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증거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거들을 생각하지 않고 부활을 믿는다고 했던 것 같다.

주님, 제가 근거 없는 믿음이 아니라 근거가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전파한 그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고백하게 하는 그것, 사도바울이 받은 가장 중요한 것, 보잘것 없는 죄인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사건, 복음이다.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은 전부이다.

하나님 날 위한 주님의 크신 사랑, 아들을 죽이시면서 죄인을 살리시려는 그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고 감사하며 또 전파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바울을 보며 나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큰 은혜인지 생각해보았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다.

하나님, 날마다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일을 할 수 있다 말한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것도 모든 하나님의 은혜이고 인도하심인데 나는 툭하면 불평을 하고 있는 거같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더욱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주며 증거하고 싶다.

하나님 하나님은혜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항상 깨닫게 해주세요.

바울은 그 삶 자체가 부활의 증거였다. '예수님을 만난 일' 뒤로 바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신자의 삶은 부활의 증거여야 한다. 부활과 복음은 사람의 삶을 바꿀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기 때문에 바울의 삶보단 변화의 폭이 좁을 수 있지만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제게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저의 삶을 통해 부활을 전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