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아사의 종교개혁

상일샘2025.10.02 09:00조회 수 1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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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15:1 - 15:19

1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내리니,
2그가 아사 앞에 나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사 임금님과 온 유다와 베냐민은, 제가 하는 말을 들으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주님을 떠나지 않는 한,주님께서도 임금님과 백성을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임금님과 백성이 그를 찾으면, 그가 만나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이 그를 버리면, 주님께서도 임금님과 백성을 버리실 것입니다.
3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 하나님이 없이 지내 왔습니다.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습니다.
4그러나 이스라엘이 어려운 일을 만나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돌아와 그를 찾으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5그 때에는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서, 땅 위에 사는 모든 백성이 마음 놓고 평안히 나들이도 못하였습니다.
6나라와 나라가, 성읍과 성읍이 서로 치고 무찌르는 판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온갖 고난 속에서 고통을 받도록 버려 두셨기 때문이었습니다.
7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은 기운을 내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하는 수고에는 상급이 따를 것입니다."
8○아사는 이 모든 말, 곧 오뎃의 아들 아사랴 예언자가 전하여 주는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유다와 베냐민 온 지방과 에브라임 산간지역의 점령지역 성읍에서 역겨운 물건들을 없애 버렸다. 그는 또 주님의 성전 현관 앞에 있는 주님의 제단을 보수하였다.
9○그는 또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로 와서 함께 살고 있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 소속의 백성도 모두 불러모았다. 주하나님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사에게로 모여들었다.
10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은 아사 왕 십오년이 되던 해 세 번째 달이었다.
11그 날 그들은 그들이 가져 온 전리품 가운데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주님께 희생제물로 잡아 바치며,
12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조상의 하나님만을 찾기로 하는 언약을 맺었다.
13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젊은 사람이든지 나이 많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릴 것 없이, 누구든지 다 죽이기로 하였다.
14사람들은 함성과 쇠나팔 소리와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님께 큰소리로 맹세하였다.
15온 유다 백성은 이러한 맹세를 하는 것이 기쁘기만 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맹세하고,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찾았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고,사방으로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다.
16○아사 왕은 자기의 할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였다. 아사는 자기의 할머니가 만든 혐오스러운 우상을 토막내어 가루로 만들어서, 기드론 냇가에서 불살라 버렸다.
17그렇다고 산당이 모두 제거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아사의 마음은 평생 한결같았다.
18아사는 자기의 아버지와 자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성전에 들여놓았다.
19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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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5.10.2 09:50

    오늘 아사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부분이 많았다. 그중 가장 부럽고 본받고 싶던 모습은 죄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 어떤 망설임도 없어 보인 것이다. 그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를 죽인다고 약속하였고, 자기 할머니가 우상을 만들자 그를 태후의 자리에서 쫓아내며 우상을 부쉈다. 이렇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죄를 제거하기를 망설이지 않는 모습이 부러웠다. 나도 죄는 아사처럼 없애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죄를 제거할 때는 망설임이 많은 거 같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죄로 인하여 누렸던 기쁨을 버리지 못하는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아사 왕처럼 죄를 제거할 때 망설이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삶의 부분에서 죄가 발견됐을 때 바로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10.2 09:52

    오늘 말씀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시고,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만나주시겠다는 말씀인 가운데 이 말씀이 조건적이고 인간적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이미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지 새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만드신 분이시고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정착시키시고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게 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언제나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아사랴를 통하여 주신 예언의 말씀이 조건적이고 인간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스라엘에게 경각심을 주시고자 하는 말씀이며 이스라엘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을 떠났던 이스라엘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때론 분쟁을 주시기도 하였고 때론 고난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듣고 행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그 은혜를 전하는 통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언제나 한결같이 바라보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며 살아가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삶을 살을 살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아사랴처럼 아사 왕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나를 떠나간 가족, 이웃들이 다시 나에게로 우리 모두에게로 돌아올 수 있게 인도해주세요

