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하늘에서 내려온 보자기

상일샘2024.05.22 12:00조회 수 1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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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10:1 - 10:16

1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2그는 경건한 사람으로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대 백성에게 자선을 많이 베풀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3어느 날 오후 세 시쯤에, 그는 환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똑똑히 보았다. 그가 보니, 천사가 자기에게로 들어와서, "고넬료야!" 하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4고넬료가 천사를 주시하여 보고, 두려워서 물었다. "천사님, 무슨 일입니까?" 천사가 대답하였다. "네 기도와 자선 행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서,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
5이제,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이라는 사람을 데려오너라.
6그는 무두장이인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7그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났을 때에, 고넬료는 하인 두 사람과 자기 부하 가운데서 경건한 병사 하나를 불러서,
8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그들을 욥바로 보냈다.
9○이튿날 저들이 길을 가다가, 욥바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으로 올라갔다. 때는 오정쯤이었다.
10그는 배가 고파서, 무엇을 좀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에, 베드로는 황홀경에 빠져 들어갔다.
11그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가 끈에 매달려서 땅으로 드리워져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12그 안에는 온갖 네 발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골고루 들어 있었다.
13그 때에 "베드로야, 일어나서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14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습니다."
15그랬더니 두 번째로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16이런 일이 세 번 있은 뒤에,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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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이 없어지다 (by 상일샘) 그 스승에 그 제자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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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5.22 09:42

    오늘 말씀에서 고넬료와 베드로의 모습은 대조되어 보인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였지만 베드로는 확실한 하나님의 계시이자, 말씀임에도 거절하였다.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먼저는 사탄이 우리가 순종하지 못하게 세상의 문화를 1차적으로 사용해 하나님 말씀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세상의 문화와 유혹들이 우리가 순종을 못하게 하는 그런 영향이 될 수도 있다. 베드로도 '유대인의 관습, 문화'를 깨고 나오지 못하여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못했다.

    나는 고넬료의 모습인가? 베드로의 모습인가? 나는 베드로의 모습이 있는 것 같다. 딱히 명확한 사건이 있지는 않았지만 고넬료처럼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 것 같다.

    하나님 제가 고넬료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셔서, 주님이 맡기신 일과 사명을 온전히, 성실히 수행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5.22 10:34

    청매에서는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베드로에게 '이방인은 부정하다'는 편견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라고 설명한다. 이 말이 너무 딱 맞는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가지고 섬겨야 하는 의무가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도 알게 모르게 잘못된 편견의 마음이 있을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은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이 사람은 너무 많은 잘못을 저질러서 용서받지 못할거라고 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교만한 태도이다. 나도 하나님 앞에 얼마나 연약한 죄인인지, 이런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늘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복음의 능력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늘 겸손함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5.22 10:44

    우리는 믿음이 없는 존재인것 같다. 사도들이나 여러 인물들은 항상 믿음을 구하며 기도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항상 믿음을 구해야한다. 또 주님을 볼수있는 논을 주시도록 기도 해야한다.

    하나님 주님을 볼수 있는 눈 과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 2024.5.22 11:10

    이 고넬료가 베드로를 초대한 것과 그때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보이신 상상은 무슨 일이 있을까? 내 생각에 하나님은 베드로를 고넬료에 집으로 이끄시는 것 같다. 고넬료는 로마 사람으로 유대인에게는 이방 사람들이다. 지금 통치를 받고 있어서 그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방인이란 개 돼지도 못한 것이였다. 하지만 베드로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복음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은 이런 베드로를 부르셔서 이 잘못된 마음을 알려주신다. 율법에는 부정하다고 되어있지만 예수님은 새역사를 쓰시면서 복음 앞에서 차별이란 없고 복음에는 한계가 없음을, 하나님이 이미 정하셨고 택하셨음을 알려주신다.

    하나님, 내가 보기에는, 나의 생각과 뜻으로는 이해할 수 없어도 예수님의 그 사랑의 기준으로 항상 생각하며 한계가 없는 그 복음을 붙잡으며 또 전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2024.5.22 11:52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을 허무셨다. 모든 사람들이 민족,성별,이 다름에도 복음을 들을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나는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품고 기도하기를 윈했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나는 지금 내 옆에 있어주는 이웃들를 품어주긴 커녕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도 못하는것 같다

    하나님의 열망을 위해 기도하는것 또 중요하지만 먼저 내 이웃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나님 제가 제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 2024.5.22 11:54

    베드로는 그의 마음에 편견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을 했다. 마음에 편견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드리는 것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마음에 평견이있다면 모든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심을 알수록, 그분의 놀라우심, 이방민족도 사랑해 주셔서 선교사닐들을 보내 주셨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우리는 깨닫아야 한다. 우리는 나의 편견을 깨고, 하나님이 못하실거라는 생각을 없애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 제의 마음에 하나님의 한계를 그어놓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의 이 한계를 없애 주시고, 나보다 뛰어나시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믿음을 더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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