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으뜸가는 민족?

상일샘2024.12.11 10:00조회 수 3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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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모스(Amos)6:1 - 6:14

1너희는 망한다! 시온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사는 자들아, 사마리아의 요새만 믿고서 안심하고 사는 자들아, 이스라엘 가문이 의지하는 으뜸가는 나라, 이스라엘의 고귀한 지도자들아!
2너희는 갈레로 건너가서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다시 큰 성읍 하맛으로 가 보아라. 그리고 블레셋 사람이 사는 가드로도 내려가 보아라! 그들이 너희보다 더강하냐? 그들의 영토가 너희 것보다 더 넓으냐?
3너희는 재난이 닥쳐올 날을 피하려고 하면서도, 너희가 하는 일은, 오히려 폭력의 날을 가까이 불러들이고 있다.
4너희는 망한다! 상아 침상에 누우며 안락의자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골라 잡은 어린 양 요리를 먹고, 우리에서 송아지를 골라 잡아먹는 자들,
5거문고 소리에 맞추어서 헛된 노래를 흥얼대며, 다윗이나 된 것처럼 악기들을 만들어 내는 자들,
6대접으로 포도주를 퍼마시며, 가장 좋은 향유를 몸에 바르면서도 요셉의 집이 망하는 것은 걱정도 하지 않는 자들,
7이제는 그들이 그 맨 먼저 사로잡혀서 끌려갈 것이다. 마음껏 흥청대던 잔치는 끝장나고 말 것이다.
8주 하나님이 스스로를 두고 맹세하신다. 만군의 하나님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나는 야곱의 교만이 밉다. 그들이 사는 호화로운 저택이 싫다. 그들이 사는 성읍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내가 원수에게 넘겨 주겠다.
9○그 때에 가서는, 비록 한 집에 열 사람이 남아 있다고 하여도, 끝내 모두 죽을 것이다.
10시체들을 불살라 장례를 치르는 친척이 와서, 그 집에서 시체들을 내가면서, 집 안에 있는 사람에게, 옆에 아직 시체가 더 있느냐고 물으면, 남아 있는 그사람이 '없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그 친척이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말할 것이다.
11나 주가 명한다. 큰 집은 허물어져서 산산조각 나고, 작은 집은 부서져서 박살 날 것이다.
12말들이 바위 위에서 달릴 수 있느냐? 사람이 소를 부려 바다를 갈 수 있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공의를 뒤엎어 독약을 만들고, 정의에서 거둔 열매를 쓰디쓴소태처럼 만들었다.
13○너희가 로드발을 점령하였다고 기뻐하며 '가르나임을 우리의 힘만으로 정복하지 않았느냐'고 말하지만,
14이스라엘 가문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서 너희를 치겠다. 만군의 하나님,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이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개울에 이르는 온 지역에서 너희를 억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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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환상 (by 상일샘) 마르지 않는 정의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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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12.11 09:49

    1너희는 망한다! 시온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사는 자들아, 사마리아의 요새만 믿고서 안심하고 사는 자들아, 이스라엘 가문이 의지하는 으뜸가는 나라, 이스라엘의 고귀한 지도자들아!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았다고 그냥 평안하게 있다가, 이 세상에서 지을 죄 다 짓다가 천국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구원받았기에 더욱 더 열심히 죄와 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성취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내 안에 구원받았기 때문에 좀 죄를 짓고, 세상사람들처럼 지내다가 회개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나는 죄인이여서 죄를 안 짓고 살수 없지만 죄와 싸움을 가져야 한다.

    주님 저는 죄인이여서 혼자서는 죄와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매일의 삶에서 주님 구하며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마음 놓고 죄를 짓고 살지 않게 해주세요.

  • 2024.12.11 09:53

    오늘 말씀은 은혜를 권리로 여기는 자들에 관한 말씀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자신의 권리와 자랑으로 여기며 교만해졌고 하나님은 이들을 향해 벌을 내리실 것을 경고하셨다. 말씀을 읽으면서 나의 삶의 모습을 많이 되돌아봤다. 항상 일상에 없던 큰일과 선물에만 감사하고 일상 자체는 감사하지 않고 있는 나의 모습들이 많이 생각났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제가 일상의 은혜를 누리며 이것을 당연시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누리는 일상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11 09:54

    만약 오늘 말씀이 끝나고,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결심이 다시 확고해졌을 때 그다음에 이스라엘이 회개했다면 하나님은 이미 늦었다고 이미 마음을 먹었다고 하시며 그냥 앗수르를 통하여 심판을 이어가실까?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그때라도 회개했으면 아마 그들을 받아주시고 다시 그들을 사랑하실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회개를 계속 미뤘다. 안 하려고 한 것이다. 회개는 우리가 숙제나 이 땅에서의 할 일을 미루는 것처럼 미룰 수 있는 게 아니다. 회개를 미룬다는 것은 자신의 죄를 쌓을 시간을 더 벌고 있는 것이다. 만약 계속 미루다 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때가 올 것이고 그러면 회개하기 전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 회개는 죄를 짓고 그것을 알았을 때 바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 회개하기 싫어서 회개를 미루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저에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죄를 짓지 않고 싶지만 타락한 죄인이기에 계속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하지만 주님 저는 죄인이지만 동시에 주님이 선택해 주신 새로운 세상의 백성임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회개라는 선물을 통하여 곧바로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돌아가는, 주님의 백성으로서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2024.12.11 09:59

    오늘 말씀을 읽고 교만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말씀에서 나온 교만은 한 마디로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사실, 교만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보다 나를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올려놓은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그것도 죄지만, 교만은 하나님 보다 나를 더 높게 여기려는 정말, 위험한 죄이고, 악한 죄이다. 내 삶의 모습이 교만한 자의 모습으로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낮은 자의 모습, 겸손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저는 교만한 자입니다. 주님, 저는 교만하여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에게만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말씀을 경고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해주시고, 예수님처럼 겸손한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11 10:02

    나는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믿는가?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들었던 나에 대한 의문에 답을 생각해 보면서 다시 한 번 나의 교만의 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오늘 말씀에서 말하는 교만은 그냥 단지 자신의 것을 뽐내고 잘난 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런 마음은 나에게 너무나 가득하다. 난 감사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삶 가운데서 감사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교만한 태도로 그것들을 나에게 주어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 나에게 있어서 감사하는 겸손의 삶은 나와 거리가 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기쁠 때나 그리고 고난 중에서도 겸손히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 길을 걸어가신 나의 구원자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의 삶도 조금씩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뜻으로 채워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저의 삶이 주님으로 채워지기를 구합니다. 제가 저의 삶 가운데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11 10:08

    아모스의 시대에 북이스라엘은 솔로몬 이래 최대의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청매는 설명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와 경제적 안정을 누리고 있는 이스라엘은 교만에 빠져서 이세상에 안주하는 태도를 보인다. 경제적 안정이 삶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그리고 더나아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헌금도 하고 산다며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만큼 이 재물의 유혹은 타락한 인간의 아주 큰 약점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부유하지 않은 것 또한 감사의 제목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이웃들을 섬기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이 있지만 인간의 본성이 원래 주어진게 많으면 많을수록 더 나누고 베풀기를 아까워하고 그 앞에 연약해지고 넘어지기가 더 쉬운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오늘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만족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날마다 넘치게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신뢰함으로 하루하루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나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시고 또한 넘치게 채워주실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내일에 대한 걱정으로 오늘의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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