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붉은 암송아지의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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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는 데 대충이란 있을 수 없는 것 같다. 모든 절차와 차례 가운데서 해야 할 점 또 생각하고 고려 해야 할 점도 많고 또 명령하신 대로 해야 하고 그게 틀렸다 하면 또 벌을 받는 것이다. 참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말씀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믿기 힘든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려면 성실한 마음과 또 힘듦을 견디는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을 완성시키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이 주님을 섬기는 데 필요한 마음과 정성을 잘 사용하는 내가 되길 원한다. 주님을 예배할 때 마음을 다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또 정성을 다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주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데 필요한 마음과 정성을 저에게 허락해 주시고 또 이 모습의 참 샘플이시고 모범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흠이 없는 제물만이 하나님께 드릴 제사에 사용될 수 있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흠이 없으신 예수님의 영단번의 제사가 생각났다. 나 같은 하찮은 피조물의 반역하는 죄로 인하여 예수님께서 직접 제물이 되셔서 핏값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셨다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인지를 기억하며 느낄 필요가 있다. 복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역설적이고 놀라운 일인지를 알아야 한다. 너무 자주 많이 들은 내용으로 당연하게 생각하기가 정말 쉬운 것 같다. 예수님 날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보혈을 기억합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늘 기억하며 감사하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오늘 말씀에서 '정결'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죄를 지었을 때 깨끗하고 흠이 없는 암송아지를 불에 태워서 제사를 드려야만 죄와 같은 부정함에서 정결하게 할 수가 있다. 죄 하나를 없애기 위해 이렇게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데 지금 이렇게 죄를 지었다고 생각 했을 때 구약처럼 그렇게 제사를 지내고 동물을 잡는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가장 깨끗하고 흠없고 거룩하시고 저 높은 곳에 앉으셔야 하는 분이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 정말 감사할 수 밖에 없다.
주님 저희를 위해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사하여주심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죄인이여서 계속해서 죄를 짓고 쓰러지고 넘어지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시고 죄를 용서해주시는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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