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인정받지 못한 구원자

상일샘2024.05.14 09:00조회 수 3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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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7:17 - 7:36

17○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이 왔을 때에, 그 백성은 이집트에서 늘어나고 불어났습니다.
18마침내,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임금이 이집트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19이 임금이 우리 겨레에게 교활한 정책을 써서,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되, 갓난아기들을 내다 버리게 하여서, 살아남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20바로 이 때에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용모가 아주 잘 생긴 아기였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석 달 동안 몰래 집에서 길렀습니다.
21그 뒤에 어쩔 수 없어서 내다 버렸는데, 바로의 딸이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삼아서 길렀습니다.
22모세는 이집트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서, 그 하는 말과 하는 일에 능력이 있었습니다.
23○모세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그의 마음에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의 사정을 살펴 볼 생각이 났습니다.
24어느 날 그는 자기 동족 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의 편을 들어, 이집트 사람을 때려 죽여서, 압박받는 사람의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25그는 [자기] 동포가 하나님이 자기 손을 빌어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26이튿날 모세는 동족들끼리 서로 싸우는 자리에 나타나서, 그들을 화해시키려고 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들아, 그대들은 한 형제가 아닌가? 그런데 어찌하여서로 해하는가?' 하였습니다.
27그런데 동료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모세를 떠밀고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28어제는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오늘은 또 나를 그렇게 죽이려 하는가?'
29이 말을 듣고서, 모세는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거기서 그는 아들 둘을 낳았습니다.
30○사십 년이 지난 뒤에, 천사가 시내 산 광야에서 가시나무 떨기 불길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31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서,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가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32'나는 네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두려워서 감히 바라보지 못하였습니다.
33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신발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다.
34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학대받는 것을 분명히 보았고, 또 그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다. 이제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니, 너는 가거라.'
35이 모세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하고 배척한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모세를 가시나무 떨기속에 나타난 천사의 능한 손길을 붙여 지도자와 해방자로 세워서 그들에게로 보내셨습니다.
36이 사람이 이집트 땅과 홍해에서 놀라운 일과 표징을 행하여 그들을 이끌어냈으며,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도 그러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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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역고발 (by 상일샘) 공의회에 선 스데반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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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4.5.14 09:50

    20절에 보면 '모세는 평범한 아기가 아니었습니다.' 라고 나온다. 그 이유를 모세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기 때문이라는 것과 모든 아이를 죽이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던 시대적 상황 떄문에 그렇게 말한 것으로 두 가지 정도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20절 초반에 '이 시기에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라는 표현을 보아 두 번째 이유가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런 내용들을 생각해보면서 내가 지금 너무 좋은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여러 공동체 속에서 자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자유롭게 주님을 예배하는 모든 환경과 상황이 정말 주님의 큰 은혜임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나와 같은 복음을 믿지만 복음을 강하게 핍박하는 환경 속에서 목숨을 걸고 주님을 섬기고 있는 열방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저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나를 향한 주님의 은혜이고 감사의 제목임을 봅니다. 연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열심히 섬기며 또한 기도를 멈추지 않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 2024.5.14 09:51

    주일 말씀에서 배운 것인데 자기의 믿음은 죽었지만 마치 산 것처럼 떠벌리며 다니는 좀비같은 자들의 특징은 말씀을 잘 모른다는 것이고 내 뜻대로 해석한다는 것이라고 배웠다. 지금 말씀에서는 유대인, 바리새파 사람들, 공회원들이 될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모르지만 마치 내가 아는 것처럼 읽고 달달 외우기는 했지만 진정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아서 말씀을 사용할 줄 모른다. 말씀에 나를 빛춰보지 않고 남을 죽이려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오늘도 모세의 법을 어겼다고 하지만 스데반은 이 모세가 말하고 있는 모든 말들이 모두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고 결국은 예수님을 비추고 있음을 말한다. 스데반은 말씀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시고 잘 읽고 듣고 주님 뜻에 맞게 내 마음을 말씀에 빛추며 혹시 죽었지만 산 것처럼 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 제가 또 저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을 악용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온전히 말씀의 주인공이신 예수님만 붙잡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5.14 09:57

    19이 임금이 우리 겨레에게 교활한 정책을 써서,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되, 갓난아기들을 내다 버리게 하여서, 살아남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세상은 임금처럼 교활한 정책과 여러가지 하나님의 영광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 우리는 이 내용의 결말을 알기에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더한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에 세상이 또한 우리를 방해한다. 그때마다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우리는 그때 주님께 도움을 청하여 그 영광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되길 구해야 한다. 또한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버리게 하려는 것 같다.

