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결국 같은 운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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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현명한 사람은 자기 앞을 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가운데서 살지만 내가 깨닫고 보니, 둘 다 결국은 같은 운명이었다.
이 세상에서 지혜롭게 잘 살아도 어리석은 자와 같이 허무한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결국 다 허무한 사람이 된다. 지혜롭게 되기 위해 세상에서 지혜를 배우고 얻는 것도 전도자는 허무하다고, 헛되다고 말한다. 여기서 살아가기 위해 배우고 지혜를 얻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배움도 마지막 날에는 쓸모없고 헛되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지혜만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 지혜만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인간은 영적으로 육체적으로도 완전히 죽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하셨다 그래서 내 안에 모든것 들을 주님께서 움직이시고 내 생명 또한 내 죽음 또한 내 생사에 관한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작정하셨고 계획하셨다 오늘 말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다 같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생겼고 계속해서 죄를 짓지만 주님과 함께 할수있고 주님과 동행할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주님 제가 죽음 앞에서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보다 주님과 함께 할수있고 주님과 동행할수 있다는 기쁜 마음이 생길수 있도록 저에 마음을 다스려 주세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가 동등해질 때가 있다. 바로 죽음 앞이다. 죽음 앞에서는 죽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사람은 결국 죽게 된다. 이 세상에서는 나는 꼭 안 죽겠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무슨 일을 써서라도 오래 살려고 해고 오래 사는 것이지 죽음을 피할 수 없고 나는 이것을 허무함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건 지혜로운 것이 아니다. 진짜 지혜로운 것은 조금이라도 더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참 지혜로운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도 죽는다. 하지만 죽고 난 뒤에 있을 예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시간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것을 동등하게 만드는 죽음에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자들이다. 하나님, 제가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믿고 지금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확인하고 믿음 잃지 않고 그날에 모든 사람을 똑같이 만나는 죽음에 한계를 뛰어넘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전도자는 계속해서 허무함의 범주를 제한하는데, 그것은 ’해 아래에서‘ 이다. ‘해 아래에서’는 결국 죽음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죽음이란 것이 나에게 굉장히 실질적인 것으로 다가오진 않지만 느꼈던 것은 죽으면 끝이라는 것이다. 다시는 볼 수 없고 내가 잘하지 못했던 것의 후회만 남기는 것이 죽음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은 오히려 허무함을 안겨주기 보다는 더 의미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세상은 이런 생각이 든 사람에게 어떻게든 즐겁게 살라고 말하며 이것이 지혜롭고 의미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전도자의 허무함이 바로 이 순간에 작용하는 같다. 그런 즐거운 삶은 의미있는 삶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전도사의 ‘해 아래에서’를 벗어나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의미를 부여하신다. 예수님은 부활로써 죽음을 이기셨고 그를 믿는 신자에게 소망을 주셨다. 내가 지금 지혜자인지 우매자인지 또는 부자인지 가난한 자인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이 어떠한 자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에 의하여 살아갈 수 있어야겠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삶의 의미를 부여하시고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다는 진리가 나에게 인격적으로 다가오길 소망한다.
어리석은 자든지 지혜로운 자든지 모든 인간이 태어났으면 한 번 죽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사실로 인해 스스로의 삶을 미워하는 것은 맞지 않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받았기 때문에 나의 결단으로 움직이며 바꿀 수 있는 인생이 아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다보면 '이런 삶이 자유로운 삶이 맞을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는데 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좀 심하게 말하면 조종당하는 것처럼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자기 맘대로 사는 것에서부터 오는 행복이 나를 정말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인정해야 한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받은 자임을 기억하며, 또 영원히 그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찬양할 자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고 싶다. 하나님 죽음 너머의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허락해주신 이땅에서의 하루하루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주세요.
지혜자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최후가 같음으로 둘 다 허무한 것이라 말한다. 이 둘의 최후 즉, 죽음은 이 땅에서 한 모든 일들을 허무한 것으로 만든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죽음이 끝이라면 세상의 생각이 맞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죽음이 끝이 아님을 우린 알고 있다. 그럼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는 모든 일의 이유를 하나님으로 해야 지혜자가 말하는 허무한 일, 헛된 일을 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이 땅을 살아갈 때 하는 모든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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