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겸손하고 진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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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악한자들, 우매한 자들이 드리는 예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낫다고 전도자는 말한다. 거짓된, 정말 온 맘과 정성을 다하고 위선적이고 의무적인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 차라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거짓된 예배보다 낫다. 오늘 말씀을 읽고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그 예배할 때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다. 주일에 두시간 정도 찬양하고 말씀 듣고 할 때에 정말 온 맘과 정성을 다했는지, 내가 그 예배를 의무적으로 하는 예배가 아닌지 돌아볼때에 나는 그냥 주일에 부모님 따라서 교회가서 형식적이고 의무로 생각하는 예배를 드렸던 것 같다.
하나님 제가 예배를 의무적이고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그 예배에 온 맘과 정성과 시간을 다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은 예배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 같다. 예배당의 갈 때 모두가 날 주목하도록 시끄럽게 가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나가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을 첫 번째로 알았고 두 번째는 나의 행위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높이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중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예배의 주인공이신 주님 앞에서 나의 행위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높이고 말을 신중히 하고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오늘 말씀은 다른 말씀에 비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게 더 확실하게 느껴졌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의 태도와 나의 예배 드리는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먼저 예배의 대한 태도이다. 전도자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조심히 나아가며 형식적으로 예배드리지 말라고 말한다. 그동안 나의 태도는 어땠을까? 그동안은 말씀을 듣고 자 하는 간절함이 없었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었다. 이런 간절함을 가지지 않은 자가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자인 거 같고 내가 그 간절함을 가지고 있지 않는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죄인인 저의 기도도 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에게 성령님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을 배우고 찬양하는 것에 열심인 자가 되게 하여 주시지 원합니다. 두 번째는 나의 삶의 관한 것이다.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 말며, 약속을 지키지 않을 거면 약속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입술로 내뱉는 말 그리고 마음으로 하는 말도 하나님이 들으셨을 때 기쁘신 말들을 해야 한다. 이 말씀을 나에게 적용했을 때 나는 하나님이 기쁘시게 듣는 말들이 아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말,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과 말들을 가진 적이 정말 많다. 하나님,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고 사랑이 아닌 미움으로 그들을 대함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전도자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거면 약속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약속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약속에도 포함된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해야 하는 자들이기에 거짓말을 하면 안되고 자신이 약속한 것은 꼭 지켜야 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내뱉은 말은 꼭 지켜야 하며 조급한 생각으로 약속과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경쓰면서 살지 않고 내가 지킬 수도 없는 말을 내뱉고 거짓말을 많이 하며 살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아무리 깊이 생각하고 내뱉은 말이라도 지킬 수 없다. 이 모든 것을 봤을 때 우린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고 그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다. 하나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세상의 증언해야 하는 자로써 바른 삶이 아닌 잘못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의 잘못된 삶을 회개하게 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예배에 대하여 '당연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주님을 기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배가 나에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지만 동시에 내가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 부분이 전도자가 말한 형식적인 예배이다. 사실 세례를 받기 전에 예배에 참석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왔긴 왔지만 딴생각하기 일쑤였고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는데도 회개의 마음을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 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하여 예배의 귀함을 더 잘 느끼게 되었다. 내가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라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알게 되었고 예배를 드리는 순간에 주님께서 그 자리에 함께하고 계심을 더 잘 인식하며 온마음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반복적으로 드려지는 예배에 익숙해져서 형식적으로 혹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자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기를 가장 기뻐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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