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이스라엘의 멸망

상일샘2024.10.02 09:00조회 수 1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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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열왕기하 17장 1-23절

1유다의 아하스 왕 제 십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2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만큼 악하지는 않았다.
3앗시리아의 살만에셀 왕이 그를 치러 올라오니, 호세아 왕은 그에게 항복하고 조공을 바쳤다.
4그러나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가 이집트의 소 왕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반역을 기도하고, 해마다 하던 것과는 달리, 앗시리아 왕에게 조공을 내지 않는 것을알고 나서는,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다.
5○그리고 난 뒤에 앗시리아의 왕이 이스라엘 전역으로 밀고 들어와서, 사마리아로 올라와 세 해 동안이나 도성을 포위하였다.
6드디어 호세아 제 구년에 앗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서, 할라와 고산 강 가에 있는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읍에 이주시켰다.
7○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아귀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며,
8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내쫓으신 이방 나라들의 관습과,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이 잘못한 것을, 그들이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9이스라엘 자손은 또한 주님이신 그들의 하나님을 거역하여 옳지 못한 일을 저질렀다. 곧, 망대로부터 요새화된 성읍에 이르기까지, 온 성읍 안에 그들 스스로산당을 세웠으며,
10또 높은 언덕과 푸른 나무 아래에는 어느 곳에나 돌기둥들과 아세라 목상들을 세웠으며,
11주님께서 그들의 면전에서 내쫓으신 이방 나라들처럼, 모든 산당에서 분향을 하여 주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악한 일을 하였으며,
12또한 주님께서 그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신 우상숭배를 하였다.
13○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에 여러 예언자와 선견자를 보내어서 충고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그 악한 길에서부터 돌아서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명하고, 또 나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 내가 너희에게 준 그 모든 율법에 따라, 나의 명령과 나의 율례를 지켜라."
14그러나 그들은 끝내 듣지 아니하였고, 주님이신 그들의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하였던 그들의 조상들처럼, 완고하였다.
15그리고 주님의 율례와,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과 세우신 언약과, 그들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을 거절하고, 헛된 것을 따라가며 그 헛된 것에 미혹되었으며, 주님께서 본받지 말라고 명하신 이웃 나라들을 본받았다.
16또 그들은 주님이신 그들의 하나님께서 주신 그 모든 명을 내버리고, 쇠를 녹여 부어 두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세우고, 하늘의별들에게 절하며, 바알을 섬겼다.
17그들은 또한 자기들의 자녀들을 불살라 제물로 바치는 일도 하였다. 그리고 복술도 하고, 주문도 외우며,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함으로써 주님께서진노하시게 하였다.
18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셨고, 그들을 그 면전에서 내쫓으시니 남은 것은 유다 지파뿐이었다.
19○그러나 유다도 또한 그들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규례를 그대로 따랐다.
20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내쫓으시고, 그들을 징계하여 침략자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마침내는 주님의 면전에서 내쫓기까지 하셨다.
21○그래서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으로부터 갈라졌으며,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고, 여로보암은 또한 이스라엘이 주님을 버리고 떠나서큰 죄를 짓도록 만들었다.
22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은, 여로보암이 지은 그 모든 죄를 본받아 그대로 따라갔고, 그 죄로부터 돌이키려고 하지 않았다.
23마침내 주님께서는, 그 종 예언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그 면전에서 내쫓으셨다. 그래서 이 날까지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땅에서 앗시리아로 사로잡혀 가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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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 앞으로 (by 상일샘) 이방 나라의 종 아하스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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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4.10.2 09:50

    보통 다른 나라들의 멸망을 보면 전쟁이나,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사라져 멸망했다. 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성경은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가 하나님께 반역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망했다는 것은 내가 무슨 일에 실수해서 결과가 안 좋게 나왔거나 혹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반역한 것이라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달았다. 그런데 나는 하루라도 하나님께 반역 하지 않은 날, 순간이 없다 그러면 난 죄인이니 실패 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아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 연약함을 하시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실패가 없으신 하나님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을 힘입어 제가 오직 저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0.2 09:54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내가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지금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또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달았다. 나는 모태신앙으로서 이 예배하는 일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만큼 이 일을 가벼이, 또는 소홀히 여겼던 것 같다. 모태신앙으로 이 상황과 환경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어서 감사하고 좋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방금 말한 것처럼 이 일이 익숙해졌다고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얼마나 큰 은혜이고 얼마나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임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오늘도 이렇게 말씀을 통해서 나를 일깨워 주신다. 모태신앙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항상 기억하고 삶에서 그 감사를 표현하며 지내고 싶다.

    하나님, 저를 선택해주셔서 모든 환경과 상황으로 죄를 등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약한 죄인이기에 자꾸 그 죄의 길을 다시 돌아가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매일의 삶을 나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0.2 09:58

    7○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아귀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며,

    이스라엘이 이렇게 왕이 이방나라에 붙잡히고 이스라엘 백성이 잡힌 이유는 이스라엘이 약하여서가 아니다. 약한 것이 문제였다면 진작에 지고 붙잡히고 계속 포로생활을 했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일하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이스라엘백성은 자꾸 세상의 의존하고, 세상의 어떤 의지할 만한 것들을 찾고 그것이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살아간다. 나 또한 계속해서 말씀을 읽으면서 '나도 다를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나 또한 점점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구할 때가 많아지고 정말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나의 비참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오길 구하지만, 그 생각은 잠깐뿐이고 다시 세상의 것에 눈 멀어 그것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저의 죄악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 유일한 구원의 통로가 되시는 주님만을 구하며 살아가게 해주시고, 잠깐 한눈 팔았다가 다시 주님을 볼때에 저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10.2 21:29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내가 지은 죄에 대하여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도 주님의 은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우고 생각해보게되었다.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을 알았음에도 너무나 버젓이 산당까지 지어놓고 마치 자기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귀를 닫고 고집을 부리기를 멈추지 않는 이스라엘의 백성의 모습이 참 어리석게 느껴졌다. 돌아보면 물론 나도 죄인줄 알면서 짓는 죄악들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그 죄들이 생각나게 하시고 그 죄들을 그냥 계속 안고 살기를 원하지 않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나에게 주신다. 이것이 참 감사한 사실인 것 같다. 주의하고 늘 꺠어있어야 할 것은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은혜가, 말씀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나를 높이는데 사용되지 않고 나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죄인인데 주님께서 값없이 나를 사랑해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의 행위와 공로로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며 살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의 삶속에 주시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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