  • 2025.10.2 09:54

    하나님 없이 지내왔던 이스라엘이 어려운 일이 생기자 곧바로 주님을 찾는다. 이 부분에서 2가지 정도 묵상 보았다. 첫번째는 이 모습은 그렇게 옳은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다른 사람이 내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찾고 괜찮다 싶으면 날 무시하는 자를 누가 좋게 볼까. 만약 나를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나는 그 사람을 좋게 보진 않았을 것 같다. 이렇게 상대가 나와 같은 인간이여도 불편한데 인간이 하나님을 향한 이 마음을 주께선 얼마나 참으셨던 것일까 생각보게 되었다. 그러나 돌아보면 이런 죄악된 모습을 나 또한 가지고 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죄의 또 한 번 알아가고 주님의 오래 참으심의 은혜를 다시 한번 꺠닫는 묵상 시간이었다. 두 번째는. 그럼에도 그들이 주님을 찾는다는 것이었다. 하나님 없이 지내오던 이스라엘도 어려운 일이 생기자 바로 하나님께 달려간다. 이 사실을 깊게 묵상해보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없이 지내오던 때는 없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께 돌아섰을 때도 그들 안에는 주님이 계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이 그들을 포기치 아니하셨기에 보기엔 그들이 주님을 떠나 죄를 짓는 것 같이 보여도 크게 본다면 그 죄까지 허락하셔서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일하심 안에 있음을 볼 수 있다. 나의 삶 역시 그렇다. 늘 죄를 지으며 주님께 돌아서지만 주께서 다시 나를 부르사 주님의 포기치 않으심을 보여주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다시 한번 주님의 포기치 않으심에 감사하게 되는 묵상시간 이었다. 주님, 말씀을 앞에 겸손함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저에게 주신 이 말씀을 저에게 주신 오늘 이 하루에서 기억하며 그 은혜로 기뻐하고 남을 섬기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주세요.

  • jun
    2025.10.2 10:00

    아사의 기도하는 모습, 주님께 구하는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나의 삶에 기도로 준비하는 모습이 있는지 보아야 한다. 내 삶을 돌아보면 100% 기도생활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기도하는 삶이 없는게 이상하고 내 자신이 싫었다.

    오늘부터라도 기도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언제나 기도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위해 사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10.2 10:01

    12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조상의 하나님만을 찾기로 하는 언약을 맺었다. 아사의 종교개혁은 단순 우상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주 하나님만 찾는 언약을 맺는 일도 하였다. 하지만 하나님만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나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는 가장 어려운 일 이고 자꾸 세상의 유혹의 빠져 하나님이 아닌 나를 바라보고 또 나 자신을 찾는 일 때문에 이 세상에서는 지키기 어려운 언약이고 또 너무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 언약은 우리에 입에서 나오는 고백이 되어야 하고 또 이 언약이 실천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제가 이 세상에서 자꾸 제 자신만을 찾습니다. 하지만 아사와 그의 백성들이 언약한 것처럼 저의 마음과 입에서도 하나님만 찾는다는 고백을 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10.2 10:01

    오늘 말씀을 보면 개혁을 향한 아사의 확고하고도 확실한 의지를 볼 수 있다. 정말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사랑의 마음으로 나라의 모든 우상들을 찾아 없애고 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사건이 있다면 바로 16절이다. 아사는 그의 할머니가 직접 만든 우상까지도 놓치지 않고 토막내고 가루로 만들어서 불살라 버렸다고 나온다. 또한 태후의 자리에서 폐위할 정도로 단호한 개혁 의지를 보였다. 개혁, 즉 더 경건한 사람이 되고 더 거룩한 공동체가 되는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사 왕은 가장 약한 고리를 바꾸지 않고는 진정한 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아랐고 그래서그 일을 단호하게 행했다. 우리 역시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 도사린 타협을 그래도 두고서는 변화될 수 없다. 가장 아쉽고 아픈 것을 포기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 하나님, 저의 마음에서 하나님보다 앞세우려고 하는 모든 우상들을 멸하게 하여 주시고 또한 아사 왕처럼 단호하게 나와 가까운 것, 아끼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필요한 것이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담대히 마음을 접고 치울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허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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