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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샘1분 전조회 수 4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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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선은 넘지 말자 (by 상일샘) 누구를 놓아주고, 누구를 내어주었는가!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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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23.4.4 10:02

    선택한다는 것의 무게와 중요성을 배워야 하는 또 배우고 있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평생에 걸쳐 더 많은 중요한 선택과 결정들을 하겠지만 특히 요즘 사소해 보이는 작은 선택들이 나에게 미치게 될 영향과 결과를 많이 생각하게 되고 의식하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지금 나는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하는 상태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행동해야 할지 배웠고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를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현실적으로 눈 앞에 보이는 일들을 통하여 나의 명예와 부를 쌓으려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내가 다 이해할 수 없더라도 주님의 백성을 입히시고 먹이시며 채우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의지하는 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여러가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기준이 오직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해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을 가장 가치 있는 삶으로 여기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해주세요.

  • 2023.4.4 10:04

    5 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내던지고 나가서 목매어 자살했습니다.

    유다는 오늘 말씀에서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자살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묵상했던 것은 가룟 유다와 베드로이다. 우선 둘 다 예수님을 부인했다. 근데 배신하고 그 다음에 베드로는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회개했지만 가룟 유다는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지 못하고 죽음을 택했다. 여기서 더 들어가서 생각해보면 베드로처럼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모습이지만 가룟 유다처럼 나의 연약함을 이정하지 못해서 죽거나 자살하는 그런 면에서는 세상 사람들에 모습인 것 같다. 우리는, 또는 그리스도인들은 계속해서 높아질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려고 하기에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사람들중에 대다수는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생각으로 인해 나의 연약한 점,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좀 부족한 점을 숨기기 위해 여러 수단을 이용하고 그 연약함과 부족함을 주님께 고백함으로써 주님께 그 부족한 점과 연약한 점을 채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세상의 여러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치고 없애려고 하는 것 같다. 나의 삶을 연관시켜볼때에 먼저 나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부모님과 같이 교회를 다니고는 있지만 '내가 주님을 부인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는가?' 나도 세상사람들처럼 자꾸만 나의 연약함을 숨기고 내가 잘하는 것만을 드러내는 것 같다. 정말 생각해보면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기 싫고 나의 약점과 연약한 점들을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해서 '다른 사람이 나의 어떤 약한 점, 연약한 점을 잘하네..'라는 식으로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유다와 베드로를 묵상하면서 주님을 부인했지만 그 연약함을 고백하는 베드로를 본받고 내가 연약하고 약해서 주님을 언젠가 부인할 수 있지만 부인함으로 좌절감에 유다처럼 죄책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자가 되길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하나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저의 삶을 돌아보면 언제라도 주님을 부인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인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3.4.4 10:20

    '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내던지고 나가서 목매어 자살했습니다.' 유다는 자신이 한 일 곧, 예수님을 팔아 넘긴 일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자살한다. 이 본문에 대한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와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가 죄책감을 가진 뒤 한 일에 대해 비교하며 말씀하셨는데 베드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회개했고, 유다는 오늘 말씀에 나온 것처럼 자살했다. 세상 사람들이 봤을 때 베드로는 겁쟁이이고 오히려 자신의 잘못에 자신이 책임진 것처럼 보이는 유다가 더 위대하고 멋있어 보이는 사람 일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 성경적 관점으로 봤을 때 오히려 유다는 무책임한 선택을 한 것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책임지는 바른 방법은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다가 보여준 이 무책임한 방법이 바로 세상의 방법이다. 세상은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쫓아내려 하고 더 나아가 자살을 하게 유도한다. 내가 세상에 나가면 간접적으로라도 이런 말을 들을 거 같다. 그때에 내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 목숨 또한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세상에서 바른 방법으로 자신의 잘못에 책임지고 살아가려면 우리는 항상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저에게 오늘 이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자신의 목숨으로 책임지는 걸 멋있다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책임지는 바른 방법을 항상 기억하고 저의 목숨 또한 주께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하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 2023.4.10 10:02

    유다는 하나님의 자비하심보다 두려움을 더 많이 느끼고 그랬기에 결과가 자결이 나왔던 것 같다.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해주실 수도 있다는 것을 두려움에 앞에 가려 몰랐던 것 같다. 주님의 자비하심을 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죄를 지었어도 어떡하지? 용서 안 해주실 것 같은데 하며 시간을 버리다가 죽음을 택하는 것이 아닌 주님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하며 주님의 자비하심을 보고 회개하며 살아가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 2023.4.10 14:32

    항상 우리의 모두의 삶에는 선택이란 것은 있다. 선택이란 것은 앞으로의 나의 미래를 이끌 것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넘기기를 선택했고 노동자에게 3개월 월급 정도 되는 큰 돈을 받았다. 이익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유다가 이익을 볼 것을 잘못했다고 하고 유다 역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선택이 성경이 말하는 선택과 다른 것 같다. 이 성경이 말하는 선택은 나에게 이익이 오는 선택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에 맞는 선택을 하라는 것 같다. 죄가 없지만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분을 팔아서 얻은 이익이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 물론 어려울 순 있겠지만 노력하며 주님의 뜻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묵상을 오늘 했다.

    하나님, 나의 이익을 보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뜻에 맞는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을 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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