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나는 주의 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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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급하고 위험한, 억울한 상황에 있을 때 나타나 나를 도와주고 내 편이 되주는 사람을 우리는 찾게 되고 또 그런 사람을 의지하게 된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물이 목까지 차오른 위태로운 상황에 있는 시인은 지칠 정도로, 목이 잠겨 아플정도로 주님을 부른다. '자기 백성을 이런 상황까지 그냥 두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이고 구원자냐' 라고 세상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포기하자'라고 생각되는 그 때 하나님을 한 번 더 찾고 부르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시인도 정말 힘들지만 주님의 손을 놓지 않는, 끝까지 주님을 부르는 갈급한 마음이 느껴졌다. 하나님 주님꼐서 늘 저의 곁에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며, 주님의 때에 완벽하게 일하시는 주님이심을 믿으며 예수님을 찾고 부르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주께 소망을 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해 주소서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해 주소서.
악화되는 상황속에서 자기 뿐만 아니라 주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인이 인상깊었다. 과연 그런 상황속에서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
나는 먼저 위태로운 나부터 기도하기 바쁠 것 같다.
시인의 모습을 묵상하다 안좋은 상황이 아님에도 남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안좋은 상황속에서 기도하는 시인과 내 모습을 보니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
주님 이웃을 사랑하므로 이웃을 위해 기도할 수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어리석음을 아시오니 내 죄를 주께 숨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항상 우리를 보고 계신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가 무슨 죄를 짓었는지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 모두 아신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은 모르시겠지'라고 생각하며 내 죄를 숨기려고 했던거 같다.
하나님 제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숨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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