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자나 깨나 말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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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말씀을 읽고 말이 다 좋은 것은 아니란 것을 알았다. 당연히 지혜자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은 좋은 것이지만 좋은 것이 있다면 나쁜 것도 있는 것이다. 나쁜 말은 어리석은 자의 말, 유혹하는 말, 하나님께 가지 못하게 하는 말이지만 우리에겐 달콤한 말처럼 들리는 말들이다. 이 말들은 사탄의 말, 사탄이 다른 사람들을 꾀여서 하나님과 가까워 지지 못하게 막는 말들이다. 나는 이 말씀을 읽고 정말 나의 지난 모습들을 확실하게 전검한 것 같다. 하나님, 제가 사탄의 하나님과 멀어지는 말을 듣지 않고 오직 아름다운 주님의 목소리만 들으며 저도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말을 사용하게 도와주세요.
말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잘 사용해야 한다. 요즘 많이 고민하고 기도하는 부분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많이 사랑하고 세워주는 말을 해야 하는데 편하다는 이유, 장난이라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상처의 말들이 나에게서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서로 그런 관계라고, 나도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다고 합리화하면서 별로 죄라는 인식을 가지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은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남을 세우고 높여주는, 허물을 덮어주고 사랑하는 말을 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12 지혜자의 말은 은혜롭지만, 어리석은 자는 자기 두 입술로 신세를 망친다.
오늘 말씀은 지혜자와 어리석은 자의 말투, 말하는 특징을 말해주고 있다. 지혜자는 말을 통해 좋은 것을 가져오지만 우매자, 어리석은 자는 지혜자와 반대다. 그리스도인들은 지혜자의 말을 배우고 그 말을 하며 살아야 한다. 나는 오늘 말씀을 묵상할때 '말'에 초점을 많이 두고 했던 것 같다. 우선 나는 말에 대해 전보다는 달라진 것 같긴 하지만 지금도 아직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하는 것이 잘 안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는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말들은 지혜자와는 다른 은혜로운 말보다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지 않게 하는 등, 딱히 좋은 언어 습관, 태도는 아닌 것 같다. 나는 오늘 말씀을 통해 말을 사용하고 제목처럼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결심과 다짐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 상황이 어떠하든지 말을 조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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