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분명하게 그러나 지혜롭게

상일샘2024.04.03 09:00조회 수 3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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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신명기 20장 1-20절

1당신들이 적군과 싸우려고 나가서, 당신들보다 많은 적군이 말과 병거를 타고 오는 것을 보더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집트 땅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계십니다.
2당신들이 싸움터에 나가기 전에 제사장을 불러서, 군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게 하여야 합니다.
3제사장은 군인들을 다음과 같이 격려하십시오.○'이스라엘아, 들어라. 오늘 너희가 너희의 대적과 싸우러 나갈 때에, 마음에 겁내지 말며, 무서워하지 말며,당황하지 말며, 그들 앞에서 떨지 말아라.
4주 너희의 하나님은 너희와 함께 싸움터에 나가서, 너희의 대적을 치시고, 너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다.'"
5○"그 다음에, 장교들은 군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하십시오.○'너희 가운데 집을 짓고 준공식을 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지 집으로 돌아가거라.그가 전사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준공식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6또 포도원을 만들어 놓고 아직 그 열매를 맛보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런 사람도 누구든지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가 전사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그 열매를맛보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7또 너희 가운데 여자와 약혼하고 아직 결혼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런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가 전사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그 여자와 결혼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8○장교들은 군인들에게 또 이렇게 지시하십시오.○'전쟁이 두려워서 겁이 나면, 누구든지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런 사람이 있으면 다른 형제의 사기만 떨어진다.'
9○장교들이 군인들에게 이런 지시를 다 끝마치면, 군인들 위에 지휘자를 임명하십시오.
10○당신들이 어떤 성읍에 가까이 가서 공격할 때에는, 먼저 그 성읍에 평화를 청하십시오.
11만일 그 성읍 백성이 평화 제의를 받아들이고, 당신들에게 성문을 열거든, 그 성 안에 있는 백성을 당신들의 노비로 삼고, 당신들을 섬기게 하십시오.
12그들이 당신들의 평화 제의를 거부하고 싸우러 나오거든, 당신들은 그 성읍을 포위하고 공격하십시오.
13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 성읍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셨으니, 거기에 있는 남자는 모두 칼로 쳐서 죽이십시오.
14여자들과 아이들과 가축과 그 밖에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전리품으로 가져도 됩니다. 당신들이 당신들의 대적에게서 빼앗은 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신 것이니, 당신들의 마음대로 먹고 쓸 수가 있습니다.
15당신들의 주변 민족들의 성읍에 딸리지 아니한, 당신들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성읍들에도 이렇게 하여야 합니다.
16○그러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신 땅에 있는 성읍을 점령하였을 때에는, 숨쉬는 것은 하나도 살려 두면 안 됩니다.
17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명하신 대로 전멸시켜야 합니다.
18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그들의 신을 섬기는 온갖 역겨운 일을 당신들에게 가르쳐서,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할 것입니다.
19○당신들이 한 성읍을 점령하려고 둘러싸서 공격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리더라도, 거기에 있는 과일나무를 도끼로 마구 찍어서는 안 됩니다. 과일은 따서 먹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나무를 찍어 버리지는 마십시오. 들에 있는 나무가 원수라도 된단 말입니까? 어찌 그 나무들을 포위하겠습니까?
20다만, 먹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당신들이 알고 있으니, 그런 나무는 찍어도 좋습니다. 당신들은 그런 나무를 찍어서, 당신들과 싸우는 성읍을 점령할때까지, 성읍을 포위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서 쓰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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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4.4.3 09:51

    하나님의 일하심을 가장 가까이 느끼는 상황이 '전쟁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쟁은 하나님이 어느쪽에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정말 하나님이 전쟁에 함께 있으신다 하면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하나도 없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 묵상을 하면서 아말렉과 이스라엘과 싸운 사건, 모세가 손을 올리면 이기고 내리면 지는 그 상황이 떠올랐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 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전쟁터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 이 상황을 우리에게 적용했을 때, 육체적으로 전쟁을 나갈 일이 자주 없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마귀와 죄와 싸운다. 우리는 혼자선 못 이긴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가능한 일이다.

    주님 오늘 하루 가운데 계속되는 죄와의 싸움에서 주님의 도움을 구하며 승리하게 해주세요.

  • 2024.4.3 09:53

    모세오경 말씀을 읽으면 항상 먼저 드는 생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는 대충이란 없다"는 것이다. 정말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하나님은 세밀하게 다 알려주시고 흠이란 하나도 없는 온전히 깨끗한 백성으로 만들어가신다. 정말 이것은 내가 알아서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까지 다 알려주신다. 싸움터에 나가기 전에 해야 할 것들, 성을 점령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 등 하나님께서 삶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경우와 상황의 해야 할 것을 알려주신다. 왜 그렇게까지 하실까 그 이유는 우리는 그렇지 않으면 바로 죄에 빠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내가 할 수 있다면서 내가 지어서,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 그 말씀의 순종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주님을 섬기는 데에 "대충"이나 내 "마음대로"가 없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나를 온전히 깨끗게 하시려는 그 주님께 감사하며 주신 말씀의 순종하며 하루하루를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세요.

