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이 없어지다

상일샘2024.05.23 12:00조회 수 1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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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사도행전(Acts)10:17 - 10:33

17○베드로가, 자기가 본 환상이 대체 무슨 뜻일까 하면서, 속으로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서, 문 앞에 다가섰다.
18그들은 큰 소리로 베드로라는 시몬이 여기에 묵고 있는지를 묻고 있었다.
19베드로가 그 환상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20일어나서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
21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내려가서 물었다. "보시오, 내가 당신들이 찾고 있는 사람이오. 무슨 일로 오셨소?"
22그들은 베드로에게 대답하였다. "고넬료라는 백부장이 보내서 왔습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온 유대 백성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23베드로는 그들을 불러들여서 묵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는 일어나서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욥바에 있는 신도 몇 사람도 그와 함께 갔다.
24그 다음 날 베드로는 가이사랴에 들어갔다. 고넬료는 자기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25베드로가 들어오니, 마중 나와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26그러자 베드로는 "일어나십시오, 나도 역시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면서, 그를 일으켜 세웠다.
27그리고 베드로는 고넬료와 말하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28그들에게 말하였다. "유대 사람으로서 이방 사람과 사귀거나 가까이하는 일이 불법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사람을 속되다거나 부정하다거나 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29그래서 여러분이 나를 부르러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반대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런데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일로 나를 오라고 하셨습니까?"
30고넬료가 대답하였다. "나흘 전 이맘때쯤에, 내가 집에서 오후 세 시에 드리는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눈부신 옷을 입고, 내앞에 서서
31말하기를 '고넬료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자선 행위를 기억하고 계신다.
32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그는 바닷가에 있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다' 하였습니다.
33그래서 나는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와 주시니, 고맙습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에게 지시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다같이 하나님 앞에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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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5.23 09:47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이 없어졌다는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막고 있던, 만나지 못했던 그 시간을 만나게 하시므로 복음을 듣게 하신다.

    하나님은 한 사람으로 통하여 주의 나라를 이뤄가실 것이다.

    하나님 주님의 나라를 이뤄갈수 있는 사람과 믿음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5.23 10:06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불가능이 없음을 알수 있는 말씀이었다. 그 시대의 문화 가운데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함께 어울러 지내는 것은 거의 볼수 없었다. 하지만 복음 가운데, 하나님 말씀안에서는 사람을 가르고 기준으로 편 가르는 것은 없다. 다 하나님이 지으신 존재이다. 베드로는 어제 환상으로 인해 많은 생각이 있었다. 즉 자신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생긴 신념과 하나님의 말씀과 충돌이 되었다. 하나님은 문화까지 뚫고 하나로 만드신다.

    주님 베드로처럼 제 신념과 하나님 말씀과 충돌할때에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이 옳음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하게 해주시고 제가 이방땅과 복음을 위하여 기도하게 해주세요.

  • 2024.5.23 10:17

    '이제 우리 모든 사람은 주님께서 당신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고넬료는 말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참 기쁘게 여기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이번에 주기도문 캠프 때 배운 한 가지 내용이 생각났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그 기도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소서' 라는 고백을 하는 자들만이 정말 자기의 것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열심이 있는자, 갈급함이 있는 자만이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시작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되게 해주셔서 말씀이 저의 삶을 다스리게 해주세요.

  • 2024.5.23 10:54

    계속해서 말하지만 복음의 한계란 없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허용된다. 성경의 복음은 우리에게만 적용된다는 그 유대인들을 볼 때 나는 한심한 표정과 모습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근데 최근에 내가 무의식 중에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가 있다. 이 성경은 몇 천년간 66권으로 이어갔지만 날마다 하나님은 말씀을 사용하셔서 나를 가르치시고 알려주신다.

    하나님, 날마다 말씀으로 저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께 더욱 가까워 지는 제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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