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절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성실하게 행동하는가? 나의 상황이 어떻게 간에 성실하게 행동하는가? 혹시 내 상황을 핑계로 삼으며 게으르게 살고 있지 않은가?

잠언은 성실함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성품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나는 내 상황을 핑계 삼아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성실함이라는 것은 갖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또 불가능하진 않은 것 같다. 하나님 안에서 또한 내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성품인 것 같다. 나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얘기를 듣는다. 원래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다. 하지만 성실함을 생각하며서 내가 그 부분에 있어서 불성실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법을 지키지 않는 자의 기도는 거짓된 기도다. 기도는 단순히 하나님께 필요한 걸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하는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에 가볍게 다가가거나 아무렇게나 기도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즉 법에 맞게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기도에 가벼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것 같다. 기도제목으로도 나누고 묵상 때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인데 요즘 내가 말씀의 중요성을 너무 잊어버리고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 '내가 계속 말씀을 따라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을 읽자마자 되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또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하여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해주시는구나'라고 기대하게 되었다. 가난하게 고난 받으며 살더라도 말씀에 순종하며 흠없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이 우리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정말 말씀만을 사모하고 간절히 원하는 제가 되게 해주셔서 말씀이 저의 유일한 힘과 능력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죄이다. 어떤 누구도 하나님의 율법을 완벽히 지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이란 매일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존재이다.

이렇게 행동하면 안되는데 저렇게 행동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냥 본성대로 죄를 짓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제가 죄에 대해 더욱 생각해보며 죄를 경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