  • 2024.4.3 09:55

    1절에서 9절까지는 싸우기 전 해야 할 일들이 나온다. 내가 여기서 신기하게 봤던 3가지가 있다. 첫째, 군대 지휘관이 아니라 제시장이 군대에게 먼저 말을 한다는 것이었고 둘째, 지휘관이 세워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전을 짜라고 말하지 않는다. 보통 군대들이라면 그 나라를 이기기 위해 엄청난 작전을 짜고 전쟁에 나기기 전 사기를 돋기 위해 군대에 가장 높은 지휘관인 사람이 말을 전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의 이스라엘 군대는 다른 사람들이 비웃어도 될 만큼 엉성해 보인다. 모세는 왜 제사장에게 먼저 말을 전하라 했으며 지휘관을 먼저 정하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지휘관이 되시기에 지휘관을 세우지 않았으며 하나님이 지휘관이 되신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제사장을 먼저 앞세웠다. 그리고 작전을 짜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이미 승리의 작전을 짜 놓으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런 하나님을 믿고 싸우러 나간 것이다. 이건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가장 높은 지휘관은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인생의 계획을 이미 하나님이 짜 놓으셨다. 우린 이걸 믿고 그저 하나님을 따라 나아가면 된다. 물론 그 과정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삶이 가장 나에게 좋고 행복한 삶이란 것을 알고 주님을 따라 살기 원한다. 하나님, 오늘 주님을 따라 전쟁에 나서라고 하신 것을 묵상했습니다. 이건 제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를 이끄시는 주님을 믿고 주님만을 따라가기 소망합니다.

  • 2024.4.3 09:55

    10-18절 말씀을 읽으면 마치 서로 싸우며 죽이고 침략하는 것이 합당한 일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는 것 같다. 한 번 기회를 주되 그 기회마저 거절한다면 공격하고 다투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어디부터 지금 우리 시대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선을 그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이 본문에서 다루고자 했던 핵심은 순종인 것 같다. 전쟁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명령하신 것들에 순종하는, 오직 그것에만 집중하는 마음 말이다. 그런데 사실 내가 목숨을 건 전쟁터에 서 있다면 이 말씀이 생각이 날지 모르겠다. 과연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기억하며 믿는 믿음이 나에게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주님 주님께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또 완벽하게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말로는 당연하게 하지만 마음으로 믿지 못하고 있는 저를 돌아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함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 2024.4.3 10:03

    9○장교들이 군인들에게 이런 지시를 다 끝마치면, 군인들 위에 지휘자를 임명하십시오.

    전쟁을 준비할때 지휘관이 필요했다. 이스라엘의주인, 지휘관에서 가장 높은 분인 하나님이다.

    또한 인생의 주인 인생의 지휘관이 되신다. 지휘관 되시는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게 도와주세요.

  • 2024.4.3 10:42

    이스라엘의 싸움을 준비하는 방법을 어떻게 보면 정말 이상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인력이나, 무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력을 줄이는 것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주님을 나의 삶의 주임으로 여기는 삶을 우리는 살아내기 위해 믿음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 그동안 저의 삶의 주인이 되고 싶었던 저의 마음을 용서해주세요. 또한, 제가 예수님을 의지하는, 예수님을 저의 삶의 주님으로 삼은 제가 될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세요.

  • 2024.4.3 14:36

    나는 다른 사유는 그렇다 쳐도 용기 없는 자 또한 돌려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 의아하게 느껴졌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강한 전투력과 많은 전사들 또 좋은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들은 전투력도 그리 강하지 않고 좋은 무기 또한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런 상황 가운데서 인력마저 포기한다니

    나는 여기서 2가지 느낀 점이 있다.

    1. 배려의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선 우리에 약함을 아시고 이해하시고 배려해 주신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태도다 2. 전쟁은 우리에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에 행함이다.이것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 제가 현실적인 상황 보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4.3 14:57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헤아리는 부분에서 자신에 담대함과 침착하심과 크심을 나타내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인내심과 베풀어 주시며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전쟁 상황 속에서도 말입니다 내가 이 전쟁에 참여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두려운 상황 속에서 주님에 분명한 말씀들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진리이기 떄문입니다 주님 세상을 보면 아직도 전쟁이 진행중인것을 알수 있습니다 주님 이 심각하고 죄로 물들어 가는 세상속에서 저와 모든 공동체가 올바르게 서서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될수 있도록 주님께서 저희의 삶을 주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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