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말씀 앞에서

상일샘2024.04.12 09:00조회 수 2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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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신명기 27장 1-26절

1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하는 모든 명령을, 당신들은 지켜야 합니다.
2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이 오거든,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십시오.
3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면, 이 모든 율법의 말씀을 그 돌들위에 기록하십시오.
4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대로,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르십시오.
5또 거기에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제단을 만들되,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석으로 제단을 만드십시오.
6당신들은 다듬지 않은 자연석으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번제물을 올려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7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십시오.
8당신들은 이 돌들 위에 이 모든 율법의 말씀을 분명하게 기록하십시오."
9○모세와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우리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오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10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순종하고, 오늘 우리가 당신들에게 명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십시오."
11○그 때에 모세가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12○"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넌 뒤에, 백성에게 축복을 선포하려고 그리심 산에 설 지파들은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 지파입니다.
13그리고 저주를 선포하려고 에발 산에 설 지파들은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 지파입니다.
14그리고 레위 사람들은 큰소리로 온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외치십시오.
15○'대장장이를 시켜서, 주님께서 역겨워하시는 우상을 새기거나 부어 만들어서, 그것을 은밀한 곳에 숨겨 놓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고 응답하십시오.
16○'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17○'이웃의 땅 경계석을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18○'눈이 먼 사람에게 길을 잘못 인도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19○'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재판을 공정하게 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0○'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것은 그 아버지의 침상을 모독하는 것이니, 그런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1○'짐승과 교접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2○'자매, 곧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3○'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4○'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5○'뇌물을 받고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6○'이 율법 가운데 하나라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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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다 (by 상일샘) 하나님의 것입니다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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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4.4.12 08:25

    왜 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아멘이라고 말할까. 아멘은 "믿습니다"의 뜻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소망하고 또 기도할 때 쓰는 말인데 왜 그것을 저주에 붙였을까 나의 생각에는 죄들 중에는 은밀한 죄들이 많다. 정말 남이 모르게 짓는 죄들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이 정말 죄인지, 죄를 지었는 지 알 수 없다. 아시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은 그냥 정말 죄를 지었는 지도 모르는데 아멘이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묵상한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로서는 완벽하지 않기에 그 사람이 정말 죄를 지었는 지 확실히 확신하면서 알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기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니 그냥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일하셨고 일하시고 일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순종하는 것이다. 아마 백성들도 처음 이 말씀을 받았을 때는 나와 같이 어리둥절 하고 엉뚱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도 그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피조물이기에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믿고 순종하며 따르는 마음을 갖고 싶다.

    하나님, 오늘도 저와 또 우리와 함께하여주셔서 저로서는 다 알 수 없고 하나님의 그 크신 뜻을 다 이해할 없지만 그분의 크심을 믿고 순종하며 따를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4.12 09:42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이다. 이렇게 생각나면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자이다. 늘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에 실패하며 사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행위가 아니라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물론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합당한 순종의 모습을 보이기에 너무 연약하고 부족한 자라는 것을 가장 잘 아신다. 나에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열심이 있는지, 그 열심을 가지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거룩한 것들을 향한 목마름이 회복될때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세상이 주는 유혹과 만족이 모두 헛된 것임을 보며 주님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4.12 09:56

    십계명이 말하는 건 어떤 굉장한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특별하지 않은 것은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이미 느끼고 우리가 배워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십계명이 말하는 것은 바로 "사랑"이다.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사랑을 어려워하는 것일까?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생각해 보면 사랑을 지키기엔 너무 막막해 보여서 십계명이 축복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예수님이 생각난다. 그런데 예수님을 향한 감사에 마음보단 예수님을 향한 의심과 내 죄악 된 마음뿐이다. 그리고 이럴 때마다 죄가 얼마나 사람을 눈멀게 만들고, 내가 그 죄에 얼마나 갇혀있는지를 느끼게 된다. 주님 하나님의 계명마저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저에게도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죄에 눈이 멀어 주님에 사랑을 잘 보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저에게도 먼저 긍훌을 베풀어주시고, 괜찮다고 말해주시며 예수님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4.4.12 10:00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들이 나온다. 이들은 율법을 새긴 돌 만들기, 제단 만들기, 맹세하기 등의 일들을 해야 한다. 나는 여기서 제단 만들기에 대해 집중해서 묵상해 봤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마음으로 생각하며 묵상 했다. 모세가 제단에 대해 말할 때 강조한 딱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돌을 다듬지 말라는 것이다. 이 당시 돌을 다듬는 다는 건 우상을 만든다는 의미다. 따라서 주님은 우상이 가득한 그 땅에서 자신의 백성을 구별하시기 위해 그런 방법을 쓰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걸 우리의 마음으로 봐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마음도 이스라엘이 들어가기 전 가나안 땅과 같았다. 자기 맘대로 살고, 내가 만든 신을 섬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쫓아내지 않으셨다. 오히려 우리를 위해 아들을 보내주시고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심에 우리를 다른 자들과 구별되게 하셨다. 그러나 내 마음은 이 내용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다. 나에겐 너무 익숙해서 라는 변명들을 하지만 아직도 내 마음은 가나안 땅과 같은 거 같다. 그리고 이런 나를 보시는 주님께서 슬퍼하실 거 같다. 하나님, 주님께서 진리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진리를 붙잡지 않고 죄와 우상으로 가득 찬 마음을 선택합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주께서 알려주신 진리를 붙잡으며 구별된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4.12 12:41

    우리는 말씀앞에서 나아갈때 두려운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 말씀앞에 나아갈때 겸손하게 도와주세요.

  • 2024.4.12 12:5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아멘으로 말씀을 받아드리게 하셨다. 이스라엘이 맹세한 아멘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믿고, 받아드린다는 것이었을 것 같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드려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드리면, 그 말씀을 지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말씀 앞에서 우리의 행동, 말, 마음이 올바른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해 주신 말씀을 말씀으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제가 말씀 앞에서 옳바른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4.12 13:41

    주님께서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고, 말씀 앞에 공동체 전체의 대답을 요구하셨듯, 우리에게도 동일한 요구를 하시고 계십니다. 주님, 우리 모두가 각자의 가나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들어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세요. 비록 손해를 보고 비록 힘겹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포기하거나 참 그리스도인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정신 나간 이 세상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우리를 통해, 질서를 찾게 주님에 인도와 응답을 끊임없이 베풀어 주시고 제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주님을 음성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정말로 간절히 기도하는 자가 될수 있도록 주님에 인내와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 2024.4.12 13:46

    하나님은 다시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상기시켜주셨다. 십계명에 대해 생각해볼때, 십계명은 정말 사소한 것, 일상에서 지켜야 할 것들이다. 더구나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다시 알려주시면서 예시와 비슷하게, 어떠한 상황이 발생했을때를 알려주시고 있으시다. 일상에서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되고, 그런 상황이 발생할려고 할때, 굉장히 세세히 알려주신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지고 간직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정말 제가 매일의 삶에서 십계명을 다 지킬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겸손히 지키기 위하여 주님 도움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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