씀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계속해서 외쳐지는 소리인 것 같다. 작은 나의 삶부터 크게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대한민국에, 그리고 더 크게는 이 지구의 우두머리는 바로 하나님 그 한 분이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모든 찬양은 다 그분에 것이어야 하고, 드리는 모든 감사와 사랑 또한 그분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것이 여야 하는데 세상엔 의지할 것이 너무나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마치 하나님이 나의 삶에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의 빠지게 되며 나와, 이 모든 세상의 주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착각과 오만이 뒤섞인 세상에서 우리는 더욱 더 나의 주 되신 하나님을 똑똑히 보아야 한다. 그분을 바라보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게 될 때 이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주님, 오늘도 주님을 저의 주로 고백할 수 있는 하루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능력과 세상이 든든하게 느껴지고 의지 될 때 더욱 주님을 똑똑히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 길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며 주께서 주신 세상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9.30 09:58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각자의 삶을 살면서 계속해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승리의 길이라는 것이다. 정말 감사한 말씀이지만 우리는 특히 나는 이 내용을 너무나도 잘 알고 많이 들었기에 그 무게를 잘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나에게 또 허락해 주신 것 같다. 우리는 세상과의 싸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가 더 강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기본값이 존재할 때이고 그냥 죄인인 인간, 우리로서는 악의 공격을 잠깐이라도 막아낼 힘조차 없다. 우리는 무능하고 연약하고 매일의 삶 가운데서 넘어지는 패배자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나의 힘으로 싸우려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볼 때 우리는 그 원수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유다는 포위되어서 앞뒤에서 공격을 받는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고 어쩌면 세상이 보기에는 게임이 끝난 승패가 가려진 것 같은 북이스라엘의 아주 좋은 작전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유다는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다. 세상의 어떤 좋은 무기가 있고 좋은 작전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면 그거야말로 게임이 끝난 상황이다. 하나님, 먼저는 저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인정합니다. 저는 한없이 작고 초라한 자입니다. 혼자서는 마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서 내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 jun
    2025.9.30 10:01

    12똑똑히 보아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가 우리의 우두머리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두려울것이 없다. 세상이 우리에게 공격을 해도 우리의 대장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다.

    하나님 우리의 대장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해주세요.

  • 2025.9.30 10:09

     

    아바야에 승리의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이 있기 때문이다. 아비야는 여로보암보다 적은 군인이 있었지만, 하나님과 함께해 불리한 전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세상은 항상 숫자의 스펙을 따지며 숫자가 많으면 좋은 것이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과 믿음을 보시기 때문에 사람의 계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세상처럼 숫자의 스펙을 따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그 말씀의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 2025.9.30 10:11

    14유다 군이 둘러 보니, 앞뒤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오늘 말씀을 전체적으로 볼때에 좀 신기하면서 재밌었다. 둘 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던 이스라엘에서 분열되었긴 했지만 둘 다 '구하면 도우시는 하나님'이 있었다. 그런 완벽하고 완전한 수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둘 다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가장 잘 사용한 건 남유다였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다른 점은 북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마음이 나로 가득차있어서 전쟁할때에 자신들만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반대로 남유다는 자신의 약함을 보고 자신들에게서 방법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다.

    나 또한 그런 자가 되길 소망한다. 나의 약함을 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고 싶다.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가장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다.

    주님 제 삶이 세상의 물들어지는 삶이 아니라 나의 약함을 보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남유다처럼 어려움이 닥칠때에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 2025.9.30 14:44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남유다는 군사의 수가 많지도 않고 전쟁의 전술이 뛰어나 보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패배한 북이스라엘의 군사의 수가 더 많았고 전쟁의 전술이 더 뛰어나 보였다. 어떻게 보면 당연히 북이스라엘이 승리할 것 같은 전쟁에서 남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남유다에게 세상이 보았을 때 전쟁에서 승리할 만한 것을 주지 않으심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북이스라엘보다 더 군사의 수가 많거나 전쟁의 전술이 뛰어났으며 그들은 이 승리의 원인을 하니님보다는 자신에 어떠함으로 돌렸을 것이다. 우리가 싸우는 영적 전쟁 또한 우리 자신의 어떠함으로 승리할 수 없으며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심으로 승리하는 싸움이다. 하나님, 나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를 믿지 않게 하여 주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첨부 (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