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상일샘2024.10.24 11:00조회 수 3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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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예레미야애가 3장 55-66절

55주님, 그 깊디 깊은 구덩이 밑바닥에서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56'살려 주십시오. 못들은 체 하지 마시고, 건져 주십시오' 하고 울부짖을 때에, 주님께서 내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57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 내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셨습니다.
58주님, 주님께서 내 원한을 풀어 주시고, 내 목숨을 건져 주셨습니다.
59주님, 주님께서 내가 당한 억울한 일을 보셨으니, 내게 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60주님께서는 나를 치려는 그들의 적개심과 음모를 아십니다.
61주님, 주님께서는, 그들이 나를 두고 하는 모든 야유와 음모를 들으셨습니다.
62내 원수들이 온종일 나를 헐뜯고 모함합니다.
63그들은 앉으나 서나, 늘 나를 비난합니다.
64주님, 그들이 저지른 일을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65그들의 마음을 돌같이 하시고, 저주를 내려 주십시오.
66진노로 그들을 뒤쫓아, 주님의 하늘 아래에서 살 수 없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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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10.24 08:05

    우리 주님은 내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지 말라고 격려해주시는 분이시다. 요즘 말씀의 힘을 느끼고 있다. 지난주에 한 3번정도 말씀 묵상을 하지 않고 생활했던 날들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근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세상의 상황이 전부 두렵게 느껴지며 계속 나에게 집중하게 되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그 후에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살아야 하는 자들이라는, 말씀 읽는 시간을 아까워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마귀의 작전이 너무나 성공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설교를 들으며 이 마음에 대하여 더 경각심을 가지고 말씀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묵상을 열심히 하고 있는 요즘, 나의 마음 가운데는 평안과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 스스로도 되게 신기한 느낌이 많이 든다. 아침에 말씀을 읽는 것이 이렇게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또 그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일들을 하고 계셨구나 하는 것을 깊이 깨닫고 경험하게 되는 요즘이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나를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는 주님을 봅니다. 말씀 앞에 나아와 주님을 생각하고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말씀을 읽는 시간을 아까워하거나 버리지 않게 해주시고 말씀의 능력을 믿으며 주님을 신뢰함으로 살게 해주세요. 

  • 2024.10.24 09:53

    내가 부르짖을때 하나님은 가까이 와서 위로하시고 격려하신다. 그런 하나님을 매일의 삶에서 배워가지만 정작 삶에서는 하나님꼐 부르짖는 일,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자꾸 세상에서 답과 위로를 찾으려고 하는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계속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위로하시고 함께 하신다 라는 묵상을 처음한 것이 아니고 전에도 했던 묵상인데, 묵상을 하고 나서 삶을 살아가다보면 잊고 지내는 일이 계속 생긴다. 묵상을 하지만 그 내용을 삶에서는 기억하지 않으면서 살아갔었다.

    주님, 오늘 말씀만이 아니더라도 매일의 삶에 묵상이 최소 그 하루를 끝마치기 전까지 기억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매일의 삶의 묵상이 삶에 큰 힘이 되며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말씀이 되게 해주세요.

  • 2024.10.24 09:56

    지금 예레미야의 모습을 봤을 때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이 원수들을 용서하는 모습은 없고 복수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뭔가 조금 이상했다. 선지자라면 당연히 용서하고 일으켜주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먼저 이 인간, 곧 나의 연약함을 먼저 볼 수 있다. 나도 예레미야도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나는 당연히 그렇게 못하는 것처럼 넘어가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말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하는 나의 죄악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 말씀에 나온 예레미야의 모습에서 본받을 점은 이 복수를 다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크신 하나님을 보고 그 복수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아니 우리까지도 자꾸 내가 복수하려고 하고 나에게 조금이라도 손해가 됐다면 보복하기 위해 이를 가는 것이 우리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늘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크심과 위대하심을 묵상하고 하나님께 나의 이런 슬픔 마음을 울려드리며 하나님께서 복수해 주시길 구하는 것이다. 또한 우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는 내 자리에서 최선으로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우리 학교 학생들 모두가 이 크신 하나님께 나의 이런 슬픈 마음들을 울려드리고 복수가 아닌 배려로, 보복이 아닌 용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2024.10.24 09:58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오늘 말씀에서 나온 것과 같이 죄에 대하여 바른 판결을 내려주시는 재판장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바른 판결을 내려주시는 분이신데, 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왜곡하며 하나님께 죄를 거리낌 없이 지어왔다.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하나님보다는 내가 더 원하는 모습, 죄를 눈감아 주시는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바꾸고 있던 나의 모습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모습을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생각하려고 했던 저의 죄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10.24 10:02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주님을 간절하게 외치며 구한 적이 있나? 내가 주님께 구하는 바램은 옳은 것일까. 우리는 기도를 왜 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계속하다 보니 어느새 그 생각은 나는 주님의 사랑을 알고 있나? 로 이어졌다. 주님의 사랑을 알기에 내 죄에 더 괴로워하기도 하고 주님의 사랑을 알기에 그 죄 속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다. 그래서 주님께 올려드리는 기도는 그 속에서 나오는 주님의 사랑에 대한 고백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고백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주님께 드리는 합당한 반응이다. 그럼 나의 기도는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는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을 더욱 배우고 알아가면서 나의 불만과 바램을 담은 기도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기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제가 제 모습 그대로 저를 반겨주시는 주님께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며 나아가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0.24 10:28

    기독교인이라면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게 당연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머리로는 당연히 아는 이 단순한 사실이, 현실이 되어 다가오면 잘 실행되지 않는다. 분명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생각하긴 하나 하나님을 향한 말은 원망과 미움의 말이다. 솔직히 말해 이게 그동안 나의 모습이었던 거 같다. 분명 하나님을 찾기는 하나 그 일에 대한 원망과 원인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나의 어려움은 다른 것을 의지해 해결하려고 했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원망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 마음을 회개합니다. 제가 주를 향해 원망하지 않게 해 주시고 어려움을 있을 때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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