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다

상일샘2024.04.15 09:00조회 수 1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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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신명기(Deuteronomy)28:36 - 28:57

본문 : 신명기(Deuteronomy)28:36 - 28:57 찬송가 276장
36○주님께서는, 당신들을 다른 민족에게 넘기실 것이니, 당신들이 받들어 세운 왕과 함께, 당신들도 모르고 당신들 조상도 알지 못하던 민족에게로 끌어 가실것이며, 당신들은 거기에서 나무와 돌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입니다.
37당신들은, 주님께서 당신들을 끌어 가신 곳의 모든 백성 가운데서, 놀램과 속담과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38○당신들이 밭에 많은 씨앗을 뿌려도, 메뚜기가 먹어 버려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39당신들이 포도를 심고 가꾸어도, 벌레가 갉아먹어서 포도도 따지 못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못할 것이며,
40당신들의 온 나라에 올리브 나무가 있어도, 그 열매가 떨어져서 당신들은 그 기름을 몸에 바를 수 없을 것입니다.
41당신들이 아들딸을 낳아도, 그들이 포로로 잡혀 가서 당신들의 자식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42당신들의 모든 나무와 땅의 곡식을 메뚜기가 먹을 것입니다.
43○당신들 가운데 사는 외국 사람은 당신들보다 점점 높아지고, 당신들은 점점 낮아질 것입니다.
44당신들은 외국 사람에게 꾸기는 하여도, 꾸어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머리가 되고, 당신들은 꼬리가 될 것입니다.
45○이 모든 저주가 당신들에게 내릴 것입니다. 그 저주가 당신들을 따르고 당신들에게 미쳐서 당신들이 망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당신들에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않은 까닭입니다.
46이 모든 저주는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에게 영원토록 표징과 경고가 될 것입니다.
47○모든 것이 넉넉한데도 당신들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 때문에,
48당신들은 굶주리고 목 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될 것이며, 그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보내신 원수들을 당신들이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당신들의 목에 쇠멍에를 지울 것이며, 당신들은 마침내 죽고 말 것입니다.
49주님께서 땅 끝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보내셔서, 독수리처럼 당신들을 덮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들이 모르는 말을 쓰는 민족입니다.
50그들은 생김새가 흉악한 민족이며, 노인을 우대하지도 않고, 어린 아이를 불쌍히 여기지도 않습니다.
51그들이 당신들의 집짐승 새끼와 당신들 땅의 소출을 먹어 치울 것이니, 당신들은 마침내 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소 새끼나 양새끼 한 마리도 남기지 않아서, 마침내 당신들은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52그들은 당신들 온 땅에서 성읍마다 포위하고, 당신들이 굳게 믿고 있던 높고 튼튼한 성벽을 헐며,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당신들을 에워쌀 것입니다.
53○당신들의 원수가 당신들을 에워싸서 당신들에게 먹거리가 떨어지면, 당신들은 당신들의 뱃속에서 나온 자식 곧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신 당신들의 아들딸을 잡아서, 그 살을 먹을 것입니다.
54당신들 가운데 아무리 온순하고 고귀한 남자라 하여도, 굶게 되면 그 형제와 그 품의 아내와 남아 있는 자식까지 외면할 것이며,
55자기가 먹는 자식의 살점을 어느 누구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들의 원수가 당신들의 모든 성읍을 에워싸서, 당신들에게는 아무것도남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56당신들 가운데 아무리 온순하고 고귀한 부녀자라도, 곧 평소에 호강하며 살아서 발에 흙을 묻히지 않던 여자라도, 굶게 되면 그 품의 남편과 자식을 외면할것입니다.
57당신들은 제 다리 사이에서 나온 어린 자식을 몰래 잡아먹을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들의 원수가 당신들의 성읍을 포위하고, 당신들을 허기지게 하고, 당신들에게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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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해! (by 상일샘) 말씀 앞에서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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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4.15 09:47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나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떤 환경 가운데서 있든지 간에 순종은 명령된 일이다.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지금은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헌금을 못할 것 같다는 등의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는 모습이 아니라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오직 주님만 섬기며 살겠다는 믿음의 고백이 나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온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자로 살게 해주세요.

  • 2024.4.15 09:51

    오늘 묵상은 말씀 구절보다 그 말씀에 드러난 하나님에 대해 묵상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지키고, 선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상 주시고 기쁨으로 맞아주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불순종할 때, 오늘 말씀처럼 보고 읽기에도 너무 끔찍한 형벌을 내리셨다. 여기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는 변화되게끔, 악의 길에서 옳은 길로 가게끔 인도하시기 위해 벌을 내리신다. 하지만 비그리스도인에게는 그냥 벌이다. 최후의 심판에 벌의 대한 그림자일 뿐이다. 여기서 우리를 향한 사랑이 드러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항상 지켜보시고 우리를 나쁜 길로 가지 않게끔 인도하시고,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갔을 때 다시 돌아오게끔 인도하신다. 어제 주일 말씀을 듣고 나서 느낀 점과 비슷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항상 일하신다. 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셔도 삼 중직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지금은 성령님을 통해 왕으로서 교회를 다스리시고 제사장으로써 우리를 증보하시고 선지자로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 우리를 위하여 일하심을 보았다.

    선하신 목자 되시는 하나님, 정말 어제에 이어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정말 주님 저는 악한 죄인이어서 자꾸 옳은 길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깨닫게 하셔서 다시금 옳은 길로 가게끔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제가 매일의 삶에서 저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나아갈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 2024.4.15 09:56

    정말 무서운 말씀이다. 남들의 비웃음거리가 되고 식량도 빼앗기고 공격당하고 굶주리게 된다는 무서운 말씀이다. 먼저든 생각은 이스라엘은 왜 하나님 말씀 그거 하나를 못 지키냐는 생각이였다. 하지만 나 역시 그렇고 매순간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있다. 또 하나는 이 심판도 하나님의 섭리이고 사랑임을 알아야 한다. 팽이가 세게 필수록 더 오래 버티듯이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으로 알게 하시고자 하시는 것이 있는 것이고 길을 똑바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다. 알게 하시고자 하시는 것은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도 그 미래는 그들의 어떠함과 잘남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다. 그 앞날은 인간의 능력과 소유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모습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정말 이스라엘을 한심하게 보며서 같은 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정말 나의 어떠함이 아닌 주님의 믿는 믿음으로,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 2024.4.15 10:01

    47○모든 것이 넉넉한데도 당신들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처할 이 예언이 일어나는 까닭은 바로 그들이 욕심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있는 것으로 충분한데 자꾸 그걸 얻으면 다른 게 또 눈에 들어오고 있는 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단점만 보여서 불평만 늘어놓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이게 죄임을 알아도 나는 만약 이 예언을 들었다면 이것을 진심으로 받아드리고 두려워 하기 보다는 그냥 "하나님께서 나를 겁주시려는 건가" 하고 넘어갔을 것 같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선 나를 사랑하셔서 사랑과는 거리가 먼 저주, 파멸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계속 생각해 보니 나의 이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시는 이유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함인데 한 쪽은 사랑하지만 또 한 쪽은 그의 관계를 깨뜨리면서 사랑하지 못한다. 이게 올바른 관계일 리 없음을 알지만 나의 이기적인 마음은 그럴 듯하게 포장한 채 어쩔 수 없는 거야 하곤 노력조차 하지 안는다. 하나님 저의 이기적인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두려움으로 받아드리고 또 저의 이기적인 마음을 변화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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