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모압을 비웃으시는 하나님

상일샘2024.08.08 09:00조회 수 1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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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예레미야(Jeremiah)48:11 - 48:25

11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다.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다.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다.
12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터이니,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온다.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깨뜨려 버릴 것이다.
13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어떻게 너희가 '우리는 용사들이요, 전투에 능한 군인들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15모압과 그 성읍들을 멸망시킬 자가 쳐들어오면,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뽑힌 용사들이 살육을 당할 것이다. 나는 왕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인 내가 말하였다.
16모압의 멸망이 가까이 왔고, 모압에 내릴 재앙이 다가왔다.
17모압의 모든 이웃 민족아, 모압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아, 너희는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며, 이렇게 부르짖어라.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어찌하여 이렇듯 꺾이고 말았는가!'"
18딸 디본의 주민아, 너희는 그 영광스러운 곳에서 내려와서, 메마른 맨 땅에 앉아라. 모압을 멸망시키는 자가 너 디본을 치러 올라와서, 너의 요새들을 무너뜨렸다.
19아로엘의 주민아, 너희는 길가에 서서 살펴보다가 도망 쳐서 피하여 보려는 남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 보아라.
20그러면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모압이 수치를 당하였다. 모압이 어이없게도 함락되었다. 통곡하며 울부짖으며, 아르논 강 가 사람들에게, 모압이 멸망하였다고 알려라' 할 것이다.
21재앙이 밀어닥친 곳은, 모압의 고원지대와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디본과 느보와 벳디불라다임과
23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과
24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성읍들이다.
25이렇게 모압의 뿔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졌다! 나 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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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심판 선언 (by 상일샘) 블레셋과 모압에 대한 심판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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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24.8.8 08:36

    자기는 하나님 없어도 아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세상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일반 은혜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들인 것이다. 근데 문제는 그리스도인들도 이렇게 생각하기가 너무 쉽다. 정말 항상 주님께서 돌보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계신데 이것이 마치 내가 이뤄낸 것처럼, 나에게 달려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교만해지는게 한순간이다. 허락해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인정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만족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오늘도 새 하루를 허락해주신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맡겨진 일들을 열심히 감당하며 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세요.

  • 2024.8.8 09:48

    모압에 관한 심판 예언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업적과 소유를 의지하는 나라의 미래와 같기도 합니다. 모압과 달리 우리나라가 오늘까지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나라가 부족한 부분들이 존재하지만 모압과 같이 되지 않고, 이 정도의 번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우리나라에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가 업적과 소유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일을 성실히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일을 성실히 행하면 모압 민족 처럼 세상에 속하는 삶이 아닌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세상에 헌신하는 삶을 살것입니다

    기도: 모든 나라들에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을 때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알려주시며, 그럼에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을 때에는 심판하신 다는 것을 모든 나라가 알게해 주시고.주님의 은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들이 있게 하심으로 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 나라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게 인도해주세요

     

  • 2024.8.8 09:48

    오늘 말씀은 이 시대의 대한 경고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모압처럼 이 시대의 강대국들, 주님을 알지 못하는 나라들, 더 자세히는 주님을 모르는 자들, 하나님없이 잘 사는 것처럼 느껴지고 하나님을 모르고 열심히 살아가는 자들에게 심판을 예언하는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나님은 이 시대의 모압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신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당연히 받아야할 심판이라고 생각이 듦과 동시에 아직 주님을 모르는 가족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생겼다. 살아가면서 심판이 선포된 나라와 사람들을 바라보고만 있고 당연히 받아야 할 심판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그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복음을 열심히 전해야 한다.

    주님 지금 이 시대는 모압과 같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모압처럼 우상을 섬기고 부와 재산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해 살아가고 주님을 모르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그들에게 참된 안식과 참된 기쁨이 세속적인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세속적인 것에 빠져 살아가지 않고, 이 한번뿐인 삶을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주님을 모르는 저의 가족들 또한 그렇게 살아가는, 이 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8.8 09:54

    나는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모압의 행동에서 유사하게 나타나는 나의 모습, 그리고 오늘 이 모압에 대한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이 알려주시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했다. 모압과 닮은 점이란 세상 사람들과 닮은 점일 것이다. 먼저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풍족을 나의 힘과 명성과 교만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유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들이 만든 그모스 신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우리는 좋은 일은 나의 신이 또는 나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믿고 나쁜 일은 하나님이 이루셨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한심한 사람들의 모습 역시 우리에게도 보일 때가 있다. 오늘 말씀은 이런 자들을 아주 철저히 심판하시고 굴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알려준다. 그날에 하나님께서는 지금 평화로워 보이고 지금 아주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교만을 품은 자들의 뿔과 팔, 곧 권세와 힘과 능력을 빼앗으실 것이고 그들을 굴복시키실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일단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내가 믿고 있는 가짜 신들은 모두 파괴되고 썩어지고 불타 없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지금 행복하고 있고 웃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다음 주님 앞에 감사드리며 주님만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 삶에서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나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값없는 선물임을 항상 깨닫고 다 파괴되고 없어질 것들이 아닌 영원히 나를 사랑하시는 크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8.8 09:56

    11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상인 모압이 안전하게 살아왔다고 한다. 이 말을 읽고 난 바로 하나님이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 뒤에 나오는 말로 여기서 말하는 안전과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으로부터 누릴 수 있는 안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모압과 같이 세상 사람들은 안전하게 산다는 것을 나를 둘러싼 어느 환경이나, 혹은 나라를 빼긴 적 없다는 것으로 얻은 명예, 등 세상에 것으로 풍족한 삶에서 누리는 것이 안전함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은 세상에서 이것만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얻으려고 정작 진정한 안전함을 바라보지 못한다.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품 안에서 주님의 지켜주심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이 사실에 감사드리고, 제가 하나님께 보호 받고 있다는 사실로 자만하고 저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더욱 남을 돕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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