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상일샘2024.09.25 10:00조회 수 2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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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열왕기하(2 Kings)13:1 - 13:13

1유다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 왕 제 이십삼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렸다.
2그러나 그는 주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 그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시리아의 하사엘 왕의 손에 그들을 넘기시고, 계속해서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그러나 여호아하스가 주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하니, 주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어주셨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왕의 억압으로 고난을 받고 있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5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어, 시리아의 손에서부터 벗어나게 하셨고, 이스라엘 자손은 예전처럼 그들의 장막에서 편안하게 살았다.
6그럼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 가문의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여전히 그 길을 그대로 걸으며,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까지도 그냥 세워 두었다.
7○시리아 왕이 여호아하스의 군대를 공격하여 타작 마당의 먼지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여호아하스에게는 겨우 기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만이남았다.
8○여호아하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누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9여호아하스가 죽으니,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0○유다의 요아스 왕 제 삼십칠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11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로부터 돌아서지 않고, 그 길을 그대로 걸었다.
12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또 그가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용맹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13여호아스가 죽으니,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여로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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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때문에 (by 상일샘) 변화와 변절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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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9.25 08:07

    오늘 말씀에서는 '여로보암의 죄'라는 말이 3번이나 나온다.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던 왕들의 특징으로 여로보암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공통적으로 말씀하신다. 여로보암의 죄를 보니까 이번주 주일 말씀이 떠올랐다. 북이스라엘의 역사에 있어서 한번도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난 것을 성공한 적이 없는 죄악이었다. 그리고 이 죄의 원흉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신뢰했던, 나라를 유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지 못했던 여로보암의 완악함이었다. 나의 마음 가운데도 반복되는 죄악이 있지는 않은가, 이 죄를 마주할때마다 제거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얼음이 되어버리는 그런 죄가 있지는 않은가. 나도 좋고 하나님도 좋은 그 부분까지만 순종하는 모습이 있지는 않은가. 다시 한 번 주일 말씀 내용을 기억해보며 나의 마음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하여 또한 주일에 들은 설교까지 함께 생각나게 하시고 묵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죄에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배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안에 깊게 뿌리내어 있는 죄악들과 끝까지 싸우는 자로 살게 해주세요. 

  • 2024.9.25 09:57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신기한 설교를 들었던 적이 생각났다. 이 북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이 모두 여러보암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었다. 그 가운데서 예후가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지만 그도 넘어졌다. 하지만 이 왕들 중에서 자기가 하나님을 잘 섬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자기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도" 했기 때문에"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99%의 순종은 순종이 아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온 마음을 다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순종이란 항상 100%다. 100%만이 순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100% 순종할 수 없다. 항상 넘어지고 실패한다. 우리가 원할 때만 순종하고 우리가 원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저 북이스라엘 왕들이 바로 우리란 것이다. 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100%가 아니다. 우린 할 수 없기에 예수님이 순종하셨다. 하지만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것은 마음이다. 그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 제가 저 북이스라엘 왕들입니다. 제가 원할 때만 순종하고 원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죄인입니다. 하지만 주님, 예수님께서 순종하셨듯이 그 순종하는 마음이 제게도 있길 소망합니다.

  • 2024.9.25 10:02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죄를 범하고 그것에 대해 회개하고 다시금 제자리 걸음이다. 이것이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부터 지금까지 지내오고 그렇게 살았다. 인간의 무능함과 악함이 잘 드러남과 동시에 하나님의 끝이 없는 사랑과 인내가 보이는 말씀이다. 결과적으로 볼때 포기치 않으시는 하나님, 끝까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자녀 삼으셨다. 우리는 악하여 주님뜻의 순종하겠다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여도 그것을 잊고 지내는 날이 너무나 많다. 우리의 죄를 볼때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자녀 삼아주신게 너무나 부끄럽고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삶에서 다시 잊고 지낸다.

    주님 주님 뜻의 순종하겠다고 당당히 말하였지만 잊고 지내는 날이 너무나 많고, 매일이 그런 것 같습니다. 주님 저의 삶을 볼때 주님이 저를 그럼에도 자녀 삼아주신 것이 감사함과 동시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주님 자녀삼아주신 그 주님만을 매일의 삶에서 잊지 않고 살아가는 깊은 생각과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 2024.9.25 10:26

    하나님은 여호아하스를 심판하실 때 여호아하스는 간절히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받으셨고

    또 어려운 상황일 때 도옴을 허락하시고 그를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아하스처럼 간절히 기도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제가 여호아하스 처럼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간절히 기도할게요.

  • 2024.9.25 10:28

    4그러나 여호아하스가 주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하니, 주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어주셨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왕의 억압으로 고난을 받고 있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들을 섬기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고통을 보시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은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아하스가 다시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지을것을 알면서도 그러셨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사랑이 넘치시고, 선하신 분이시다. 이스라엘의 죄악들, 그리고 앞으로의 죄악들도 다 아시면서 그들을 사랑해주시고, 구원해 주셨다.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들을 알지만,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어 주셨다. 하나님, 계속 죄를 짖는 것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저을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맛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9.25 11:09

    이 세상에서 보기에 오늘 말씀에 나오는 요아스처럼 역사적으로 또는 자신에 일에 있어서 대단한 성과를 얻은 자들, 또는 그렇지 않은 자들도 상관없이 결국 죄 앞에서 똑같은 죄인이다. 그치만 나는 하나님을 배우고 안다는 이유로 난 그런 세상에 죄인들보단 조금 더 괜찮고 그들과는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을 알수록 자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 배우고 알아갈 수록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내 죄를 없다는 듯이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제가 주님을 알아갈 수록 겸손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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