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야

상일샘2024.04.04 09:00조회 수 2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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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신명기 21장 1-23절

1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누구에게 살해되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주검이 들에서 발견될 때에는,
2장로들과 재판관들이 현장에 나가서, 그 주검 주위에 있는 성읍들에 이르는 거리를 재십시오.
3그 주검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있을 터이니, 그 성읍의 장로들은 아직 멍에를 메고 일한 적이 없는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와서,
4물이 늘 흐르는 골짜기, 갈지도 심지도 않은 골짜기로 그 암송아지를 끌고 내려가, 물가에서 암송아지의 목을 꺾어서 죽이십시오.
5그 때에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 곳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직책을 맡은 사람으로서, 모든 소송과 분쟁을 판결할 것입니다.
6이 때에 피살자의 주검이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은 물가에서, 목이 꺾인 암송아지 위에 냇물로 손을 씻고,
7아래와 같이 증언하십시오. ○'우리는 이 사람을 죽이지 않았고, 이 사람이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지도 못하였습니다.
8주님, 주님께서 속량하여 주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에게 무죄한 사람을 죽인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그들은 살인의 책임을 벗게 됩니다.
9이렇게 해서 당신들은 당신들에게 지워진 살인의 책임을 벗으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10○"당신들이 적군과 싸울 때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적군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당신들이 그들을 사로잡았을 때에,
11그 포로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아리따운 여자가 있으면 그를 아내로 삼아도 됩니다.
12그 여자를 아내로 삼을 남자는 그 여자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깎고,
13잡혀 올 때에 입었던 포로의 옷을 벗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집 안에 있으면서, 자기의 부모를 생각하면서 애곡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라야 동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부부가 됩니다.
14그 뒤에 그 여자가 더 이상 남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여자의 마음대로 가게 하여야 하며, 돈을 받고 팔아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그 여자를 욕보였으므로, 종으로 팔아서는 안 됩니다."
15○"어떤 사람에게 두 아내가 있는데, 한 사람은 사랑을 받고 다른 한 사람은 사랑을 받지 못하다가, 사랑받는 아내와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가 다 같이 아들을 낳았는데, 맏아들이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일 경우에,
16남편이 자기의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 주는 날에,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에게서 난 맏아들을 제쳐놓고 사랑받는 아내의 아들에게 장자권을 줄 수는 없습니다.
17반드시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을 맏아들로 인정하고, 자기의 모든 재산에서 두 몫을 그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 아들은 정력의 첫 열매이기 때문에, 맏아들의 권리가 그에게 있는 것입니다."
18○"어떤 사람에게,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반항만 하며, 고집이 세어서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거든,
19그 부모는 그 아들을 붙잡아, 그 성읍의 장로들이 있는 성문 위의 회관으로 데리고 가서,
20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우리의 아들이 반항만 하고, 고집이 세어서 우리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방탕한 데다가 술만 마십니다' 하고 호소하십시오.
21그러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이 그를 돌로 쳐서 죽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서 당신들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온 이스라엘이 그 일을듣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22○"죽을 죄를 지어서 처형된 사람의 주검은 나무에 매달아 두어야 합니다.
23그러나 당신들은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아 둔 채로 밤을 지내지 말고, 그 날로 묻으십시오. 나무에 달린 사람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준 땅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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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작은 일에도 (by 상일샘) 분명하게 그러나 지혜롭게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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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4.4 08:04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은혜로우셔서 모든 죄든 다 용서해주실 것처럼 말하고 만약 용서해주시지 않다면 또 갑자기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냥 하나님을 나쁜 분으로 이 악한 인간은 만들어 버린다. 오늘 말씀에서 알려주시는 것 같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물론 선하시다. 선하시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거짓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죄를 너무나도 싫어하시고 그 죄의 뿌리까지 뽑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무서운 폭력의 하나님이 아닌 선하시지만 죄는 꼭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것으로 해나가 싶으신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죄를 다 끄집어내셔서 온전히 의롭게 서있는 우리가 되는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 주님은 무자비하신 분이 절대로 아니십니다. 이것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그 심판 가운데 또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시고 또 그것을 매일 기도하며 나아가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 2024.4.4 09:54

    20 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우리의 아들이 반항만 하고, 고집이 세어서 우리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방탕한 데다가 술만 마십니다' 하고 호소하십시오.

