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이방 나라의 종 아하스

상일샘2024.10.01 10:00조회 수 1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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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열왕기하(2 Kings)16:1 - 16:20

1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제 십칠년에 유다의 요담 왕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었다.
2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3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자기의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은 행위였다.
4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5○그 때에 시리아의 르신 왕과 이스라엘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왕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와서, 아하스를 포위하기는 하였으나,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6그 때에 시리아의 르신 왕이, 시리아에게 엘랏을 되찾아 주었고, 엘랏에서 유다 사람들을 몰아내었으므로, 시리아 사람들이 이 날까지 엘랏에 와서 살고 있다.
7아하스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전령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임금님의 신하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셔서, 나를 공격하고 있는 시리아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8그런 다음에 아하스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의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은을 모두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선물로 보냈다.
9앗시리아의 왕이 그의 요청을 듣고, 다마스쿠스로 진군하여 올라와서는 그 성을 함락시켰다. 그리고 그 주민을 길로 사로잡아 가고, 르신은 살해하였다.
10○아하스 왕은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을 만나려고 다마스쿠스로 갔다. 그는 그 곳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그 제단의 모형과 도본을 세밀하게그려서, 우리야 제사장에게 보냈다.
11그래서 우리야 제사장은, 아하스 왕이 다마스쿠스로부터 보내 온 것을 따라서, 제단을 만들었다. 우리야 제사장은 아하스 왕이 다마스쿠스로부터 돌아오기전에 제단 건축을 모두 완성하였다.
12왕은 다마스쿠스로부터 돌아와서,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나아가 그 위로 올라갔다.
13그리고 거기에서 그가 직접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드렸고, '부어 드리는 제물'을 따르기도 하였다. 또 제단 위에 화목제물의 피도 뿌렸다.
14그리고 그는 주님 앞에 놓여 있는 놋제단을 성전 앞에서 옮겼는데, 새 제단과 주님의 성전 사이에 있는 놋제단을 새 제단 북쪽에 갖다 놓았다.
15아하스 왕은 우리야 제사장에게 명령하였다. "아침 번제물과 저녁 곡식예물, 왕의 번제물과 곡식예물, 또 이 땅의 모든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부어 드리는 예물을, 모두 이 큰 제단 위에서 드리도록 하고, 번제물과 희생제물의 모든 피를, 그 위에 뿌리시오. 그러나 그 놋제단은, 내가 주님께 여쭈어 볼 때에만 쓰겠소."
16우리야 제사장은 아하스 왕이 명령한 대로 이행하였다.
17○아하스 왕은 대야의 놋쇠 테두리를 떼어 버리고, 놋대야를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쇠 소가 받치고 있는 놋쇠 바다를 뜯어 내어 돌받침 위에 놓았다.
18또 그는 앗시리아 왕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주님의 성전 안에 만들어 둔 왕의 안식일 전용 통로와 주님의 성전 바깥에 만든 전용 출입구를 모두 없애 버렸다.
19○아하스가 행한 나머지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0아하스가 죽어 잠드니, 그를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였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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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24.10.1 07:26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하여 오래참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배웠다. 이스라엘 안에서 왕이라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따르지는 못할 망정 마음껏 죄악을 지으며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몇 세대에 걸쳐 반복해서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이 정말 감사했다. 옛날에 "세상 사람들은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나 가뭄과 전쟁과 같은 상황들을 보며 신이 정말 있다면 어떻게 우리에게 이런 아픔과 고난을 줄 수 있냐고 말하며 주님을 모욕하고 의심하지만 정말 예수님을 잘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진 그리스도인은 '주님 어떻게 이렇게까지 참으십니까' 라는 고백과 함꼐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날마다 매순간 경험하게 된다" 는 설교 말씀이 생각났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원리에 물들지 않고 나의 말과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늘 말씀이 되어야 한다. 주님 오직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를 위해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10.1 10:35

    아하스는 앗수르 왕에게 잘보이려고 성전 기물들을 해체하고 파괴하고 이동한다. 이 왕은 사람의 눈빛과 시선을 의식하고 있다 그 뒤에 그것보다 훨씬 무서우시고 두려우신 분이 계신데도 그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사람만 신경쓴다. 우리 역시 살아갈 때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갈 때가 있다. 아니 많다. 우리가 항상 생각하고 기억하며 행동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 넘어진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셔서 매일의 사람 속에서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만 기억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0.2 11:23

    오늘 말씀에서 나온 아하스 왕은 세상을 따라 살아가다가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세상을 부러워하며, 세상을 따라가면 결국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따라 살아가게 된다. 나도 아하스처럼 나도 세상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고, 나도 모르게 세상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삶은 계속 세상을 따라가며, 하나님과 멀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 나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것에 반복 같이 느껴진다. 나를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저는 죄인이여서 계속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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