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내 백성아 두려워말라

상일샘2024.08.06 09:00조회 수 3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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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예레미야(Jeremiah)46:13 - 46:28

13○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 땅을 치려고 올 것을 말씀하셨다.
14너희는 믹돌에서 외치고, 멤피스와 다바네스에서도 외쳐서 온 이집트에 알려라. 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는 어서 방어 태세를 갖추어라. 사방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너를 삼킬 것이다' 하여라.
15어찌하여 너의 힘센 황소가 꺼꾸러졌느냐? 주님께서 그를 메어치셨기 때문에, 그가 서서 견딜 수가 없었다.
16너희의 많은 군인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져 죽으면서 서로 말하기를 '어서 일어나서, 우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이 무서운 전쟁을 피하여 우리의 고향 땅으로돌아가자' 하였다."
17이제는 이집트 왕 바로를 '기회를 놓친 떠벌이'라고 불러라.
18나는 왕이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를 공격하는 군대의 힘은 산들 사이에 우뚝 솟은 다볼 산과 같고, 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 산과 같다.
19딸 이집트의 백성아, 너희는 짐을 꾸려서 잡혀 갈 준비를 하여라. 멤피스는 황무지로 바뀌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예쁘디예쁜 암송아지 이집트가, 이제는 북녘에서 마구 몰려오는 쇠파리 떼에 시달리는 암송아지가 될 것이다.
21사서 들여온 용병들은 살진 송아지들이다. 파멸의 날이 다가오고 징벌의 시각이 다가오면, 그들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돌아서서 다 함께 달아날 것이다.
22적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밀어닥치며, 그들이 벌목하는 사람들처럼 도끼를 들고 이집트를 치러 들어오면, 이집트는 소리를 내며 도망 치는 뱀처럼 달아날 것이다.
23나 주의 말이다. 그 숲이 들어설 수 없이 빽빽하다 하여도, 그들의 수가 메뚜기 떼보다도 많고,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그들이 그 숲의 나무들을 모두 잘라 버릴 것이다.
24딸 이집트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25○"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에게 벌을 내리고, 바로와 이집트와 그 나라의 신들이나 왕들에게도 벌을 내리고, 바로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26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그 부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 주겠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7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28나 주의 말이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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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과 모압에 대한 심판 (by 상일샘) 바룩과 이집트에 관한 예언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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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2024.8.6 09:38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그게 별거 아니여서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은 인간의 시선으로 보았을때는 세상의 위협과 핍박이 두려운 것임을, 결코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사실을 묵상해보면서 나는 정말 주님이 필요한 자임을 느끼게 된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것들을 생각하면 나의 악한 본성은 너무 쉽게 마치 내가 하나님께 필요한 자인 것처럼 나를 교만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주님의 존재 자체로 완전하고 완벽한 영광을 능히 얻으시는 분이시고 그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나에게 주신 것이다.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늘 겸손히 인정하며,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저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함으로 살겠습니다.

  • 2024.8.6 09:56

    성경의 모든 구절은 마지막 때를 가리키며 예언하는 것 같다. 오늘 말씀은 이 바빌로니아의 진격이 이스라엘에서 멈추지 않고 이스라엘이 믿고 의지하고 있는 이집트까지 가서 헛되이 붙잡고 있는 것까지 모두 멸망시키실 것을 말한다. 이것을 마지막 때에 비교하면 이 바빌로니아는 죄인 것 같다. 마지막 때일수록 죄는 더욱더 요동칠 것이다. 죄는 우리가 붙잡고 의지하는 헛된 모든 것을 다 없애고 모든 것을 죄로 물들이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빛과 소망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백성, 곧 자신의 말의 순종하는 백성은 구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날에 바빌론이니아가, 죄가 세상을 점령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백성은 다시 빛으로 회복시키실 것이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 하나님, 죄를 통하여, 바빌로니아를 통하여 나를 더욱더 단련시키시고 주님을 더욱더 바라보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대함으로 섬기고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8.6 09:5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드셨다. 바벨론을 통해 이집트를 치시고, 말씀을 통해 그 일이 자신이 하신 일임을 드러내셨다. 나는 내 삶에서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경험해봤다. 보통 아플 때 많이 경험한다. 심하게 아프고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하나님만 눈에 보이고 하나님께만 매달리게 된다. 그리고 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나를 낫게 해 주신다. 여기까지는 사실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이런 상황에서만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하나님께 나아가지도 않다가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고 내가 힘들면 하나님께 나아간다. 이런 문제가 옛날에도 있다는 것을 인식했었고, 바로잡아진 줄 알았다. 그러나 이런 모습들이 지금 나에게 슬금슬금 다시 나오고 있는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을 저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로 생각하며 대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존재가 아니시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상황에 따라서가 아닌 언제나 하나님만 의지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8.6 10:06