    이 말씀은 정말 사소하고 굳이 장로까지 갈 이유가 있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정말 사소한 문제이다. 지금 시대에 가정 안에서 자녀가 반항하고 고집이 세서 말을 듣지 않는 것으로 인해 재판하러 가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알려주고 있는 것은 그런 가정 안에서 까 지의 문제도 가지고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자녀 교육은 부모에게 전해졌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다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계라는 것이 있기에 하나님께 도움을 청해야 한다. 가정 안에 있는 문제를 인간 사이에서 해결하려고 하면 분명 한계가 올 것이고, 그대로 자기 힘으로 하면 자녀는 하나님 안에서 성장한 자녀가 될 수가 없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2가지 정도인데, 첫 번째는 하나님께는 인간이 사소한 것 같다 하는 것들도 가지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녀를 교육할 때  가정 안에서만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인간은 한계가 있기에, 완벽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도움을 청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모든 문제에서 주님께 도움을 청해야 한다.

    하나님 정말 주님 앞에 티끌 같은 문제부터 가장 큰 문제라 하는 것까지 다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도움을 청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4.4 09:59

    9절. '..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시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해야 하는 자들이다.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자들이다. 세상사람들이 뭐라고 하든지 그것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라면 그리스도인은 그 길을 기쁨으로 걷는다. 솔직히 나는 세상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며 요구하시는 그 말씀보다 요즘 세상이 말하는 것들, 유행하는 것들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나의 악한 모습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나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핑계는 '일단 무엇이 있는지는 알아야 그것들을 피해 내가 스스로 세상의 것들을 잘 분별하고 또 구분될 수 있다' 라는 것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죄로부터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죄가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에 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후 끊임없이 덮쳐오는 죄와 맞서 싸우는 것이다. 하나님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하여 너무나 어리석게 죄를 받아들이려고 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삶이 말씀과 기도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 2024.4.4 10:03

    나는 동생들이 많다. 솔직히 평소엔 익숙해서 잘 모르겠다. 그런데 갑자기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냥 숫자로 딱 봤을 때에 느낌이 아니라 내가 통제하고, 돌봐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너무 많다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오늘 15~17절에 나오는 맏아들의 재산에 관한 법에 관해 묵상해 보았다 . 나는 재산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지만 그냥 일상에서 늘 있는 사소한 일이나 내가 문제에 대해서 판단하고 해결해야 할 상황이 올 때 나는 내가 좀 더 좋아하고, 마음이 가는 애에게 유리하게 정당화 하려고 한다. 그래도 요즘엔 옛날보다 줄긴 했지만 아직도 그런 행동을 하는 나를 봤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미안한 마음을 품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말로도 행동으로도 표현하지 못한다.그리고 맏아들 인정 혹은 사랑 받지 못한 가족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기만 하면 되는 걸까? 그럼 사랑하지 못한 것도 괜찮아 지는 걸까, 당연하게 그건 아니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생각은 그대로 팩트로 돌아왔다. 나도 사랑을 나누고, 보듬어 주기보단 물질적인 도움을 더 해 주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선 내가 이런 아이임을 다 아시고 계셨을 것인데 왜 구렇게 계획하신 것일까, 하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에 은혜일 것이란 걸 믿는다

    하나님 저의 삶을 주관 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 2024.4.4 10:08

    지금, 이 말씀이 우리의 삶의 정말 필요한 말씀일까? 오늘 말씀은 우리가 삶아가고 있는 시대와는 다른 상황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하나님의 정의로우심, 인간은 서로 돕는 존재이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정의로운심과 인간의 정책성, 인간이 서로 돕는 것이 지금 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 아닌가? 지금 이세상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의 정책성, 인간이 무슨 존재인지 가르쳐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이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4.4 14:22

    여성 포로를 아내로 맞이하는 것, 맏아들의 관한 것, 부모를 거역하는 자녀의 관한 것. 이 문제들은 모두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모두 사회로 나와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닌 각 개인이 또는 가정이 알아서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이는 일들을 '너희가 알아서 해라'로 두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이 문제들의 대해 법을 만들고 개입하셨다. 그 이유는 이 일들이 신앙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모든 일을 성경 안에서 봐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의 법을 통해 우리가 사소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일들 또한 하나님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하는 모든 것을 성경을 통해 봐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살기 원하지만 제 힘으론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기도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해주시고 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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