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께선 우리가 생각하는 것대로 일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말로는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계획을 믿습니다 라고 하지만 막상 현실에 부딧히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염려와 걱정과 모든 것이 나를 지배했던 것 같다.

오늘 말씀으로 다시 깨닫고 배운 것은 나의 어떤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완벽하시고 크시느다는 거였다.

나를 향한 놀라우신 계획을 가지신 분께 묻지 않고, 도움을 구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하나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분 이심을 제가 낙담 할 때에 생각나게 도와주세요.

나는 솔직히 오늘 본문이 설명하고 있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이 아직 잘 믿겨지지 않는다. 말로는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셨고 구원해주셨다고 자연스럽게 많이 말하지만 이렇게 자세한 설명들을 읽고 묵상하면 되게 어색하고 잘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 동시에 이것이 하나님께서 크시고 능력있으신 분이시라는 증거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크시고 완전하신 주님이 날 구원해주시고 자녀삼아 주셨다는 것은 생각할수록 신기하고 감사한 일인 것 같다. 하나님 크고 놀라우신 주님을 날마다 더 알아가고 배우며 주님을 저의 온전한 주인으로 삼고 고백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이사야서는 나의 믿음을 계속 점검하게 하는 것 같다. 이사야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그래서 내가 정말 하나님이 이런 분이신 것을 믿는지 확인하게 하는 것 같다.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는다. 내가 이렇게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셨고 경험하게 하셨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만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삶의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까지 성장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믿음대로 믿음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과 다투는 사람에게 재앙이 닥친다."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살게 해주시고, 살면서 하나님을 알고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하지만 나는 힘든 일이 있거나 하나님께 불만이 있을 때면 "하나님 저를 왜 만드셨어요? 저를 만들지 않으셨으면 제가 죄를 짓지 않았잖아요."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나는 하나님께 내 모든 걸 드려도 모자랄 판에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께 화를 내고 있었다.

하나님 저를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도해주셨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