    28나 주의 말이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다른 어떤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있을때 제일 안전하다. 나는 살아가면서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안에 거하는 자가 정말 안전함을 알지만 자꾸만 세상의 것에 의지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의지하는 죄인의 모습을 내 안에서 발견되는 것 같다. 주님 저는 너무나 연약한 죄인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함을 알지만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고, 계속 세상의 것을 의지하려고 하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는 눈 앞에 있는 것을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그 눈의 보이는 것은 참된 안식을 주지 못하고 영원하지 않음을 매일의 삶에서 알게 해주시고, 영원하고 보이지 않는 그 주님을 의지하며 매일의 삶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8.6 10:09

    하나님께서는 왜 이집트의 멸망 후 회복까지 말씀하셨을까?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한 프로젝트이고, 이집트의 회복은 상관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회복을 말씀하신 이유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왕에게 나라의 흥왕과, 멸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라의 흥왕과 멸망을 결정하시는 분이시고,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인거 같다. 나라의 흥왕과 멸망은 결정하시고,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은 오직, 만왕의 왕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이 세상도, 저의 삶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8.6 10:13

    하나님께서는 이번 말씀에서 모든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 겠다고 하셨고 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 겠다고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긴 죄를 저질렀지만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우리도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러면 우리는 이것을 믿으면 매일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서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믿고 기억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 2024.8.6 10:14

    하나님은 백성에게 이집트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집트는 군대들은 다 함께 달아날 것이기에 두려워할게 없다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의 백성이라서 두려워 할게 없다고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일에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 저를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저의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죽여주세요.

  • 2024.8.6 10:24

    나라가 망하여 바빌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간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내 종 야곱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종’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주인이 그 인생을 책임진다는 것을 말하기도 할거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책임지신다는 말씀을 ‘내 종’이라고 표현하는 것같습니다. 또한 ‘야곱’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마침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가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도 그렇게 인도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야곱들입니다.

    우리는 항상 세상에 것에 정신을 뺏기고 몸을 뺏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항상 세속적 가치관을 택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게 하지 못하고 결국엔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를 영원히 사랑할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시고 예전에도 지금도 일하실 분은 주님 뿐 이시기 때문에 오직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에 영원한 사랑이신 주님을 제가 항상 바라보지 못하고 그 순간에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저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도: 주님 주님에 사랑을 잠시 있고 살아가는 순간에 세상에 것을 탐하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 순간에 세상에 것에 눈이 멀지많 않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8.6 11:12

    오늘 말씀도 무섭고 두려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말씀이지만 그 속에는 계속해서 그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돌아오라는 외침이 담겨져있다. 나는 이것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의문이 들었다. 심판 하실 거면 하시고 회복하실 거면 하시지,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가실 거면서 왜 이렇게 우리를 겁 주시는 것일까 그리고 왜 그러시면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것 일까 라는 의문 속에서 나는 이것 역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라는 사실과 자신의 죄를 알아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에 역사를 더 와닿게 느껴지고 감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크심을 느낀 묵상 시간이 었다. 하나님 제가 저의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고 주님께 고백함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에 더 감사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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