    주님 어떠한 방해공작이 와도 하나님의 영광을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버리게끔 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님 그때마다 믿음을 허락하여주셔서 그 어떤 방해공작이 와도 끝까지 버티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5.14 10:07

    오늘 묵상의 제목은 '인정받지 못한 구원자'이다. 그리고 말씀의 내용은 동족에게 버림받아 광야에서 살아가는 모세가 나온다. 모세가 광야에서 생활할 때 하나님은 그를 찾아와 백성들의 지도자로 삼으셨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모세와 같은 처지에 계셨다. 하나님은 예수님께 그리스도라는 직분을 주셨지만, 세상은 그걸 인정하지 않았다. 내가 오늘 말씀에서 집중하고자 한 것은 세상은 인정하지 않아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인정에 대해 두 가지 모습을 가졌다. 하나는 자신들이 가진 잣대로 남을 인정하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의 잣대에 인정받기 위해 아등바등 사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두 모습은 모두 나에게 있는 모습이다. '남을 평가하지 말아야지' '남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지 않아야지' 매번 이런 결심을 하고 노력을 하지만 결국 실패하는 내 모습들을 보게 된다. 이 마음들은 주님이 아닌 타락한 세상이 주는 악한 마음이다. 따라서 이 마음도 하나님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내가 앞서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선만을 의식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행동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 우린 이 일들을 할 수 없다. 우린 모세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 주님을 만나 변화한 것처럼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 그렇게 살 수 있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항상 다른 자들을 평가하고, 다른 자들의 시선을 신경쓰는 세상의 원리에 빠져 주님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상의 원리에서 나와 주님만 바라보며 사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5.14 10:10

    29 "모세는 그 말을 듣고 이집트를 떠나 미디안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그들의 인도자로 보내셨지만 그 보내심을 본 그들의 반응은 감사함과 기쁨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보내심보다 모세의 죄를 먼저 바라보면 그를 판단했다. 그리고 이 반응을 받은 모세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말하지도 못한 채 도망치는 것 이였다. 어쩌면 이 선택이 지금 세상이 보기엔 바보 같지 않게, 또 눈치 있게 잘 행동한 것 처럼 보일 수 도 있겠지만 결국 모세의 불순종의 죄이다. 그 결과로 모세는 40년이 지나 이미 늦었다고 생각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의 앉히신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모두 예수님을 향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영원한 구원자 였지만 모세보다 더 많은 조롱과 핍박을 받으며 우리를 그의 뜻으로 인도해 가셨다. 이 사실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나는 이 사실에서 주님의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과 또 완전하신 예수님의 순종과 헌신을 크게 느껴지고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하나님 희망 없는 저희에게 구원자를 보내주심에 감사해요. 그리고 주님 저는 주님께서 보내주신 구원자 마저 사랑하지 못 했습니다. 이런 저를 돌이키며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 2024.5.14 10:16

    35이 모세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하고 배척한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모세를 가시나무 떨기속에 나타난 천사의 능한 손길을 붙여 지도자와 해방자로 세워서 그들에게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미디안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세우셨다. 또 모세가 이렇게 구원자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하나님은 이 학교를 통해 모든 민족을 구원하실 것이다.

    하나님 제가 스데반처럼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게 해주시고 열방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하게 도와 주세요.

  • 2024.5.14 10:17

    27그런데 동료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모세를 떠밀고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28어제는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오늘은 또 나를 그렇게 죽이려 하는가?'

    27절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은 것과, 28절에서 다른 사람의 죄를 비난하는 죄가 나오는 것 같다. 혹시 나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죄를 비난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온 우주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고, 구원자를 선택하셔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비난하면 안된다. 우리가 다른사람의 죄를 비난하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에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변화될 모습을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죄를 어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고,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죄를 비난했던 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 죄에서 떠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024.5.14 14:39

    오늘을 사는 우리는 우리의 때, 우리의 방법이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이심에 낙담하기도 합니다. 우리와 같은 존재들 주님꼐서 택하신 사람들 주님께서 인도하실 사람들에 믿음을 위해 기도했지만 무반응 앞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낙담하고 좌절하는 이유는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은 스스로를 구원자라 여기던 40세의 모세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에서 40년이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빈둥거리지 않았습니다. 낙담과 좌절의 나락 속에서 자신을 자책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말씀이였고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 또 모세에 말을 통해서 우리라는 존재가 우연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치밀하신 섭리하심의 결과임을 알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고, 우리 각자에게 각각의 삶의 터전을 주셨습니다. 모세의 삶을 통해 우리가 서있는 삶의 터전에 하나님의 뜻하심이 분명히 있다라는 것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 내 뜻을 내세우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바로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주시고. 또한 내 때를 주장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때를 소망하며 기다리되,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 자체를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이는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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