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새로운 사도 맛디아

상일샘2024.05.02 13:00조회 수 3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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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1:12 - 1:26

12○그리고 나서 그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서, 안식일에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13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와서, 자기들이 묵고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이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와 빌립과 도마와 바돌로매와 마태와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심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4이들은 모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15○그 무렵에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
16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하였습니다.
17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직무의 한 몫을 맡았습니다.
18그런데,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19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피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20시편에 기록하기를 '그의 거처가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하였고, 또 말하기를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해주십시오' 하였습니다.
21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에,
22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3그리하여 그들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앞에 세우고서,
24기도하여 아뢰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뽑아서,
25이 섬기는 일과 사도직의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이 직분을 버리고 제 갈 곳으로 갔습니다."
26그리고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맛디아가 뽑혀서,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의 수에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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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말하게 하는 성령님 (by 상일샘) 내 증인이 될 것이다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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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5.2 09:47

    24절에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일에 기도로 하나님과 소통하면서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무언가를 할때 기도를 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할려고 노력하는가? 그렇게 하려고 살아가는가? 돌아보면 나는 내가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때가 많았다. 모든 일을 할때마다 주님께 기도로 하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과 어떻게 그게 가능해?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내 뜻대로 하는 결정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결정이 옳다. 라는 것과 내 어리석음과 무지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말 내 의지와 내 생각을 꺽어야만 가능하다. 내 연약함을 알때에 우리는 주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주님 정말 저의 무지함, 악함, 항상 옳은 선택을 할 수 없음을 알게 해주셔서 매일의 삶에서 선택을 할때 주님께 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5.2 09:51

    24기도하여 아뢰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뽑아서,

    25이 섬기는 일과 사도직의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이 직분을 버리고 제 갈 곳으로 갔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두 가지를 묵상해보았다. 첫 번째는 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셔도 우릴 위해 일하신다는 것이다. 죄악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제자들이고 지금은 선교사님들이나 목사님들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증표가 오늘 말씀인 것 같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뜻에 맡기었다. 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해 이 땅 가운데서 일하고 계신 것이다.

    두번째는 이번 CS때 배웠는데 자신의 말이 이뤄지지 않으면 좌절하고 자신의 말이 이뤄지면 우쭐거리는 마음은 정말 이상한 마음인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더욱 그렇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누가 더 높고 낮은지가 없다. 그렇기에 좌절할 필요도 우쭐거릴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내 자리에서 최선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된다.

    하나님, 일하시는 분은 내가 아닌 그리스도이십니다. 정말 이 세상에서 주님을 섬길 때 저에게 임하여주셔서 저에게 있던 모든 죄악된 마음과 생각을 없애주시고 제 자리에서 주님을 높이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 2024.5.2 09:52

    22절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한 사도가 되기 위한 조건은 주님이 처음 나타나셨을 때부터 하늘로 승천하실 때까지의 모든 일을 함께 보고 경험한 사람이어야 했다. 왜 이런 조건을 걸고 사도를 뽑았을까? 그 이유가 22절에 나와있다. 바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증인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이 말엔 이상한 점이 많다. 우린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 증인이 될 수 있을까? 그건 바로 그 시대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봤던 사도들이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것을 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이들을 통해 믿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사도들에게 부활의 증인이 될 것을 명령하셨기에 저희도 주님의 부활을 알고 믿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이 일을 제가 할 차례입니다. 저에게도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시고 증언하며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5.2 09:53

    흰 옷을 입은 자를 보고 돌아와 모인 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기도했을까. 신약시대에 임할 성령님의 임재를 기대하며 그것을 위해 기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긴 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예전에도 이 말씀을 읽으면서 했었던 내용이었다. 근데 오늘 묵상하다가 이때부터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며 기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새롭게 들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모이기 전 성령님께 들은 내용은 하늘로 올려지신 그대로 다시오실 예수님에 관한 내용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은 예수님이 승천하시자마자 재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고 뻔뻔하다고 우리를 정죄하며 비판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항상 주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며 갈망하는 자들이기에 충분히 주님께서 속히 오시기를 기도하는 이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약 20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주님은 여전히 오고 계신다. 오늘 묵상을 통하여 마지막 날이 정말 가까이 왔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해보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아직은 괜찮다고, 오늘까지는 이렇게 살아도 된다고 죄를 안일하게 여기는 나의 타락한 마음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이었다. 다시 오실 예수님 깨어서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게 해주세요.

  • 2024.5.2 10:11

    14 이들은 모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오늘 말씀을 읽고 기도에 대해 생각하던 중 왜 기도를 같이 했을까? 의문점이 생겼다. 하나님께 자신에 마음을 올려드리며 그와의 관계를 이어나가게 하는 기도는 솔직히 하나님과 각자의 일인 것 같게 보여지는데 왜 굳지 공동체를 주시고, 모여서 다 같이 기도하라고 하신 것일까 이거에 대해 나의 생각은 먼저 나의 이 생각은 틀렸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기도는 하나님과 개인에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게 아니라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를 올려드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나의 이웃 또한 올려드리며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머리 속으로는 그 사실을 알고 계속 언제간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 나에 대해 기도하는 것 처럼 진심으로 기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어서 또 한 가지 왜 공동체를 주시는지 생각해 보았다 "자신에 주변에 있는 이웃도 사랑하지 못한 자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 제일 먼저 이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에 바로 든 생각은 "나는 내 이웃조차 사랑하지 못하고, 고맙다고 하지도 못하면서 매일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묵상하고 그를 사랑한다고 찬양하는 것 같은데 이런 나의 모습이 올바른 모습일까를 생각하면서 나의 잘못된 모습을 느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꼐서 저에게 주신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5.2 14:44

    오늘 본문은 공동체의 선택과 하나님의 선택이 온전히 연합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랑으로 연합하여 존재하시듯, 온전한 사랑의 연합을 이루는 초대교회 공동체에 하나님의 은혜는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가룟 유다의 이탈은 무척 고통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이런 공동체 이탈이 가룟 유다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이후 지속해서 배교와 이탈, 다툼과 상처가 일어나지만,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저의 기도는 어린아이 칭얼대듯 대화라 하기엔 부끄러웠던 의성어와 같았음을 고백합니다. 초대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하였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던 믿음의 자리를 지켜내었듯, 하나님과 거룩한 동역에 집중하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꼐 다시 돌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말씀을 붙들 때,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세요.주님 교회 공동체는 사람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끌어가심을 기억하고 인정함으로 하루 하루를 우리를 위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매일을 기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는 하루를 살고 저에 한걸음 한걸음이 주님에 거룩한 사역에 동참는 걸음과 삶이 될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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